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공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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꺆 재업 없을거같긴한데 혹시라도 가지실 분 계시면 쪽지주세야 몇 세트 좀 남아가지고.. 구독계도 ㄱㅊ습니도

취향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금 김) 첫째. 내가 "뭘 모르는 지 모르는 상태"에서 "뭘 모르는 지 아는 상태"로 둘째. 그리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아는 상태"가 매핑 되었을 때 시작 가능합니다. 처음부터 미니멀리스트는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빼려면 먼저 뭐가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처음에는 뭐가 있는지 자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빼기의 전제는 전체 지형의 파악입니다. 지도가 없으면 편집이 불가능합니다. 이걸 정리하면 사분면이 나옵니다. 원래 인식론에서 쓰는 프레임인데, 취향에 그대로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1사분면. 내가 아는 것을 안다 (Known Knowns)"나는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한다." 이미 경험했고, 이미 판단이 끝난 영역이죠? 이것이 현재의 취향입니다. 2사분면. 내가 모르는 것을 안다 (Known Unknowns)"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아직 안 마셔봤는데, 산미 계열이라 좋아할 것 같다." 아직 경험하지 않았지만 지도 위에 위치는 알고 있는 영역이죠. 탐색이 가능합니다. 3사분면. 내가 모르는 것을 모른다 (Unknown Unknowns)"게이샤 품종이 존재하는지조차 모른다." 지도에 없는 영역입니다. 여기서는 빼기는커녕 더하기조차 불가능합니다. 선택지 자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4사분면. 내가 아는 것을 모른다 (Unknown Knowns)"사실 나는 묵직한 바디감을 싫어하는데, 그걸 아직 언어화하지 못했다." 경험은 했지만 아직 패턴으로 인식하지 못한 영역입니다. 감각은 있는데 기준이 없는 상태입니다. 취향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3사분면에서 시작해서 1사분면으로 가는 여정입니다. "뭘 모르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뭘 모르는지 아는 상태"로, 그리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아는 상태"로. 이 매핑이 완료되어야 비로소 편집이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미니멀리스트는 불가능한 겁니다. 3사분면이 거대한 상태에서 빼기를 하면, 그건 취향이 아니라 무지입니다. "나는 이 세 가지만 좋아해"가 아니라 "나는 이 세 가지밖에 몰라"가 되는 거죠. 대부분 사람들이 잘난척하다가 망하는 지점이 여기입니다.



저 정도는 나도 하겠다 << 못하실걸요…… 저도 못하는디 AI 이슈에 이어 거듭 말씀드리지만 디자인은 툴 다룰 줄 안다고 되는 게 아님

오늘 수업에서 인상 깊었던 말 중에 .. 디자인이 문제를 해결하는 행위라고 한다면, 과연 문제를 해결하고 문제를 없애는 것 자체가 과연 가장 좋은 것인가 .. 문제를 없애는 것보다 중요한 건 그 자체의 문화나 본질 같은 것을 지키는 게 아닐까 .. 라는 것


함렡이라는 폰트를 아시나요? 공개된 지는 꽤 되었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공유합니다. 고풍스럽고 우아한 분위기, 그리고 일반적인 명조와는 다른 방향으로 뻗는 세리프 구조가 특히 인상적인 서체입니다. 한글 무료 폰트 중 베리어블을 지원하는 경우는 아직 매우 드뭅니다. 고딕 계열은 10종 정도를 찾을 수 있지만, 명조 계열에서는 본명조를 제외하면 아직 함렡 외의 사례를 찾지 못했습니다. (혹시 다른 사례를 아신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본문용 폰트일수록 베리어블을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00이라는 굵기 수치는 절대적이지 않고, 사람마다 편하게 느끼는 글자의 무게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진행중인 작업들이 완료되면 가장 먼저 본문용 세리프체 제작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mujeok_designer









성공하려면 쪽팔림 필수라는 말>>> 저스틴비버도 노래 냈다고 하루에 게시물 50개씩 하는데 온라인상 유명해지고 싶으면 정말 적극적으로 게시물 릴스든 뭐든 많이 알려야하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