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풍춘춘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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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렬 기자
1년 전, 난 김민석을 두고 '남자 이언주'라고 표현했어.
"이념이나 사상, 주관 같은 게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어느 쪽이 출세에 더 유리한가를 기준으로 그 순간에만 최선을 다하는" 종자.
"그러다 보니 어딜 가나 일은 잘하지만 배신을 우습게 아는" 그런 종자.
하지만 당시 난 그에 대한 비판을 잠시 '보류'하기로 했어.
김민석이 각 잡고 비판할 가치가 있는 존재도 아닐뿐더러, 당시 출범한 지 한 달도 안 된 이재명 정부를 두고 굳이 트집 잡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야.
그런데 1년도 채 안 돼서 이렇게 페북 '좋아요' 하나에 자멸하는 걸 보니 우습기만 해.
일국의 국무총리 계정이 페북에서 아무렇게나 오류를 일으키고, 그걸 다각도로 확인해 봐도 원인 규명이 안 된다고 하면, 나 같은 필부는 겁이 나서 페북질이나 할 수 있겠어?
무슨 ‘좋아요’ 오류가 그렇게 정치적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
핑계든 해명이든 좀 성의 있게 하길 바라.
그래도 다행이야.
김민석이 이렇게라도 자폭을 하니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되잖아.
난 김민석이 노무현 대통령의 등에 칼을 꽂는 그 순간부터 이미 사람 취급하지 않기로 했어.
그 다짐, 지금도 마찬가지야.
뱀발 : 페북 ‘좋아요‘에 대한 김민새…, 아니 김민석의 해명이 100% 사실이라고 해도 달라질 건 없어. 난 김민새…, 아니 노무현 등에 칼을 꽂은 김민석을 절대 용서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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