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enpark.eth

107 posts

aidenpark.eth banner
aidenpark.eth

aidenpark.eth

@adn_park

DevRel Lead @KaiaChain

Seoul, South Korea Katılım Mayıs 2021
353 Takip Edilen255 Takipçiler
aidenpark.eth
aidenpark.eth@adn_park·
요즘 AI 관련 토픽에서 멀티 에이전트 글이 굉장히 핫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올라오는 일부 글들을 보면, 일종의 패턴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식입니다. - "AI 에이전트 100개 띄우면 토스 만들 수 있습니다." - "개발팀, 그로스팀, PM팀 전부 에이전트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 "1인 창업자도 100인 조직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멀티 에이전트는 실제로 대중화되고 있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사실상 표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일부 사람들이 멀티 에이전트를 마치 요술봉처럼 말하고 있다는 겁니다. 유의미한 결과물을 못 만드는 이유가 에이전트를 충분히 스케일업하지 않아서인 것처럼요. 하지만 에이전트 수가 늘어날수록 에이전트 간 컨텍스트 전달 비용과 오케스트레이션 복잡도는 계속해서 증가합니다. 기존 조직에서 직원이 늘어날수록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과 같은 구조입니다. 에이전트 수가 늘어날수록 문제를 반드시 더 잘 풀어내리라는 법이 없다는 겁니다. 우리가 AI 에이전트에 열광하는 이유는 사실 매우 심플합니다. 더 적은 자원으로 더 큰 문제를 효율적으로 풀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문제가 프로그래밍이든, 그로스든, 법무 검토든, 재무 전략이든요. 가장 중요한 건 이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것이지, 에이전트를 몇 개 띄우느냐가 아닙니다. 멀티 에이전트가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몇 개가 적정한지는 단순히 방법의 문제입니다. 복잡도만 높이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고, 결국 문제의 크기와 성격에 맞는 적절한 구조를 찾는 게 핵심입니다. 멀티 에이전트 만능론은 기존 조직의 "사람만 많이 뽑으면 된다"는 사고방식과 근본적으로 다를 게 없습니다. "사람만 많이 뽑으면 된다"가 "에이전트만 많이 띄우면 된다"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왜 기존 인적 조직에서는 그렇게 인적자원 효율화를 외쳤으면서, AI 에이전트는 반대로 방만하게 규모만 키우려고 하는 걸까요? 결국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겁니다. 멀티 에이전트를 쓰지 않는다고 뒤처지는 게 아닙니다. 본질은 늘 그렇듯 심플합니다. 문제를 푸는 게 핵심이고, 나머지는 전부 노이즈니까요.
한국어
0
0
5
210
aidenpark.eth
aidenpark.eth@adn_park·
이더리움 가격이 올라야 할 가장 큰 이유가 곧 사라집니다.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엇이 이더리움 가격을 뒷받침하고 있을까요? 최근 크립토 시장이 크게 하락하면서, 이더리움이 과도하게 저평가된 것은 아닌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ETH 가격이 올라야 하는 이유"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논리는 바로 이것입니다. "이더리움 위 자산이 커질수록 경제적 보안도 커져야 한다. 보안은 스테이킹된 ETH 가치에 비례하므로, ETH 가격은 상승해야 한다." 현재 이더리움 보안 모델의 핵심은 “경제적 보안” 입니다. 그것이 PoS 즉, 지분 증명의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2026년 2월 기준 이더리움이 담보하는 자산은 스테이블코인, 디파이, RWA, L2 TVL 등 약 700조 원에 육박합니다. 반면 스테이킹된 ETH의 가치는 약 100조 원에 그칩니다. 이 격차가 "ETH는 과소평가"라는 주장의 근거입니다. 논리적으로 타당합니다. 하지만 이 공식에는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도 다뤘던 이더리움 재단의 새로운 마스터 로드맵인 Strawmap의 핵심 중 하나는 영지식 증명(ZK Proving)의 전면 도입입니다. ZK 증명이 바꾸는 것은 비단 성능 뿐만이 아닙니다. 보안의 근본 구조도 바꾸게 됩니다. 현재 PoS에서 공격자가 자산을 탈취하려면 스테이킹 ETH의 2/3을 확보해 잘못된 거래 기록을 확정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 이더리움이 회사라면 공격자는 주식의 67%를 확보해야만 경영권을 장악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공격 비용이 ETH 가격에 비례하므로 "ETH가 비쌀수록 안전하다"는 등식이 성립했습니다. 지금까지는요. 그런데 ZK 증명이 상용화되면, 실행의 정합성은 경제적 인센티브가 아니라 수학적 증명으로 보장됩니다. 아무리 많은 자본을 투입해도 위조된 증명은 만들 수 없습니다. 공격 비용이 ETH 가격에 비례하던 구조에서, 공격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로 전환됩니다. "ETH 가격 = 보안" 커플링의 핵심 전제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과연 이더리움 재단이 이걸 몰랐을까요? 아닙니다. 저는 이것이 의도된 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ETH 가격이 높아야 안전하다"를 반대로 뒤집으면 "가격이 빠지면 위험하다"입니다. 이더리움의 최근 핵심 포지셔닝 전략 중 하나는 바로 기관 온보딩입니다. 실제 기관들도 이더리움을 최우선순위 선택지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잠재적으로 수천조원 이상의 기관 자산을 담보해야하는 레이어의 보안이 코인 시장 가격에 종속된 구조가 과연 바람직할까요? 이건 구조적으로 기관들에게 수용 불가능한 리스크입니다. ZK는 이 취약점을 근본적으로 해소합니다. 보안이 가격이 아니라 수학과 암호학으로 보장되면, 시장 변동과 무관하게 네트워크는 안전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기관 adoption의 전제조건이 아닐까요? 