야릇함을 즐겨 보려 했지만
그럴 만하지 않았다.
욕심에 그저 직진하거나
내가 자기 친구라도 되는듯
필터링 없는 역겨운 19금 용어들을 리액션이랍시고 서슴없이 들이밀거나..
내가 누군지 파악하지도 않은 채 자기 본능을 들이대는 그들 때문에 그 앱에서의 섹스어필은 입맛이 떨어져버리고 말았다.
아는 동생이랑 잠을 자길 여러 번
세어보니 여덟 밤..
그렇게 많이 잔 줄 몰랐다
그저 즐기기만 하기에는 날 너무 진지하게 좋아하는 바람에
포돌이가 힘들 만큼 나와 사이가 가까워졌다
촬영은 혐오에 가깝게 싫어하던 그 아이가
촬영 없인 못 만난단 말에..
기꺼이 3번을 촬영하며 잤다
얘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