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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Mark85

정치, 경제,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두루 공부하는 Generalist가 되고자 합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QQQ, SCHD에 투자합니다. 요가를 꾸준히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내에게 씹선비처럼 글 쓰면 안된다고 한 소리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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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Mark@FromMark85·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훌륭한 의사 선생님들 덕분에 우리가 좋은 의료 서비스를 누리고 있지만, 모든 인재들이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의사가 되려고 하는건 사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정부의 과학 기술 우대 정책이 계속 이어지기 바래봅니다. n.news.naver.com/article/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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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의올빼미
미네르바의올빼미@mad20130301·
이번 밀리의서재 공모전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저는 우수상을 받았네요 ㅎ 거기가 우수상들 중에서 최상단 ㅎ 별거 아닌 글이 많은 관심을 받게되어 기쁩니다. 아쉽게 최우수상은 받지 못해 출간은 불투명해졌지만 일단 완결까지 달려보겠습니다 ㅎ 많은 성원 감사드립니다 ㅎ
미네르바의올빼미 twee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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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트럭기사
텍사스트럭기사@TexasTrucker30·
< 개븅신같은 친중 프레임 > 국힘은 친미 민주는 친중. 오늘 이 말같지도 않은 프레임 박살낸다 ㅋ 정확히 말하면 국힘은 친일. 이거말고는 없음. 친미라는 말따윈 애당초 존재하는게 아님. 해방이후 한미동맹은 그냥 한국 DNA임. 말로 어쩌고 할 수준조차 아닌거임. 민주는 친중? 개소리ㅋㅋ 내가 말했지. 윤석열이 개같이 망쳐놓기전에 대중국 무역은 30년넘게 압도적인 1위 흑자였음. 친중이란 프레임을 씌울라면 중국과 수교를 시작한 노태우부터 김대중 ,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전부 친중이라고 해야함. 이명박 박근혜? 중국 존나 빨아줬음. 박근혜 전승절까지 참석한거 알지? 아니 빨아줬다는 표현도 솔직히 병신같은 표현임. 걍 압도적인 흑자국에.. 물건 많이 팔아주는 소비자한테 .. 존나게 잘해주는거. 그게 전부임. 특히 대기업들 매출의 압도적인 분량을 차지하는 중국에는 여야 할거없이 다 똑같은 기조였음. 그럼 이런 병신같은 프레임이 언제부터 만들어졌냐? 나는 눈으로 봤음. 문재인때 전세계가 연일 대서특필할정도로 난리났던게 북한 김정은과 평화회담. 트럼프까지 판문점에서 김정은과 악수 ㅋ 외신에서는 실시간으로 평양냉면 소개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그때 친북 프레임으로 빨갱이 쳐만들어낸 한국내 잔존하는 친일 세력들이 이제 더이상 친북빨갱이 프레임은 안대겠다 판단해서 같은 공산국인 중국을 타겟으로 삼은거 ㅋㅋㅋ 그 병신새끼들은 논리따윈없거든. 친일 욕하고 일본 욕하는 순간 맨날 하는 개소리가 너 일본욕하는거보니 북한 빨갱이냐? 중국 사랑하냐? ㅋㅋㅋㅋㅋ 진짜 개병신같은 비교논리 ㅋㅋㅋㅋ 암튼 그때부터 내눈에 보인건 댓글 작업들이 전부 북한빨갱이에서 중국빨갱이로 바뀜 ㅋㅋㅋㅋㅋㅋ 근데 존나 멍청한 프레임인게 일단 중국은 한국의 엄청난 밥줄이었고 전세계 공장역할로 미국이 존나게 죽일라고 하는 G2국가임. 이게 빨갱이 불쏘시개로 쓰이기엔 존나게 큰나라. 물론 일배에서부터 존나게 퍼날라서 젊은애들 커뮤에 깊숙히 파고든 중국혐오 프레임이 만연해졌고 그렇게 윤석열까지 만들었으니 어찌보면 그씹쌔끼들 입장에선 성공이었겠지 ㅋ 근데 그 병신새끼들한테만 성공이었고 한국 경제는 지옥이었음. 