물론 ZK 전환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며칠전 제가 다뤘던 Strawmap 기준, 완전한 ZK 전환은 2029년 목표이며, 그 전까지 현재의 경제적 보안 모델은 유효합니다. 하지만 방향은 이미 정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ETH의 가치는 어디서 와야 할까요? 크게 3가지 방향이 있습니다. 1. 스테이블코인, RWA, 디파이의 기축통화로서의 구조적 수요 2. 확장성 향상 → 트랜잭션 수요 폭증 → 수수료 소각 증가 → 디플레이션 압력 3. ePBS를 시작으로 프로토콜 레벨 MEV 관리 본격화 → 이후 MEV-Burn 과 같이 MEV 수익을 ETH 소각에 사용(MEV 수익 소각은 현재 논의중인 사항으로, 확정된 사항이 아닙니다) 저는 오랫동안 이더리움의 가치와 철학을 믿고 지지해왔습니다. ETH의 가치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가치의 근거가 "보안 담보"에서 "실사용 수요와 소각"으로 본질적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가격 부양을 원한다면, 이 새로운 가치 구조에서 답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Comment) 1. 물론 이더리움의 PoS 컨센서스는 보안 뿐만 아니라 검열 저항성이나 블록 제안(트랜잭션 오더링) 등 다른 역할에도 기여합니다. 하지만 이는 “700조 원의 자산 보호를 위해 ETH가 비싸야 한다”는 핵심 논거와는 별개의 영역입니다. 즉, 검열저항성, 블록 제안의 공정성은 밸리데이터 분산등의 문제이지, 이를 위해 ETH가격이 반드시 상승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2. 추가로 reorg와 같은 이중지불 공격의 경우 ZK 이후에도 이론적으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ZK와 함께 파이널리티가 수 초로 단축되면 공격 윈도우 자체가 크게 줄어들며, 공격으로 얻을 수 있는 가치 또한 매우 제한됩니다. 바쁜 와중에 피드백 주신 @r2Jamong 님 감사합니다.
한국어
0
0
4
186
aidenpark.eth
aidenpark.eth@adn_park·
@r2Jamong 넘 탐나네요 혹시 요거 그래프 view는 어떻게 보시는건가요?
한국어
1
0
0
1.1K
Rejamong
Rejamong@r2Jamong·
매일 더 똑똑해지는 나만의 리서치 에이전트 구축하기 : Knowledge Index 피드백 루프 여러분이 사용하는 AI도구들은 지난 데이터를 학습하고 있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Openclaw든 Claude code든 Gemini CLI든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지난 대화 내용을 기억하게 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아무리 리서치를 요청하고 자료 조사를 시키더라도 이 결과는 1회용일 뿐입니다. 사진은 제가 약 1개월간 14개의 에이전트를 활용해 쌓아온 이더리움 리서치 리포트들입니다. 이렇게 자료를 쌓아뒀다 하더라도, 새로운 리서치를 요청한다면 과거의 지식에 대한 참고 없이 LLM서버를 통해 제로베이스에서 분석하게 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법 "Knowledge Index 피드백 루프"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1. 에이전트들이 생성하는 문서들은 md파일로 생성하도록 합니다. 2. index.json 파일에 각 문서의 핵심 요약과 주요 키워드들을 인덱싱합니다. 3. 새로운 요청이 들어왔을 때, 먼저 index.json 파일을 읽고 관련된 문서들을 참조합니다. 필요한 경우 원본 문서를 읽습니다. 4. 매일 자동화된 리서치 파이프라인을 운영한다면, 매일 자동으로 지식이 쌓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내 에이전트들은 과거 자신이 수행했던 리서치를 토대로 더 똑똑해 집니다. 단순히 LLM을 사용하는 것은 매번 똑같은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결국 구조를 갖추고 어떻게 설계하는지에 따라 내 에이전트를 더 똑똑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Rejamong tweet media
한국어
20
67
305
18.9K
aidenpark.eth
aidenpark.eth@adn_park·
동의합니다! 메인넷 성능이 올라가면 L2의 확장성도 함께 증가할 수 있어서 말씀주신 AI 에이전트 트랜잭션 같은 건 L2에서만 가능할 것이고, Perp DEX 같은 프로젝트들은 여전히 L2가 맞아보이구요! 어찌 되었든 앞으로 L2의 생존 여부는 결국 차별화에 달려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생존 전략은 시장에서 먹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국어
0
0
1
56
0xbamnenim.eth
0xbamnenim.eth@bamnenim·
저는 오히려 메인넷이 빠르고 저렴해진 만큼 l2도 처리량이 늘어 더 많은 사용 사례를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도 보고 있습니다. 완전 자동화된 에이전틱 거래량은 엄청나게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고, 일반적인 앱 서비스들도 부담없이 블록체인을 컴퓨팅이자 데이터 인프라로 활용하게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의 범용 l2들이 그대로 생존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한국어
1
0
1
66
aidenpark.eth
aidenpark.eth@adn_park·
Layer 2는 이제 끝났습니다. 롤업 중심 로드맵은 공식적으로 폐기되었습니다. 다소 자극적으로 말씀드렸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이 아닙니다. 어제 새벽, 이더리움 재단의 Justin Drake가 "Strawmap"을 공개했습니다. 2029년까지의 이더리움 L1 업그레이드를 하나의 타임라인에 담은, 사실상의 마스터 로드맵입니다. 이 로드맵이 이야기하는 핵심 목표는 총 5가지입니다. 1. Fast L1: 초 단위 파이널리티 보장 2. Gigagas L1: L1에서 1만 TPS 이상 실현 3. Post-quantum L1: 양자 내성 암호 도입 4. Private L1: 프라이버시 내재화 5. Teragas L2: L2를 통한 1천만 TPS 실현 5개의 목표 중 무려 4개가 L1 관련입니다. Teragas L2가 포함되어 있지만, 로드맵 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실 돌이켜보면, 시그널은 이미 있었습니다. 