ทวีตที่ปักหมุด
신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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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zspinltrhvhnbd 육개월 마다 현관 비밀번호 바꾸거든. (수많은 원칙 중 하나를 읊으며 안경 척, 고쳐올린다. 네 다리저림이 풀릴 때까지 기다리다가 저도 무릎 접어 앉아 자세를 낮춘다.) 진짜 미안, 알려준다는 걸 오늘 정신이 없어서 깜빡했어. 오늘은 괜찮으니까 집에 가서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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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olphShin 제가 농땡이 피운 것이 아니구, 문이 안 열려서 여즉 청소랑 저녁 준비를 못 했어요. (몸을 일으키려 하자, 오래 쭈그려 앉아있던 탓에 다리가 저려 인상 찌푸리곤 허벅지를 콩콩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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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zspinltrhvhnbd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순록아, 사실 일 년 전에 가정부 이모가 아프셔서 잠깐 다른 가정부를 새로 들였는데 이번에 이모가 퇴원하셨지 뭐니. 너무 잘된 일이고 우리랑 계속 지냈으니까 다시 데려오려고 하는데 그러자니 숙희가 눈에 밟혀서. 애가 아주 참하고 일도 똑부러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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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ust5tay0n3nd 아뇨. 대략 십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질문에 차분히 답하며 네가 진정될 때까지 숨 고르는 걸 기다린다. 정말 천천히 오셔도 됐었는데. 이내 종이봉투를 네 쪽으로 건넨다.) 딸기 슈크림 붕어빵이요. 오후에 작가님 흉내 내면서 부르려고 했는데 내내 미팅에, 일하고 정신이 없어서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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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kenzie_Jelly 네, 이만원이면 협상 가능합니다. (말은 이래도 저번에 한번 한 뒤로 새삼 재밌음을 느꼈기 때문에 기대되는 마음이 있다.) 선생님은 이제 어디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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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olphShin 굿- (보이까지 하려다가 꾹 참았다.) 우리는 어린이가 아닌데도? 이만 원까지는 가자. 초록색 두 장. 그만큼 안 쓰려면 집기 실력을 키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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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jun_Actor (치즈스틱. 저도 좋아하는 것이다. 눈 동그래지며 안될 게 있냐는 듯 냉동식품 코너에서 한 봉지 카트에 담아넣는다. 어느새 꽤나 가득 찬 카트를 확인하며 계산대에 줄 선다. 매장을 나오는 두 손에 들린 짐이 제법 묵직하다.) 이제 다시 택시 잡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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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olphShin 일단 팝콘 큰 봉ㅈ... (어느샌가 들어와있는 카라멜 맛에 웃음이 터진다. 음, 팝콘 중에서도 달짝지근한 맛을 좋아하는구나. 같은 브랜드의 기본 맛을 골라 카트에 넣었다.) 나 그... 그것도 해주면 안 돼? 치즈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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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ust5tay0n3nd (회사 가방과 너에게 전달한 물건이 있는 종이 가방을 두 손으로 쥔 채 가만 서서 기다린다. 그 두리번의 움직임도 없다가 뒤에서 다급하게 걸어오는 발걸음 소리에 뒤 돌아 본다. 너일 것 같았는데 역시나. 발견하면 입꼬리 올린 채 꾸벅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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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zspinltrhvhnbd 고마워. (젓가락까지 가져와 의자 끌어다 앉으면 체념한 듯이 말하는 네 얼굴 가만 본다. 입가에 고추장이라 추정할 수 있는 빨간 게 묻어있다. 어디가서도 굶고 다닐 캐릭터는 아니라 역시나 싶었다. 잘 먹겠습니다. 짧게 인사하고 파스타 돌돌만다.) 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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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olphShin 장 볼 때 빼먹으셨나 봐요. 어휴 제 것은 없죠, 흑흑 저는 그저 계약직 집 요정일 뿐인데 어찌 도련님이랑 겸상을 하겠어요... (사실 퇴근 늦어진다는 말에 혼자 양푼에 밥 비벼 먹었다는 건 비밀.) 도련님 많이 드셔요, 배고프실 텐데. 제가 소시지두 넣구, 베이콩? 베이콘? 그것두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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