윤석열 당시 삼전 디렘의 60프로를 팔고있던 중국 매출, 90프로 급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삼성 고위직들이 윤정부 인사들한테 제발 그러지말라고 그랬다고; 이건 ㅅㅂ 그동안 보수진영이라 불리는 대통령들과도 완젼다른 미친짓거리였음. 이명박박근혜도 윤석열 행동보고 놀랬을껄? 보수정권에서야말로 애지중지한 수출대기업들을 망하게 한다고? 수출로 먹고 사는나라에서 무역수지 적자까지 기록한 결과 앞에서 걍 다 쌰라웃이다. 이 좆같은 친중 혐오 프레임은 한국을 나락으로 빠트렸음. 지금은 점차 약해져가는게 눈에 보이는데 아직 느리다. 걍 냉정히 보자는거다. 이세상에 골라야 하는 나라따윈없다. 뭐가 중국이냐 일본이냐 이지랄 떨고있어 병신같이 이상형 월드컵하냐? ㅋㅋㅋㅋㅋㅋㅋ 걍 달면 먹고 쓰면 뱉는게 국제외교야. 일본은 딱한마디만할께 해방후 대일무역 흑자였던적이 단 1년도 없음. 우리물건 안사주는나라 알게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장기 쳐들고 집회하는 새끼들은 극우도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겠냐 국힘? 니들 유일하게 하는 행동이 일본옹호인데 개짓거리 그만해. 실력이나 좋던지. 윤석열때 경제 좆같이 말아쳐먹어놓고 무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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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on
Lyon@tamsa00700·
1200원 밑에서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관리되었던 환율이 윤석열 정권 들어서 1400원대까지 급등한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뭔가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환율은 금리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는데, 지난 정권에서 미국의 금리인하는 지연된 반면에 한국은 내수경제 위기로 선제적인 금리인하를 진행하였었다.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가 한국의 높아지는 환율의 원인 중 하나이지, 이게 금리를 먼저 인하했던 한국은행의 잘못이라던가, 윤석열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지난 정권에서 무역수지가 초토화되어 환율이 급등했던 이유를, 전적으로 윤석열 정권 탓으로 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한국의 무역수지 흐름을 보면, 한국의 주요 수출상품들의 수출이 부진했던 반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 대중국 수입의존도 심화 등으로 한국의 무역수지가 특히나 좋지 않았다. 정부가 무언가 잘못을 하더라도, 환율에 즉각적인 영향이 바로 오지는 않고 여러 사항들이 누적되면서 현재의 환율이 결정된다. 국내 환율 전문가들의 분석에서도 특정 한 정권의 문제로 환율을 이야기하지는 않고 대한민국의 경쟁력 상실이 누적된 결과, 글로벌 경제 약화, 글로벌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무역수지 악화 등 복합적인 원인을 제시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에서도 치솟는 환율을 제어하고자, 국민연금의 해외 자산을 매각하고 한국에 달러폭탄을 투하하는 등 환율 상승을 제어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로 인해 환율 조작 의심국이라는 미국 정부의 경고를 받기도 했었다. 그때, 민주당이 국민연금 자산을 동원한 것에 대해 비난을 했었지만, 아마 지금 이재명 정부도 비슷하게 환율에 인위적인 개입을 하고 있을 것 같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요에 의해서, 대미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로 진행해야 되는 점도 많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한국에 투자되어야 할 설비투자 규모가 축소되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축소가 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다. 