지난 2월 3일, 비탈릭이 직접 이렇게 말했죠. "이 비전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더 이상 L2가 L1의 branded shards일 필요가 없다. L1 자체가 스케일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이 비전”은 바로 롤업 중심 로드맵을 의미하고, 이는 곧 2020년에 해당 로드맵을 직접 선언한 사람이 6년 만에 전면 폐기를 선언한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Strawmap의 다이어그램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L1이 L2의 존재 이유를 하나씩 흡수해가는 경로가 놀라울 정도로 명확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1. 속도 - L2의 가장 직접적인 UX 우위였습니다. 현재 이더리움 L1의 블록 생성은 12초, 파이널리티는 약 15분 내외입니다. L2를 쓰는 가장 체감적인 이유가 "빠르니까"였죠. Strawmap은 슬롯 타임을 12초에서 점진적으로 2초까지, 파이널리티를 초 단위로 줄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L1과 L2가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집니다. 2. 처리량 - L2가 존재해야 했던 근본 이유였습니다. Gigagas L1의 목표는 10,000 TPS입니다. 현재 이더리움의 TPS는 약 15~30이니 300배 이상의 도약입니다. 이미 Succinct, Brevis 같은 zkVM 팀들이 단 16대의 고성능 GPU로 블록 실시간 증명 소요 시간을 6초대까지 줄이는데 성공했고, 트랜잭션 당 증명 비용은 이제 $0.0001 수준에 불과합니다. 3. 프라이버시 - L2의 주요 차별화 영역이었습니다. 프라이빗 ETH 전송과 같은 핵심 프라이버시 기능을 L1에서 직접 구현합니다. 물론, 프라이빗 스마트 컨트랙트와 같은 기능은 현재 로드맵상 지원할 계획이 없어보이지만, 핵심적인 프라이버시 기능은 L1에 내장됩니다. 4. DA 인프라의 재편 - blob은 곧 사라집니다. EIP-4844로 도입된 blob은 L1 용량이 부족하던 시절, L2를 위해 급하게 만든 별도 사이드카였습니다. Strawmap은 단기적으로 blob 용량을 계속 키우지만, L1 확장성이 계속 증가하여 calldata가 현재 수준의 L2 데이터를 감당할 수 있게 되고, 양자 내성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이 대규모 DA를 담당하면서, blob은 2029년에 완전히 제거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L2는 완전히 사라지는 걸까요? 아닙니다. 하지만 역할이 근본적으로 바뀝니다. "범용 스케일링 솔루션"으로서의 L2는 끝났습니다. 앞으로 유효한 L2는 L1이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목적을 가진 체인뿐입니다. 1. 컴플라이언스: KYC/AML이 프로토콜에 내장된 기관용 환경 2. 앱체인: 특정 프로토콜에 완전 최적화된 전용 실행 환경 3. 극한의 스케일링: L1 10K TPS로도 부족한 초대규모 처리 4. 비금융 앱: 소셜, 게임, AI 등 완전히 다른 설계가 필요한 영역 비탈릭 본인의 표현대로, L2는 이더리움의 "branded shards"가 아니라, 각자 고유한 가치를 제공하는 독립적인 체인으로 재정의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수많은 L2 토큰 밸류에이션이 근본적으로 무너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 L2 토큰의 밸류는 대부분 하나의 전제 위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이더리움의 실행은 L2에서 일어나고, 그 L2의 거버넌스/수수료/시퀀싱을 이 토큰이 담당한다." 그런데, Strawmap이 실현되면 이 전제가 완전히 무너집니다. L1이 높은 확장성을 달성하면 사용자들과 빌더들은 굳이 L2를 사용할 이유가 없고, 이는 곧 L2의 수수료 수익 감소로 직결됩니다. 결국 투자자들은 L1이 충분히 빨라진 세상에서 L2의 존재 이유는 무엇이고, L2 토큰의 가격은 왜 상승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한 의문을 품게 될 것입니다. 저는 2018년부터 플라즈마를 직접 리서치 했었고, 롤업으로 이어지는 L2 스케일링의 발전을 지켜봐 왔습니다. 롤업은 이더리움이 가장 필요할 때 등장한 솔루션이었습니다. 만약 롤업이 없었다면 이더리움 생태계는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의도된 것은 아니었겠지만 L2 로드맵은 과도기적 전략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냈습니다. 결국 이더리움의 엔드게임은 L1으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Justin Drake@drakefjustin

Introducing strawmap, a strawman roadmap by EF Protocol. Believe in something. Believe in an Ethereum strawmap. Who is this for? The document, available at strawmap[.]org, is intended for advanced readers. It is a dense and technical resource primarily for researchers, developers, and participants in Ethereum governance. Visit ethereum[.]org/roadmap for more introductory material. Accessible explainers unpacking the strawmap will follow soon™. What is the strawmap? The strawmap is an invitation to view L1 protocol upgrades through a holistic lens. By placing proposals on a single visual it provides a unified perspective on Ethereum L1 ambitions. The time horizon spans years, extending beyond the immediate focus of All Core Devs (ACD) and forkcast[.]org which typically cover only the next couple of forks. What are some of the highlights? The strawmap features five simple north stars, presented as black boxes on the right: → fast L1: fast UX, via short slots and finality in seconds → gigagas L1: 1 gigagas/sec (10K TPS), via zkEVMs and real-time proving → teragas L2: 1 gigabyte/sec (10M