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우@xndnrus·15h가진 적 없던 것들이 계속해 탐이 나 나의 가장 큰 욕망은 소유 그저 소유하고 싶었고 어떠한 이름을 부여해서라도 나의 것이었으면 했고 타인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숨겨 두고 싶었지 그게 감옥이라 느낄지라도 나만 만족스러우면 됐잖아 더럽다고 느껴도 어쩔 수 없어Çevir 한국어101462
투우@xndnrus·2d짙은 불면은 응당 나만의 것이 아닐 텐데 새벽은 무한히도 고요하고 삭막하지 결국 비틀어진 심보로 당신을 비롯한 다른 이들에게까지 흉몽을 전할 뿐이야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검은 꿈 꿔Çevir 한국어0116253
투우@xndnrus·2d@abyzxz 하루에 한 번은 얼굴 찍을 테니 가벼이 넘길 생각 말고 잘 새겨 둬 잊은 듯싶으면 저승사자 못지 않게 이름 세 번 꼬박 불러 줄게Çevir 한국어10020
制@abyzxz·2d@xndnrus 꼴리는 대로 확대해석이나 하면서 기대감 부풀리는 멍청한 짓거리는 안 해요 한 번으로는 잘 못 새기는 편이니까 꼬박꼬박 얼굴 비추셔Çevir 한국어10029
투우@xndnrus·9 Nis왜 이렇게 겁을 먹었어? 네 소원 친히 이루어 준다니까 그렇게 눈만 감고 가만히 서 있기만 해 평생토록 바라던 행우 내가 이루어 줄게Çevir 한국어101483
투우@xndnrus·16 Mar당신의 삶 속에서 지나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저 머물렀다는 것 하나만으로는 충족이 되지 않았어 나는 당신에게 크나큰 돌이 되어 버리고 싶었거든 끝내 그게 짐덩이일지라도Çevir 한국어0013111
투우@xndnrus·8 Mar보고 싶다 말해도 어차피 당신은 못 듣고 날 떠올리지도 않을 거잖아 기억도 못 할 거면서 쓸데없는 약속들은 왜 했어 나중이란 약속도 하지 말았어야지 날 살리지 말았어야지Çevir 한국어00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