미국에 공장을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정부는 미국에 환율 상승에 대한 우려를 계속 어필하고 있고, 베센트 장관도 그러한 측면을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코멘트를 한 바가 있다. (통화스와프 해줘 -_-) 우리 서학개미군단이 해외에 직접투자하는 투자규모도 날이 갈수록 최대치를 갱신하는 상황인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정부는 해외 주식을 매도하고 국내에 예치하면 양도세에 혜택을 주는 등 여러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반도체 수출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 수출은 주춤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지원금 축소의 영향이 몇 분기 발생 할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하고 있음) 조선, 방산 산업에서도 수출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나, 최근 WTI가 100달러를 돌파하여 높아진 에너지 가격은 결국 무역수지를 더욱 압박하게 될터이라 당분간 높은 환율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황제께서 전쟁을 하지 않았다면, 환율이 이렇게 급등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건 내 생각이 아니라, 환율에 대한 경제지들의 기사를 읽어보면 에너지 가격의 상승이 한국의 무역수지를 악화시키고 환율을 상승시킨다는 의견들이 있다. 환율의 높고 낮음이, 현재 정부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라는 글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러면 지금 환율이 낮아지게 되면 우리나라 정부가 일을 잘했기 때문인지 반문하고 싶다. 나는 둘 다 아니라고 보고 있다. 정부의 결정들은 누적되어 시간이 흘러 나타나는 법이라, 국민연금 동원하여 별 짓을 다해도 추세를 바꾸지는 못한다. 결국 추세를 다시 미래에 하향시켜서 박스권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정부도 노력해야 하지만 기업들도 수출 부분에서 선전해야 한다. 다른 국가들과도 달러 통화스와프 체결을 통해서 시장에 언제든 달러를 투입 할 수 있다는 신호도 주어야겠지만, 높아진 환율을 꼭 문제로만 볼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높아진 에너지 가격, 원자재의 가격이 문제인 것이고, 상승하는 물가지표에도 금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 현실이 환율보다 더욱 근본적인 문제라고 본다. 이재명 정부가 잘못했기 때문에, 지금 환율이 높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그러면 아래의 사진에 흰색 박스로 표현한 윤석열 정권때의 환율은 같은 논리를 적용하면, 저것은 정상인가? 조선일보와 문화일보 동아일보는 과거 정부에서는 환율이 1200원을 돌파하면 대한민국이 멸망한다고 아주 많은 사설과 기사를 작성했었다. 그런 매체들도 지난 윤석열 정권의 환율 상승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권의 잘못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누적된 문제들이 표면화된 형태로 언급했었다. 나도 그 생각에 동의하는 편이다. 나는 경제를 너무 정치적으로 연관지어서 보는 것 자체에 공감하지를 못한다. 환율은 대한민국의 누적된 결과들이 모인 현실인 것이고, 이 높은 환율을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은 그러면 어떤 방법을 해야 환율이 하락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 방법들이 지금 정부가 단기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인지? 지금 정부가 단기적인 액션으로 유가를 낮출 수 있나? 지금 정부가 단기적인 액션으로 급등하는 원자재 가격을 낮출 수 있나? 지금 정부가 단기적인 액션으로 기업들 수출을 극대화하고 있나? 지금 정부가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 이상은 환율을 하락기조로 전환하기는 어려울 것인데, 왜 정부가 부동산 가격을 잡아야 한다고 자꾸 강조하는지 그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모든 것들은 다 연결되어 있고, 현상은 누적된 결과의 집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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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