TPS), via data availability sampling → post quantum L1: durable cryptography, via hash-based schemes → private L1: first-class privacy, via shielded ETH transfers What is the origin story? The strawman roadmap originated as a discussion starter at an EF workshop in Jan 2026, partly motivated by a desire to integrate lean Ethereum with shorter-term initiatives. Upgrade dependencies and fork constraints became particularly effective at surfacing valuable discussion topics. The strawman is now shared publicly in a spirit of proactive transparency and accelerationism. Why the "strawmap" name? "Strawmap" is a portmanteau of "strawman" and "roadmap". The strawman qualifier is deliberate for two reasons: 1. It acknowledges the limits of drafting a roadmap in a highly decentralized ecosystem. An "official" roadmap reflecting all Ethereum stakeholders is effectively impossible. Rough consensus is fundamentally an emergent, continuous, and inherent uncertain process. 2. It underscores the document's status as a work-in-progress. Although it originated within the EF Protocol cluster, there are competing views held among its 100 members, not to mention a rich diversity of non-EFer views. The strawmap is not a prediction. It is an accelerationist coordination tool, sketching one reasonably coherent path among millions of possible outcomes. What is the strawmap time frame? The strawmap focuses on forks extending through the end of the decade. It outlines seven forks by 2029 based on a rough cadence of one fork every six months. While grounded in current expectations, these timelines should be treated with healthy skepticism. The current draft assumes human-first development. AI-driven development and formal verification could significantly compress schedules. What do the letters on top represent? The strawmap is organized as a timeline, with forks progressing from left to right. Consensus layer forks follow a star-based naming scheme with incrementing first letters: Altair, Bellatrix, Capella, Deneb, Electra, Fulu, etc. Upcoming forks such as Glamsterdam and Hegotá have finalized names. Other forks, like I* and J*, have placeholder names (with I* pronounced "I star"). What do the colors and arrows represent? Upgrades are grouped into three color-coded horizontal layers: consensus (CL), data (DL), execution (EL). Dark boxes denote headliners (see below), grey boxes indicate offchain upgrades, and black boxes represent north stars. An explanatory legend appears at the bottom. Within each layer, upgrades are further organized by theme and sub-theme. Arrows signal hard technical dependencies or natural upgrade progressions. Underlined text in boxes links to relevant EIPs and write-ups. What are headliners? Headliners are particularly prominent and ambitious upgrades. To maintain a fast fork cadence, the modern ACD process limits itself to one consensus and one execution headliner per fork. For example, in Glamsterdam, these headliners are ePBS and BALs, respectively. (L* is an exceptional fork, displaying two headliners tied to the bigger lean consensus fork. Lean consensus landing in L* would be a fateful coincidence.) Will the strawmap evolve? Yes, the strawmap is a living and malleable document. It will evolve alongside community feedback, R&D advancements, and governance. Expect at least quarterly updates, with the latest revision date noted on the document. Can I share feedback? Yes, feedback is actively encouraged. The EF Protocol strawmap is maintained by the EF Architecture team: @adietrichs, @barnabemonnot, @fradamt, @drakefjustin. Each has open DMs and can be reached at first.name@ethereum[.]org. General inquiries can be sent to strawmap@ethereum[.]org.

