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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hteevvs

𝗔𝗹𝘁𝗲𝗿 𝗲𝗴𝗼,

凌霄花 เข้าร่วม Ağusto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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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hteevvs·
“··· 𝗔𝗻𝗱 𝗶𝘁'𝗹𝗹 𝗯𝗲 𝘀𝗮𝗳𝗲𝗿 𝘁𝗼 𝘀𝘁𝗮𝘆 𝘁𝗼𝗴𝗲𝘁𝗵𝗲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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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hteevvs·
@sxuda6_ 초면에 죄송합니다. 혹시 안경을 닦을 만한 게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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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hteevvs·
안경닦이가 없어서 그런데 빌려 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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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hteevvs·
유난히 살아 있는 게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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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hteevvs·
@Xbxent ··· 이제는 눈 앞에 실재하기도 하네. 안경닦이 돌려 줘. 어디에 뒀는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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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hteevvs·
@N0tAimless 학교에 가져가 보려고요. 아직 과를 못 정해서, 발판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그래도 휴지 주신 건 닦으라고 주셨으니까 감사했습니다. (고개를 조금 숙여 인사를 한다. 먼저 몸을 돌렸다. 휴지는 버리지 않을 것이고 안경은 물로 닦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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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dentified Disaster Object
@emohteevvs 어딘가 생각에 잠겨 보이는 널 가만 보다 숨을 고르곤 입을 열었다.) 그 휴지는 알아서 해요. 삶아 먹든, 구워 먹든. 버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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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hteevvs·
@N0tAimless 아니었나보네요. (안경을 슬쩍 내려 색이나 뭉친 형태를 보고 다시 얹어 쓴다. 직접 피부에 닿았음에도 증상이 없는 것을 보면 바이러스는 아닌가, 소량이라 괜찮은가 따위의 생각으로 잠시 옮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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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hteevvs·
@N0tAimless (흥미를 더 끌어볼 생각 또한 없었다. 되려 깊게 얽혀선 안 될 것 같아 이쪽에서 흥미를 잃었다는 듯 중얼거린다. 못 알아 들었을리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못 알아 들으실 줄 몰랐네요. 알겠습니다. 저는 미처 허가 받지 못한 개인 연구물이 밖으로 새어나온 줄 알았는데, 그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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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hteevvs·
@N0tAimless 무언가 그렇다한들 내가 바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안경도 빨리 닦으러 가야 할 것 같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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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hteevvs·
@N0tAimless (싫은 것은 분명하게 티를 내고 가짜든 아니든 정정을 하더니 방금 내뱉은 말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한다. 이중에 많은 것이 틀렸더라도 방향성은 틀리지 않았다는 직감.) 왜 주머니에 들어 있었어요? (관여할 생각은 아니다. 무엇이 움직이게 했는지가 한 번의 궁금증이었다. 더불어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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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hteevvs·
@N0tAimless 드러나도 상관 없다는 것 같고요. ··· 더 할까요? 제가 책이나 영화를 많이 읽고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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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hteevvs·
@N0tAimless (확실한 내막을 알 수 없으니 문장을 온전히 구성하지 못하고 단어를 끊어서 뱉는다.) 동물 혹은 사람, 개인 연구, 생체 실험, 무허가, 이 시간에 돌아다닌다는 건 고정지가 없거나 구할 생각이 없다는 거겠죠. 아니면 이동을 늘 준비해야 되거나. 굳이 이것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 건 오해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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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hteevvs·