지오@geopolythink·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영상을 찾았습니다. 정확한 뉘앙스와 배경지식을 하나씩 짚어서 알아볼까요? 우선 46년생 황금개띠 트럼프 대통령은 삐쳐있는 상황입니다. 트럼프 입장에서 보면, 자기가 이란을 때렸는데, 동맹국들이 도와주기는커녕 기지도 안 빌려주고, 영공도 안 열어주고, 해협 경비도 안 하겠다고 하는 상황이에요. 1. "Let France do it, they get a lot of oil from the strait" "프랑스가 하게 놔둬. 걔네가 해협에서 석유 엄청 가져가잖아" 프랑스를 먼저 말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 프랑스가 이스라엘로 향하는 미국 군수물을 수송기에 자국 영공 통과를 거부했어요. 바로 전날입니다. 그래서, Truth Social에 "프랑스가 이스라엘로 가는 군수물자 가득 실은 비행기를 프랑스 영토 위로 지나가게 안 해줬다"고 썼고, "France has been VERY UNHELPFUL"이라고 대문자로 때렸습니다. - 그러니까 순서가 이렇습니다. 프랑스가 영공을 막았고, 트럼프가 삐졌고, 그래서 호르무즈 해협 발언에서 프랑스를 첫 번째로 호명한 거예요.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석유 의존도 때문이 아니에요. "나한테 안 해준 놈" 순서입니다. 2. "Let the European countries do it" "유럽 나라들이 하게 놔둬" - 프랑스 하나로는 힘이 약하니까 바로 "유럽 전체"로 확장해요. 그냥 논리적 구조를 만드는 게 아니라, 평상시에 하던 연설의 리듬에 가깝습니다. "맞지? 맞지?" 하면서 청중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패턴인거죠. 3. "Let South Korea, who was not helpful to us, by the way" "한국이 하게 놔둬. 걔네 우리한테 도움이 안 됐어, 참고로(by the way)" - 호르무즈 해협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한국이 튀어나오는 건 맥락상 좀 뜬금없거든요. 한국의 호르무즈 석유 의존도를 언급하는 게 아니라, "Not helpful to us"라는 감정적 불만이 먼저 나와요. 즉, 호르무즈가 핵심이 아니라 "한국이 나한테 잘 안 해줬다"는 서운함이 본체이고, 호르무즈는 그걸 꺼내는 구실에 가까워요. 4. "You know, we only have 45,000 soldiers in harm's way over there, right next to a nuclear force" "아시죠, 우리 군인 45,000명이 위험 지역에 있어요, 핵 보유국 바로 옆에" - 이건 그냥 수사여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트럼프가 한국에 대해 반복적으로 쓰는 레퍼토리가 딱 이겁니다. "주한미군 숫자 + 북핵 위협" 2018년부터 거의 똑같은 문장을 반복해왔어요. 이게 그의 "한국 지식"의 거의 전부라는 느낌이 강한 게, 한국 경제규모나 방위비 분담금 인상 같은 구체적 수치는 거의 안 나오고, 항상 이 두 가지로 돌아오거든요. 일종의 stock phrase입니다. 5. "Let Japan do it. They get 90 percent of the oil from the strait" "일본이 하게 놔둬. 걔네 석유 90퍼센트를 그 해협에서 가져가잖아" - 일본에 대해선 감정적 수식어 없이 팩트(처럼 보이는 것)만 붙여요. 실제로 일본의 중동 석유 의존도는 높은 편이라 한국보다는 논리적 연결이 있어요. 그런데 "90 percent"는 과장입니다. 트럼프 특유의 숫자 부풀리기입니다. 6. "Let China do it" "중국이 하게 놔둬" - 중국은 설명도 안 붙여요. "걔네가 하면 되지" 한 마디. 청중이 이미 중국에 대한 반감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별도 정당화가 필요 없다는 계산이에요. 7. "Let them all do it" "What the hell are we doing it for" "걔네 전부 다 하게 놔둬" "우리가 도대체 왜 이걸 하고 있는 거야" - 많이 삐졌나봅니다. 결국 이건 안보 전략 발언이 아니라 감정의 나열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나열 순서는 방금 경험한 순서에요. 프랑스 → 유럽 → 한국 → 일본 → 중국. 논리적으로는 석유 의존도가 높은 순서여야 하는데, 트럼프한테 감정적 불만이 큰 순서로 나오고 있어요. 결국 호르무즈가 핵심이 아니라 서운함이 본체이고, 호르무즈는 그걸 꺼내는 구실에 가깝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표현들은 그냥 자동적으로 나오는 거니깐 의미를 크게 부여할 필요 없어보입니다.