한국어
2
2
8
3.1K
aidenpark.eth
aidenpark.eth@adn_park·
Openclaw만 하루종일 세팅하다 든 생각. 오늘은 AI와 과최적화의 함정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Openclaw에 빠져 있습니다. 처음 설치하고나서는 정말 하루종일 세팅만 만졌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제가 과부하가 와서 지쳐 쓰러지게 되더라구요. 요즘 주변에서도 AI 딥하게 활용하시는 분들 보면 은근히 행복한(?) 번아웃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AI로 모든 프로세스를 최적화해서 생산성을 극대화 하려다보니 휴먼 리소스 자체에 과부하가 오는거죠. 그래서 오늘은 이런 얘기를 좀 해보려 합니다. 저를 포함해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최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거 같아요. 인생의 모든 면에서 “인생 최적화”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AI 발전 이후로 이런 최적화의 동기나 방법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구요. 저도 AI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요즘 정말 도파민이 튑니다. 미친듯이 올라가는 생산성과 편의성에 하루 하루가 즐거운것 같아요. 그런데 앞서 말한것처럼 Openclaw 세팅만 하루종일 만지다보니 내가 너무 최적화에 매몰되어 있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 과도한 최적화는 두가지 함정이 있는것 같아요. 첫번째로, 행동이 마비됩니다. 최적화가 되지 않은 것들은 모두 해봤자 의미 없는 것으로 인식이 되고, 그래서 시작 자체를 안하게 됩니다. 아마 저처럼 여러분들도 하루종일 AI 툴 설정값만 만진다든가, 영어 공부를 하기 전에 최적의 영어 공부법만 몇시간씩 찾아보다가 정작 제대로 공부는 시작도 못한 적이 있을겁니다. 이처럼 과도한 최적화는 아이러니하게도 행동의 시작을 막아버리게 됩니다. 두번째로 번아웃이 쉽게 옵니다. 최적화 과정은 때로는 즐겁기도 하지만, 쉽게 지치기도 합니다. 이건 최적화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나는 분명히 AI로 좋은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 혹은 공부를 해서 영어 실력을 늘리는게 목표였는데, 그 과정을 잘하기 위한 방법들만 계속 찾아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은 인생 자체를 오버 엔지니어링 하는 효과를 낳게 됩니다. 더 간단하게, 작게,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고 정교하게 접근하게 되면서 본말을 전도하게 되는 것이죠. 결국 본래의 목적이 사라지고 최적화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본래 최적화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요. 그래서 한번쯤 이렇게 멈춰서 돌아보면 좋은것 같아요. 내가 너무 과최적화의 함정에 빠지고 있는 건 아닌지를요. 그래서 저도 Openclaw도 어느 선에서 세팅을 멈추고 신나게 활용하는데 초점을 두려 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요.
한국어
0
0
2
117
aidenpark.eth
aidenpark.eth@adn_park·
오늘 새벽 빅 뉴스가 떴습니다. Base가 OP Stack에서 독립해서 독자 노선을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충격으로 OP 토큰 가격은 24시간 동안 무려 24% 하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월 OP 토큰 바이백 논의가 나오고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런 소식이 나온것은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현재 시장이 이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것은 매우 단순합니다. Base는 2023년 당시 OP Stack을 사용하는 대신, 시퀀서 수익의 2.5%(또는 순수익의 15%)를 Optimism에 공유하기로 하였고, 그 대신 Optimism에서 118M의 OP 토큰을 6년에 걸쳐서 받는 빅딜을 체결했습니다. Base는 L2 개발을 가속화하고, 안정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Optimism 생태계에 베팅을 한 것이었고, Optimism은 Base라는 거물을 끌어오기 위해 토큰 쉐어링을 한 것이었죠. 그런데 이번에 Base가 OP Stack, 정확히는 Superchain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수익을 공유할 이유가 없어졌고, 이렇게 잃어버리게 될 연 매출이 9M(~130억) 규모로 추정됩니다. 이는 Optimism 매출에서 최대 90% 이상을 차지하는 막대한 비중입니다. *참고로 OP Stack은 오픈소스이고, 이를 사용하는것에 대해서는 Optimism이 아무런 비용을 청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Optimism의 생태계 멤버십인 Superchain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수익 배분 의무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바이백 재원이 대부분 사라지게 되는것이니 OP 토큰 가격 부양에 큰 부담이 생기고, 시장이 이에 반응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Base가 떠난 뒤에 Superchain에 남은 주요 플레이어(Ink, Unichain 등)들 역시 Base처럼 독자 노선을 고려할 수 밖에 없겠구요, 아마 지속적으로 OP에 압박이 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Superchain의 밸류로 내세웠던것들이 상호운용성 강화, Shared Bridge, OP 거버넌스 참여 등 이었던걸 고려하면, Optimism 측에서도 이보다 더 큰 밸류를 파트너에게 제안해야 할 것 같구요. Arbitrum Orbit이나 ZK Sync의 ZK Stack 같은 케이스들도 과금 모델이 각각 다양하지만 앞으로 생태계를 유치하기 위해 많은 고민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건 앞으로 L2 생태계가 어떻게 판이 바뀔지인데, 얼마전에 비탈릭이 무분별한 L2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일종의 L2 무용론에 불을 지피기도 했습니다. 이과정에서 Optimism을 포함해 L2 개발 스택 인프라로 생태계를 키워가던 프로젝트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결국 L2 개발 스택 인프라 비즈니스가 사업성을 증명하지 못하는 형국으로 가고 있는게 아닐까요. 이제 크립토 시장도 과거의 꿈을 팔던 시기를 지나 ARR 같은 수익 지표를 통해 증명을 원하고 있고, L2 생태계 또한 여기에서 예외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모든 크립토 프로젝트들이 명확한 수익성을 통해 존재 가치를 증명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아주 당연하고 합리적인 방향이지만요.