@N0tAimless 아까부터 느꼈던 ‘숨길 것 없다’의 태도겠지. 아니 좀 더 나아간 ‘거칠 것 없다’는 뉘앙스. 그게 맞겠다. 일반적인 업계 종사자라면 오히려 설명했을 것이고, 길거리 범죄자라면 휴지를 뺏었을 것이다. 무언가 더 캄캄해 보이는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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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hteevvs·
@N0tAimless (목소리의 크기와 높낮이를 낮춘다. 가까이에 있는 대상에게만 들릴 정도의 조근거리는 톤으로,) 음식물은 아니네요. 흔히 주머니에 들어가 있을 것도 아니고요. 이런 걸 다룬다고 해서 쉽게 밖으로 나올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개인 연구원인가. 허점이 많아서 새어 나온 것 같진 않고, 따지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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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tAimless (얼룩의 형상도 가까워진 까만 눈동자도 가까우니 선명해진다. 별로 숨기고 싶은 것이 아니다. 이 대화에서 벗어난다면 그것은 도피가 아니라 실의가 맞을 것 같았다. 발을 물리지도 그렇다고 해서 더 가까이 붙지도 않는다.) 네. 보이지 않는 것과 가려진 것은 차이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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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dentified Disaster Object
@emohteevvs 그 지경이더라도 쓰고 가겠다는 거구나. (뭘 위해 그 더러운 안경을 쓴 걸까 고개를 툭, 옆으로 기울여 얼룩 너머 숨어 있는 네 갈색 눈동자를 바라봤다. 계속 시선을 고정시킨 채 눈을 두어 번 깜빡이다 작은 보폭으로 두 걸음 걸어 네게 가까이 다가갔다.)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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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tAimless 한 걸음 떨어졌더라도요. (안경에 묻은 것을 보아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하나도 깔끔해지지 않은, 오히려 더 안개가 끼어버린 안경을 콧대에 얹는다. 우습게도 얼룩 사이로 당신의 태도가 선명해진다. 예상한대로 안경은 단순히 뿌옇지만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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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tAimless 걷는 자세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거리 이동은 힘들겠죠. 대상이 가까워야 보입니다. (앞서 말했듯 가시거리가 짧아도 눈치가 좋은 편이다. 한숨을 쉬는 것 선명하진 않지만 눈동자가 맞지 않는 것 질문했으나 전혀 답을 기대하지 않는 듯 집중력 없어진 고개나 몸의 방향 등.) 그래도 집중하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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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tAimless 라식이나 라섹은 쉬어야 되는 시간을 비울 수가 없어서 나중에 여유 생길 때나 할 계획이고요. 그리고 안경을 오래 써서 가끔 이런 불편함 말곤 편하게 생각하고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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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tAimless (되려 흐려져 버린 안경을 다시 쓰지는 못 하고 그렇다고 해서 옷으로 닦지도 못 한다. ‘옷이야 버리면 된다’는 답변에 휴지를 손바닥 안으로 꽉 움켜 쥐었다. 이어지는 질문에는 기분이 상한다기보다··· 오지랖의 차례가 넘어간 것 같아 순순히 대답한다.) 렌즈보다 안경의 수명이 더 길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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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tAimless 더 잡을 명분이 흩어진다. 휴지는 버리지 않아야겠다. 이내 한 발 물러서고 안경을 허리 아래쪽으로 내린다.) 아, 너무 집요했죠. 제가 집에서는 가장이라 그런 데 신경 쓰고 살다 보니 좀 오지랖을 부렸네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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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tAimless (음식물이 아니었다. 익히거나 양념한 것에서는 나지 않는 냄새. 훨씬 역하고 거부감이 드는 냄새. 살아있었던 것의 체내에서 떨어진,) ··· 안경은 재질 덕에 세척하면 되는데, 천은 지워지지 않을 거예요. (체액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단순히 말끔한 피였다면 이 정도의 냄새는 나지 않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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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hteevvs·
@N0tAimless 냄새가 납니다. 지금은 심하지 않지만 조금만 두면 집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훨씬 심해질 거예요. 입은 옷을 세탁하실 순 없어도 근처 공중화장실이라도 가서 부분이나마 세척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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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hteevvs·
@N0tAimless (신체적 접촉에 확실한 불쾌감을 토해낸 사람이었다. 다시 잡는 것은 역효과일 것 같아 잡지는 않고 말을 이었다. 조금 누그러진 얼굴을 바라보며 안경을 들어 보여 준다.) 지금, 바로 보시는 게 좋을 거예요. 좀 과하고 불필요한 개인정보인데 제가 의대 휴학생이거든요. 이거 실시간으로 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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