연합뉴스@yonhaptweet

[속보] 트럼프, 주한미군 거론하며 "한국이 도움 안됐다" yna.co.kr/view/AKR20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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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gnac(꼬냑)
Cognac(꼬냑)@supernovajunn·
AI 공부할수록 가난해진다 AI 구독료는 쌓이고 매출은 0 그래 지금 나와 당신 얘기다 X를 10분만 보면 이런 장면이 펼쳐진다. Mac Mini 5개를 쌓아놓은 사진. Claude 에이전트 3개를 병렬로 돌리는 대시보드. "멀티 에이전트 셋업 완성" 스레드. 다크모드 터미널에 로그가 흘러내리는 영상. 그리고 그 아래 달린 댓글들 "대박이다", "나도 해야겠다", "방법 공유해줘". 근데 이상한 거 하나 느낀 사람있지 않나? 그 셋업으로 실제로 돈을 번 사람 이야기는 많이 없다. '지식의 저주'라고 들어본 사람이 있을까? 1990년 스탠퍼드 심리학자 엘리자베스 뉴턴이 논문 하나를 발표했다. 실험은 단순했다. 참가자를 둘로 나눠 한쪽은 "탭퍼", 다른 쪽은 "리스너"로 배정했다. 탭퍼는 유명한 노래를 손가락으로 두드리고, 리스너는 그 멜로디를 맞추는 게임이다. 탭퍼들은 자신들이 두드리는 120곡 중 리스너가 몇 곡이나 맞출 것 같냐고 묻자, 평균 50%라고 답했다. 실제 정답률은 2.5%였다. 내가 아는 것을 모르는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 이것이 지식의 저주다. 원래 이 개념은 "전문가가 초보자에게 설명을 못 한다"는 맥락에서 쓰인다. 가르치는 사람이 너무 잘 알아서, 모르는 사람의 눈높이를 잡지 못하는 것이다. 근데 2026년 AI 시대에 이 저주는 전혀 다른 형태로 변이했다. 이제 저주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에게 걸린다. 우리가 AI를 공부하면서 만족하는 함정 인간의 뇌는 학습 자체에 도파민을 분비한다. 새로운 개념을 이해했을 때, 복잡한 시스템 구조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을 때, "아, 이게 이렇게 작동하는구나" 하는 순간 뇌는 보상을 준다. 이 보상은 진짜다. 쾌감이 실제로 느껴진다. 문제는 이 쾌감이 실행의 쾌감과 구분이 안 된다는 것이다. Claude에 MCP 서버 연결하는 법을 이해한 순간의 쾌감과, 그 시스템으로 실제 고객한테 1달러를 버는 순간의 쾌감이 뇌에서는 같은 회로를 탄다. 근데 전자는 공짜고, 후자는 불안하고 어렵고 실패할 수도 있다. 자연히 뇌는 전자를 선택한다. 학습 심리학에서는 이걸 '역량의 환상'이라고 부른다. 뭔가를 배우고 이해한 것이 마치 그것을 할 수 있게 된 것처럼 느껴지는 착각. 수능 참고서를 읽으면서 문제를 다 풀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레시피를 보면서 요리를 잘 할 것 같은 기분. AI 에이전트 셋업 방법을 이해하면서 나도 그걸로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말이다 그래 그거 말이다. X에서 AI 셋업 스레드가 1만 조회수를 받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읽는 사람이 대리 만족을 얻기 때문이다. "나도 이걸 알아"라는 느낌. 그리고 "나도 이걸 할 수 있어"라는 착각. 이것이 현대판 지식의 저주다. 아는 것이 너무 많아서, 하는 것을 방해하는 상태. "AI 에이전트로 돈 번다"는 X 피드의 진실은 뭘까? Reddit r/AgentsOfAI에 최근 올라온 스레드 제목이 인상적이었다: "트위터에서 다들 AI 에이전트로 돈 번다고 하는데 진짜 빌드를 본 사람 있어? 아니면 그냥 생쑈 하는거야??" 댓글에서 가장 많이 올라온 대답 "영수증은 없고 스크린샷만 있다." Silicon Snark라는 유저의 분석이 대박이였다. "X에서 10분만 있으면 확신하게 된다 나 빼고 모두의 AI 에이전트가 돈을 벌고 있다고. Mac Mini 쌓은 사진, 다크모드 CLI, '에이전트 수익 구조' 스레드들. 근데 평범한 사람이 AI 에이전트로 지속 가능한 수입을 만들었다는 케이스 스터디를 찾으면, 방이 조용해진다." 사진은 많다. 레포지토리는 많다. 스레드는 많다. 그리고 실제 고객, 실제 매출, 실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는 거의 없다. 여기서 냉정하게 봐야 할 부분이 있다. 기업 기준으로도 AI에 수십억을 투자한 회사 중 56%가 아직 수익화 안 됐다고 인정한다(ZME Science, 2026). 개인이 에이전트 셋업 하나로 수익 구조를 만드는 게 기업보다 쉬울 리 없다. 