한국어
0
0
1
148
aidenpark.eth
aidenpark.eth@adn_park·
또한, 본문에서 언급한 아르헨티나의 사례를 자세히 살펴보면 더 흥미롭습니다. 아르헨티나는 2024년 당시 연간 인플레율이 289.4%를 찍었을 정도로 미친듯한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월급을 페소로 받자마자 달러로 바꾸거나 생필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합니다. 당연히 정부는 이걸 막으려고 합니다. 여기서 아르헨티나 국민들의 탈출구가 되어주는것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인프라입니다. 페소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꾸고 이를 다시 디파이에 예치합니다. 선진국에서는 디파이 파밍이 미친짓이지만, 여기서는 지극히 상식이자 안전한 금융상품입니다. 물론, 아르헨티나의 사례가 미중간의 갈등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것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특정 정부나 기관이 통제하는 금융 인프라를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는 동일하게 발현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어
0
0
0
69
aidenpark.eth
aidenpark.eth@adn_park·
"블록체인이 탈중앙화 되어 있고 검열 저항적이라고 했지만, 스테이블코인은 다르지 않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정확합니다. 실제로,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 USDT, USDC는 컨트랙트 코드에 블랙리스트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결된 금액(대부분 범죄 연루 자금)의 규모도 $3B 이상으로 상당합니다. 즉, 스테이블코인 레이어에서는 기존 금융과 유사한 검열과 통제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본문에서도 언급했듯 "자산"과 "레일"의 구분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자산이고, 그 자산이 올라가 있는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은 레일입니다. 레일 자체는 누구도 멈출 수 없습니다. 검열 저항이 필요한 구간은 결제 인프라(레일)이고, 그 위에 올라가는 자산은 규제 준수 여부에 따라 다른 수준의 통제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한 "중립적 결제 인프라"는 레일을 가리키는 것이지, 스테이블코인 자산 자체가 무적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한국어
1
0
0
101
aidenpark.eth
aidenpark.eth@adn_park·
최근 레이 달리오가 세계질서의 종말을 선언했습니다. 달리오는 물리적 충돌, 즉 미중간의 전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저는 다음 패권의 승부처는 물리적 전장이 아니라 금융 인프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주요 전장 중 하나로 크립토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며칠전 달리오가 X에 "It's Official: The World Order Has Broken Down"이라는 글을 올렸고, 이 글이 크게 바이럴 되고 있습니다. 뮌헨안보회의에서 독일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미국 국무장관 루비오가 동시에 "기존 세계질서는 끝났다"고 말한 걸 근거로, 자신의 Big Cycle 프레임에서 현재를 "Stage 6", 규칙이 사라지고 힘이 지배하는 대혼란기로 진단합니다. 세계질서가 재편되고 있다는 관찰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달리오가 역사적 패턴을 큰 그림으로 정리하는 능력은 늘 그렇듯 탁월하고, 읽을 가치가 충분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다소 의아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1) 달리오는 2차 세계대전 케이스를 길게 분석하면서 미중 간 대만을 둘러싼 군사 충돌 가능성을 언급하지만, 정작 냉전은 깊이 다루지 않고 있어요. 사실 본인도 글에서 냉전과 관련하여 "돈을 제대로 쓰면 물리적 전쟁을 하지 않아도 된다(Spend enough money in the right ways, and you don't have to have a shooting war)"고 언급했는데, 그 냉전을 자세한 케이스 스터디로 풀어내지는 않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은 수천 자에 걸쳐 분석했는데, 무려 약 45년간 두 개의 초강대국이 대치하다가 총성 한 발 없이 끝난 가장 가까운 선례를 왜 깊이 다루지 않았는지는 다소 의문입니다. 저는 현재 미중간의 분쟁이 2차 세계대전의 양상보다는 냉전의 양상을 훨씬 더 닮아 있다고 보이거든요. 2) 핵 억지력에 대한 언급도 거의 없습니다. 핵보유국 간의 직접적 군사 충돌은 1945년 이후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단 한번도요. 상호확증파괴라는 새로운 성질 하나가 인류 역사의 사이클을 근본적으로 바꿔놨는데, 이걸 고려하면 "2차 세계대전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전제 자체가 많이 약해진다고 보입니다. 3) 마지막으로 AI 입니다. 솔직히 2026년에 세계질서를 논하면서 AI를 안 다루는 건 개인적으로 조금 많이 의아합니다. 프론티어 모델 개발사가 전부 미국에 있고, NVIDIA가 AI 칩 시장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으며, 반도체 수출 규제로 AI 칩 접근이 차단되면서 미중간의 AI기술 격차는 급속도로 벌어지는 중입니다. 미중 패권 경쟁의 승패는 대만해협이 아니라 AI 역량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이런 변수들을 같이 놓고 보면, 물리적 충돌보다는 달리오 본인이 분류한 무역전, 기술전, 자본전, 지정학전이 장기적으로 격화되는 시나리오가 더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는 이미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 제가 특히 주목하는 부분은 자본전쟁입니다. 달리오는 글에서 자본전쟁의 도구로 자산 동결, 제재, 자본시장 접근 차단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이에 대한 가장 상징적인 사건이 러우 전쟁 직후 2022년 러시아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동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제재는 특정 인물이나 기업을 타겟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올리가르히 자산 동결, 특정 은행에 대한 SWIFT망 차단 같은 것들이죠. 그런데 2022년 미국과 EU 등 서방국들은 러시아의 외환보유고 약 3,000억 달러를 동결해버렸습니다. 일반적으로 외환보유고라고 한다면 막연히 달러 지폐를 금고에 쌓아두는것을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대부분의 외환(달러) 보유고는 서방국들의 금융 시스템 하에 놓여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채를 보유하는 식으로요. 