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T(라미 구조대)@kingwest0219
전후반 22분 수분 보충? 웃기지 말라…클롭 일침
1.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 전·후반 22분쯤 경기를 3분간 멈추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수분 보충 시간) 제도가 새롭게 도입됨.
2. FIFA 측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그럴싸하게 포장함.
3. 하지만 실상은 경기 흐름을 억지로 끊고 'TV 광고'를 끼워 넣어 천문학적인 수익을 챙기려는 상술이라는 비판이 터져 나옴.
4. 실제로 한국 축구팬들도 지난 체코전 당시, 작전 회의나 물 마시는 선수들 모습 대신 3분 내내 뜬금없는 광고만 봐야 했음.
5. 이에 세계적인 명장 위르겐 클롭이 "축구가 에어컨 나오는 사무실에 앉아있는 임원들에게 인질로 잡혀 있다"라며 극대노함.
6. 클롭은 "수분 보충은 고귀하게 포장된 핑계일 뿐, 월드컵이 도대체 팬과 선수를 위한 거냐, 아니면 광고주를 위한 거냐"라며 돌직구를 날림.
7. 이어 "경기는 강물처럼 자연스럽게 흘러야 하는데, 광고를 내보내려고 경기 한가운데에 댐을 세워버렸다"라며 찰진 비유를 시전함.
8. "예전엔 축구가 주인공이었지만, 이제는 광고 쇼를 위한 배경음악으로 전락할 위기"라는 일침을 가함.
9. 미국 대표팀의 포체티노 감독 역시 "진짜 극단적인 폭염이 아니면 굳이 흐름을 끊을 필요가 없다"라고 이야기함.
체코전 보면서 한창 몰입하고 있는데 갑자기 3분 동안 광고가 나와서 맥이 탁 풀렸었는데, 저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었네요! ㅋㅋㅋ 역시 클롭, 눈치 보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남자 ㅋㅋ
참고로 94년 월드컵에는 유럽 시청자들의 TV 황금시간대를 맞추기 위해, 하루 중 가장 덥고 해가 쨍쨍한 낮 12시~오후 1시 반에 경기 일정을 억지로 욱여넣음. 댈러스, 올랜도 같은 지역은 한여름 기온이 40도에 육박하고 습도까지 미쳐버린 찜통인데 경기함...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