그렇다면 실제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 내가 조사하면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 한 것이 있다. 그들은 AI를 배우는 대상이 아니라 도구로 본다. 목수는 망치의 작동 원리를 공부하지 않는다. 망치로 뭘 지을지를 생각한다. AI로 돈을 버는 사람들도 비슷하다. 멀티 에이전트를 어떻게 셋업하는지보다, 그 에이전트가 해결할 구체적인 고객 문제에 집중한다. 차이는 딱 하나다: "이걸 어떻게 구성하지?" → "이걸로 누가 돈을 낼까?" 질문의 방향이 안으로 향하느냐, 밖으로 향하느냐다. Claude, GPT, Gemini를 비교하고 벤치마크를 읽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마스터하는 사람은 많다. 그 지식을 들고 "그래서 나는 어떤 고객의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로 나아가는 사람은 적다. 탈출구는 간단하다. 불편할 뿐이다 지식의 저주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고통스럽게 단순하다. 배우는 것을 멈추지 않되, 배운 것을 즉시 시장에 적용하는 것. 에이전트 셋업을 배웠으면, 그 에이전트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가진 사람 5명을 찾아서 "이거 필요해?"라고 물어야 한다. 아무도 필요없다고 하면? 그 지식은 X 피드용 콘텐츠에 쓰는 게 맞다. X에서 구독료나 수익공유라도 받자. "만약 내가 오늘 새로운 AI 툴을 배우면, 바로 그날 이것을 쓸 수 있는 고객 세그먼트 한 개를 구체적으로 쓴다." 이 문장 하나가 지식의 저주 루프를 끊는 스위치가 된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X에서 멀티 에이전트 셋업을 자랑하는 사람이 틀린 게 아니다. 그 지식은 진짜고, 그 스킬은 실제로 가치 있다고 나도 본다. 문제는 그 자랑을 보는 사람이 "나도 저걸 알면 돈을 벌 수 있겠다"고 착각하는 순간이다. 지식은 화폐가 아니다. 지식이 해결한 문제가 화폐다. AI를 공부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지금 당신의 머릿속에 있는 그 지식이 누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 30초만 생각해보라. 그 30초가 30시간 공부한 것 보다 돈에 가깝다. 나도 기꺼이 그렇게 생각을 하고 실행 하려고 한다 지식의 저주를 탈피하려고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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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Mark@FromMark85·
@fsclew 이번에는 꼭 이루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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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 부동산과 금융의 절연 : 부동산이 아닌 미래로 흐르는 금융을 만들겠습니다. >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1.5%로 조이고, 2030년까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80% 수준으로 낮추겠습니다. 다주택자가 보유한 수도권·규제지역 아파트 담보대출의 만기연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사업자대출 유용·규제 우회 등 편법 투기의 대출은 회수합니다. 금융이 투기적 수요를 떠받치는 수단이 되지 않도록 할것입니다. '부동산 투기는 돈이 안 된다'는 원칙을 분명히 세우겠습니다. [ 4. 1.(수) 「2026년도 가계부채 관리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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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
무늬@threedolmen·
정부의 부동산 관련 디테일 매니지먼트가 시장에서 실제로 힘을 받아가는 가운데 하락세가 뚜렷하다. 그런데 팔려는 가격과 사려는 가격이 여전히 갭이 커서 거래는 미미하다. 그런데 거래가 0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라고 기사들은 여전하다. 아마 호가기준이거나 그것조차 아닐 수 있고… 우리집도 한번 몇 십억 불러볼까? 그럼 “활활 타오른다” 기사를 써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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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투