따라서 외환보유고를 달러나 유로로 보유한다는 건 그 돈이 미국과 유럽의 금융 시스템 안에 있다는 뜻이고, 이는 곧 그 시스템의 운영자가 "접근 차단"을 결정하면 내 돈이어도 쓸 수가 없게 됩니다. 이 사건 이후 중국, 사우디, 인도 같은 신흥국들은 머릿속에 한가지 생각이 떠오릅니다. "우리도 미국과 관계가 나빠지면 언제든 저렇게 될 수 있구나” 라구요. 실제로 최근 몇년 사이에 중국은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이기 시작했고,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수도 급증했습니다. 사우디는 유럽이 러시아 자산을 실제 몰수할 경우 유럽 자산 보유를 줄이겠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하나은행의 분석대로, 이건 달러를 전면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아니라 특정 통화와 금융 인프라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줄이려는 방향으로 보입니다. 달리오는 이런 시대에 "채권 비중을 줄이고 금을 사라"고 하고 있습니다. 해당 글도 결국 결론은 “금 사세요” 입니다. 물론, 달리오의 브리지워터의 포폴중 금 비중이 높다는건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저는 여전히 금은 탁월한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리오의 생각에도 어느정도 동의가 됩니다. 그런데 저는 금만으로 충분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금은 물리적이고, 프로그래머블하지 않고, 실시간 결제가 안 됩니다. 반대로 지금의 자본전쟁은 디지털이고, 실시간이고, 국경이 없어요. 무엇보다 금은 “금융 인프라”가 아닙니다. 자본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금을 모으는것 뿐만 아니라 금융 인프라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거나, 반대로 특정 금융 인프라에 대한 의존성을 낮추는것이 필수적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어떤 자산을 보유하느냐와, 그 자산이 어떤 레일 위에서 움직이느냐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라는겁니다. 달러 기반 금융 시스템이 무기화될 수 있다는 건, 문제가 달러라는 통화 자체가 아니라 그 통화가 움직이는 시스템, 즉 레일에 있다는 뜻입니다. SWIFT, 미국 은행망, 서방 금융기관, 즉 이 레일을 통제하는 쪽이 접근을 차단하면 어떤 자산이든 동결될 수 있으니까요. 여기서 우리는 질문을 다시 해볼 수 있습니다. “특정 국가나 기관이 통제할 수 없는 중립적인 금융 레일이 존재할 수 있는가?” 저는 현재까지 이 질문에 대한 유일한, 그리고 가장 탁월한 답은 블록체인 기반 세틀먼트 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은 누구도 거래를 검열하거나 멈출 수 없는 탈중앙화된 인프라이고, 이 위에서 움직이는 자산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더라도, 그 자산이 미국 은행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움직일 수 있다는 게 기존 시스템과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같은 신흥국에서도 스테이블코인 사용량이 빠르게 늘고 있고, Stripe는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자체 블록체인 Tempo를 만들고 있고, NYSE는 최근 토큰화 증권 거래소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BlackRock은 토큰화된 미국 국채 펀드를 주요 블록체인 위에서 이미 운영 중입니다. 기관 자산까지 블록체인 레일 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물론 크립토 인프라가 당장 기존 금융 시스템을 대체한다는 얘기는 전혀 아닙니다. 여전히 크립토는 여러 한계를 품고 있습니다. 규제 리스크도, 스케일링 한계도, 기관 수용의 속도 문제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강대국간의 자본전쟁이 심화될수록 무기화할 수 없는 중립적 금융 레일에 대한 수요는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재로서 그 역할에 가장 가까운 인프라가 블록체인 기반 세틀먼트 레이어입니다. 냉전의 교훈, AI 패권 경쟁, 디지털 자본전쟁과 같은 여러 요소를 결합해서 보면, 다음 질서를 결정짓는 건 누가 총을 더 많이 가졌느냐가 아니라, 누가 돈이 움직이는 레일을 지배하느냐라고 생각합니다.
Ray Dalio@RayDalio

x.com/i/article/2022…

한국어
1
0
4
302
aidenpark.eth retweetledi
decipher
decipher@DecipherGlobal·
미디엄 링크: medium.com/decipher-media… 이번 주에는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Decipher)의 이도현님과 박정원님(@adn_park)이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소(Perp DEX)의 역사와 작동 원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본 스레드는 TL;DR이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트윗 상단의 Decipher 미디엄 글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클리 세션은 사전 선정한 주제를 기반으로 발표를 진행합니다.) 장소 지원: B-Harvest(@B__Harvest) 1/ 선물의 기원과 Perpetual의 탄생 18세기 도지마 쌀 시장에서 시작된 선물 계약이 헤지 수단에서 트레이딩 수단으로 진화한 과정을 짚고, 만기 구조의 한계(롤오버 리스크, 유동성 분산, UX 복잡성)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Arthur Hayes가 BitMEX에서 세계 최초 무기한 선물을 출시한 배경을 살펴봅니다. 2/ Perpetual Futures 작동 원리 거래가격/참조가격의 2층 구조, Funding Rate을 통한 현물-선물 가격 괴리 교정 메커니즘, 그리고 연쇄 청산을 방지하기 위한 보험기금, ADL, 공유손실 등 안전장치의 설계 철학을 다룹니다. 3/ Perp DEX의 세대별 진화 vAMM(Perpetual Protocol) → Oracle + LP Pool(GMX) → CLOB(Hyperliquid)로 이어지는 진화 과정을 분석합니다. vAMM은 가상 곡선의 가격 왜곡 문제로, Oracle 모델은 가격 발견을 외부에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로 각각 주류가 되지 못했고, 거래소 전용 체인 위 온체인 오더북이라는 해법이 부상합니다. 4/ Hyperliquid와 CLOB DEX War No VC, 역대급 에어드랍, 바이백 플라이휠로 Perp DEX 거래량의 70% 이상을 장악한 Hyperliquid의 성공 요인과, Aster, Lighter, EdgeX 등 후발 주자들의 도전을 정리합니다. 동시에 허가된 21개 밸리데이터로 운영되는 CLOB DEX가 진정한 "D"EX인가에 대한 탈중앙화 논쟁을 짚습니다. 5/ The Future of Perpetual Futures Perp DEX의 CEX 대비 점유율이 2년 만에 1.8% 에서 22%로 급성장한 추세를 바탕으로, Equity Perps, 금리 파생 등 자산군 확장과 "Permissioned Product on Permissionless Protocol"이라는 기관 진입 시나리오를 전망합니다.
