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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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 we know about Jisoo’s first full album so far: • It is an album. • It has songs. • Jisoo sings on it.



넷플릭스 <참교육>이 또 누군가를 팼다. 이번에 맞은 쪽은 시청자였다. 교권보호국이 악당을 혼낼 때마다 사람들은 통쾌해 했다. 그 시원함이 정말 정의에서 비롯됐을까? 원래 참교육은 참되고 바른 교육을 뜻했다. 지금은 '사이다'라는 말과 거의 같은 뜻이 됐다. 서이초 교사의 죽음과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을 닮은 장면 앞에서 박수가 쏟아진다. 교권국은 체벌을 넘어선 모든 수단을 법으로 보장받는다. 특수전 출신 나화진과 임한림이 주먹을 쓰고 사무관 봉근대가 정보를 캐낸다. 오늘 그들이 손본 상대는 권력을 등에 업은 정치인의 아들이다. 그렇다면 내일의 악당은 누가, 무슨 기준으로 정할까? 문제는 교권국이 지나치게 잘 굴러간다는 데 있다. 위에서 새로 만든 기관 하나가 복잡한 현실을 단번에 정리한다. 낡고 더딘 제도를 손보는 수고는 화면에서 지워진다. 악당은 쓰러졌지만 상처 입은 사람이 그날 밤 어떻게 잠드는지는 아무도 비추지 않는다. 어쩌면 누군가, 이 모든 걸 우리 입맛에 꿰맞춰 둔 느낌마저 든다. 강한 누군가가 대신 다 해결해주길 바라는 마음, 그게 진짜 참교육의 표적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매를 대신 들어줄 누군가를 기다리는 우리는, 구경꾼일까 아니면 공범일까?

and i must say, Netflix really cooked with their original kdramas this year’s first hal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