평안투@RoyPapa5·
yna.co.kr/view/AKR202603… 매물이 적체되는 원인은 거래가 체결되는 가격까지 내리질 않기 때문. 호가 시스템을 잘 활용하려면 손절을 할 줄 알아야 되는데 트레이닝 되지 않은 초보 투자자들은 내 손해가 얼만데 하면서 손을 놔버린다. 나중에 어떻게든 되겠지... 전쟁 이후 지난 70년은 생산가능인구의 지속 증가로 장기투자 복리효과가 적용이 되었지만 턱 밑까지 차오른 가계부채와 2022년 이후로 가파르게 내려오는 생산가능인구를 봤을 때 과거 70년의 역사가 그대고 재현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재수 없는 세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이러나요? 라고 묻는다면 성장과 유동성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해서 그렇다 라고 답변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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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gnac(꼬냑)
Cognac(꼬냑)@supernovajunn·
쌓인 게 없으면 AI한테 지는 게 아니다. 애초에 경쟁 자체가 없었던 거다 2026년 4월, AI가 코드를 짜고 논문을 쓰는 지금, 진짜 희소한 능력은 무엇인가 유데x에 가득 찬 강의들을 본적 있는가? 유데x에는 지금 이 순간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부트캠프 2026"이 팔리고 있다. 평점 4.7, 수강생 14만 명. 강사는 자신있게 말한다: "GPT-5.4, Claude로 원하는 결과를 뽑아내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이 강의를 들은 수십만 명 중 몇 명이나 실제로 '뭔가 다른 사람'이 됐을까. 나는 그 숫자가 생각보다 훨씬 적을 거라고 믿는다. 그리고 그게 그들의 실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Part 1. 프롬프트 능력은 기능이다, 지혜가 아니다 "좋은 프롬프트를 던질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은 옳다. 하지만 그게 훈련 가능한 기능인가, 삶에서 우러나온 통찰인가를 구분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예를 들어보자. 같은 질문을 AI에게 던진다고 해보자 "창업 초기 마케팅 전략을 알려줘" vs "제품은 있는데 돈도 없고 팀도 나 혼자야. 타깃은 30대 직장인 남성이고 유사 경쟁자 3개가 이미 시장에 있어. 우리가 가진 건 창업자 본인의 SNS 팔로워 3,000명뿐이야. 6개월 안에 월 매출 500만 원을 만들어야 해. 어떻게 해?" 두 번째가 훨씬 낫다는 건 누구나 안다. 그런데 두 번째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지는 사람은 애초에 타고난 것일까? 창업 실패를 한 번 해본 사람. 마케팅 책 10권을 읽은 사람. 경쟁자 분석을 직접 해본 사람. 고객에게 거절당해본 사람 이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프롬프트 능력은 그 사람의 삶이 쌓인 결과물이지, 강의 30시간의 결과물이 아니다. 배경 지식과 경험이 깊을수록 프롬프트 품질이 높아진다는 것은 AI 리터러시 연구들이 공통으로 내리는 결론이다. Part 2. AI는 이미 창의적 사고에서 인간 평균을 넘었다 아칸소 대학교 연구팀이 Nature의 Scientific Reports (2024년)에 발표한 연구는 불편한 진실을 말해주고 있다. GPT는 창의적 사고 테스트에서 인간 평균 이상의 점수를 기록했다. 창의성의 가장 기초적인 형태 "이 물건을 몇 가지 다른 용도로 쓸 수 있어?" 에서 AI는 이미 대부분의 사람을 이겼다. 그러면 '창의성'은 이미 죽었나? 내 생각은 "아니다". 연구는 동시에 이걸 말한다. AI는 창의적 사고에서 앞서지만, 여러 아이디어 중 실제로 좋은 것을 고르는 능력 에서 인간보다 뒤처진다. 또 창의적 글쓰기에서도 인간에게 밀린다. 경험과 맥락에서 나오는 "왜 이게 지금 중요한가"를 모른다. 밥 딜런이 가사를 쓸 때, 그는 창의적적 사고를 한 게 아니었다. 가난, 전쟁, 사랑, 배신을 살아낸 사람이 그 감각을 언어로 변환했다. AI는 밥 딜런풍 가사를 쓸 수 있다. 