decipher tweet mediadecipher tweet media
한국어
0
2
6
585
aidenpark.eth retweetledi
Kaia Korea 🇰🇷
Kaia Korea 🇰🇷@KaiaChain_KR·
🟢스테이블코인이 아시아의 미래를 바꾼다?! Kaia와 LINE NEXT의 다음 행보를 조명하는 특별한 모임이 열립니다. 📍 Kaia Stable Gathering | 2025년 9월 22일 키노트에서 Kaia의 비전과 새로운 프로젝트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요일에 공개됩니다
Kaia Korea 🇰🇷 tweet media
한국어
7
13
57
2.1K
aidenpark.eth retweetledi
Kaia Developers
Kaia Developers@BuildonKaia·
Submissions extended → Sep 21 (Sun) 23:59 KST (prev Sep 17). Submit now; you can finalize before cutoff. No further extensions. On Dora: click Submit BUIDL (not “Register as a Hacker”). dorahacks.io/hackathon/kaia…
Kaia Developers tweet media
English
7
7
50
8.7K
aidenpark.eth
aidenpark.eth@adn_park·
오는 9월 21일 일요일에 @KaiaChain 팀이 LINE NEXT, @B__Harvest 팀과 함께 개발자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Kaia와 LINE 관련 주요 생태계 업데이트도 드리고, 개발자 분들과 함께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Kaia 와 LINE MiniDapp 생태계에 관심이 있거나, 혹은 궁금하신분들 모두 환영입니다. 꼭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이벤트에 참석 가능하니 모두 편하게 오셔서 얘기 나누면 좋을것 같습니다! luma.com/ay5e3ssr
한국어
0
4
27
1.2K
aidenpark.eth retweetledi
Kaia Developers
Kaia Developers@BuildonKaia·
Office hours live. WAT: Sep 11 08:15–09:00 & 10:15–13:30; Sep 12 08:15–08:45 & 10:15–13:30 (@Oxpam_pam) KST: Sep 12 & 16, 19:00–22:00 (@adn_park) 1:1 · 15m (10m demo/5m Q&A). One slot/team. Verify →forms.gle/sELzGKpcji1Qpj…. Booking link sent by DM. No-show = 48h cooldown.
English
3
5
23
1.1K
aidenpark.eth retweetledi
Kaia Developers
Kaia Developers@BuildonKaia·
Live workshop — Get ready for 2 hours of Hackathon Overview, Kaia 101, LINE Mini-Dapp SDK & Kaia OFT Deployer Sep 9 (Tue) • 9:00 PM KST • 8:00 PM SGT • 12:00 PM UTC Hosted by @kaiachain with @adn_park & @Oxpam_pam. Set a reminder on X/YouTube.
Kaia Developers tweet media
English
8
5
40
3.1K
aidenpark.eth retweetledi
Seungmin
Seungmin@organ_mo·
[지케이싱크 v29 업그레이드 거버넌스 통과] 지케이싱크의 거버넌스에서 L2 간 상호운용성과 빠른 완결성을 구현하는 ZIP-12가 통과되었습니다. 이로써, 앱스트랙트와 같이 ZK 스택을 쓰는 체인 간 안전한 상호운용성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한국어
3
2
10
392
aidenpark.eth
aidenpark.eth@adn_park·
한국 스테이블코인 해커톤이 오늘로서 막을 내렸습니다! 수상팀들 모두 축하드리고 관심가지고 지원해주신 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Kaia Developers@BuildonKaia

🇰🇷 The 1st Korea Stablecoin Hackathon Offline Event has wrapped up! At this event, Kaia's very own CEO @Seo_sangmin gave a presentation on why Korean won stablecoins should be issued on a public blockchain, and the projects that participated in the Korean won stablecoin hackathon presented their projects and final results! 🏆 Hackathon top teams in each category KRW Track: #ZKAIA USDT Track: @KaiaPay Thank you once again to all the projects that participated in the stablecoin hackathon. Korean won stablecoin?! @KaiaChain

한국어
1
2
41
1.7K
aidenpark.eth retweetledi
decipher
decipher@DecipherGlobal·
📢 A Talk by Kostas Kryptos Chalkia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Decipher and SNU’s GECE are proud to invite @Kostascrypto, Co-founder & Chief Cryptographer of @Mysten_Labs, for a special lecture! He has been at the forefront of global blockchain and cryptography, contributing to @SuiNetwork, @WalrusProtocol, and @Meta’s Libra. We cover: - Journey of studying cryptography and working at Meta and Sui - Current work in cryptography, AI, and robotics, with Sui’s technical vision - Messages for students pursuing cryptography & blockchain studies or careers 🗓 Date: Thursday, September 25, 2025, 7–9 PM 📍 Venue: Seoul National University (details TBA) Join us for this unique opportunity to hear directly from a world-class expert on blockchain, cryptography, and next-generation web technologies. 👉 Register here: luma.com/a-talk-by-kost…
decipher tweet media
English
2
14
62
8.7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