하지만 왜 그 가사가 1963년 미국에서 폭발적으로 퍼졌는지를 느끼지 못한다 Part 3. 지식이 공짜가 되는 세상에서 살아남는 사람 2026년 현재, 정보의 단가는 이미 0에 수렴하고 있다. GPT에게 "양자역학 쉽게 설명해줘"라고 하면 MIT 강의 수준의 설명이 5초 안에 나온다. 법률 자문? 의료 정보? 마케팅 전략? 전부 공짜다. 그러면 무엇이 비싸지는가? 내가 생각하는 세 가지다. 판단 (Judgment): 정보가 넘쳐날수록 "이게 맞는 정보인가, 지금 내 상황에 적용 가능한가"를 판단하는 능력이 희소해진다. 오비리프를 막아주는 편집자, 루머와 팩트를 가르는 기자, 100개 전략 중 지금 상황에 맞는 1개를 고르는 컨설턴트. 이들의 가치는 올라간다. 연결 (Connection) 전혀 다른 분야의 지식을 연결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능력. 스티브 잡스가 캘리그래피 수업에서 배운 것을 맥 폰트 디자인에 연결했듯이. 이 연결은 AI가 흉내는 내지만 먼저 하지는 못한다. AI는 인간이 연결해 놓은 것을 학습하기 때문이다. 설득 (Persuasion) 결국 인간은 인간에게 설득된다. AI가 쓴 글인 걸 알면서도 감동받는 사람은 드물다. 글 뒤에 살아있는 사람의 경험이 있을 때, 독자는 다르게 반응한다. 로버트 치알디니가 말한 "호감" 우리는 나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을 신뢰한다 은 AI가 복제하기 가장 어려운 영역이다. Part 4. 독서가 프롬프트보다 먼저인 이유 "AI 시대에 독서가 무슨 소용이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아직 모른다고 생각한다. 독서는 단순히 정보를 얻는 행위가 아니다. 다른 사람의 사고 구조를 내 뇌에 설치하는 행위다. 말콤 글래드웰의 책을 읽으면, 그의 방식 하나의 미시적 사건에서 거시적 패턴을 발견하는 렌즈 이 내 사고방식에 침투한다. 유발 하라리를 읽으면, 인류 역사를 하나의 서사로 꿰는 프레임이 생긴다. 그 렌즈와 프레임이 쌓인 사람이 AI에게 질문을 던지면, 질문 자체가 달라진다. 미국 과학출판그룹의 2025년 연구는 이걸 반대편에서 증명했다: "AI 텍스트 요약에 과의존하면 깊은 독해 능력과 지속적 주의력이 저하된다." AI가 요약해주는 걸 받아먹기만 하면, 결국 프롬프트를 던질 내공도 사라진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가 아니다. 독서와 경험이 토양이고, 프롬프트는 그 위에 피는 꽃이다. 토양 없이 꽃을 심으면 며칠 안에 시든다. 프롬프트 강의를 들을 돈으로 책을 사는게 어떨까? 아이러니하지만, 최고의 프롬프트 컨텍스트 엔지니어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프롬프트 기술을 배운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생각하는 훈련을 오래 한 사람들이다. 철학을 공부했거나, 글을 오래 썼거나, 한 분야에서 깊게 실패하고 성공한 경험이 있거나. AI는 당신이 가져온 만큼 돌려준다. 빈손으로 오면 빈손으로 돌아간다. 프롬프트는 기술이다. 하지만 그 기술이 작동하려면, 먼저 경험과 맥락이 쌓인 인간이 필요하다. 그 쌓임은 프롬프트 컨텍스트 강의 30시간으로 오지 않는다. 읽고, 경험하고, 실패하고, 연결하는 것. 그게 느리지만, 유일하게 AI가 복제하지 못하는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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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텔 뉴스계정@t_ransborder

프롬프트를 잘 던지면 근사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믿으며, 좋은 질문을 던지는 능력과 결과물의 진위를 가려내는 문해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묻고 싶다. 질문하는 힘과 텍스트를 꿰뚫는 통찰이, 과연 ‘기능적 숙련’으로 길러질 수 있는가. 등록 2026-03-26 16:52 hani.co.kr/arti/opini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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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s volat propriis
Alis volat propriis@Alisvolatpro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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