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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진 못했는데 글을 읽다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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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서광석열사 추모사
- 민주노총 지도위원 김진숙
화물연대 추모사만 네번쨉니다.
2003년 최복남열사 장례를 치를 땐 화물연대 간부들이 다 잡혀가서
묘비에 글을 쓸 사람이 없었습니다.
뒷면이 텅빈 채 서있던 묘비는 1년이 넘어서야 채워졌습니다.
그로부터 23년.
다들 민주주의를 말하고 코스피니 코인 대박에 들뜨고 반도체주식이 도깨비 방망이가 된 세상에서 먹고 살기 위해 싸우다 고속도로가 아닌 출하장 바닥에 핏자욱을 남기고 떠나는 서광석 열사를 오늘 보냅니다.
23년 동안 이 발전한 세상에서 우린 운전대를 잡고 생사를 넘지 않아도 될 만큼 먹고 살만해졌습니까.
겨우 되찾은 안전운임제는 이대로 과연 우리 삶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까.
가족들의 목소리보다 라디오 진행자가 훨씬 친숙한 우리 일상은 정상입니까.
평생을 살았던 삶의 흔적을 고속도로 위 스프레이 자국으로 남겼던 그 기가막힌 죽음들은 이제 끝났습니까.
2009년 박종태 열사가 “지도위원님 휴대폰 컬러링이 ㄴ무 좋아서 다시 전화디렸습니다.지송하지만 으디서 따운받으셨으까요이?”라던 전화를 까먹고 있다가 동지가 떠나고 나서야 기억하고 오래 울었습니다.
화물연대 서광석이라는 사람이 죽었다는데, 경칠이 지휘하던 대체차량에 깔리는 끔찍한 사고가 났다는데 또 아는 사람이면 어쩌지. 저는 그 걱정부터 했습니다.
그래서 영정사진을 마주보지 못했습니다. 며칠전 진주분향소에서 열사의 영정을 어쩔 수 없이 마주치고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멀리서 봐도 뛰다시피 달려와 늘 먼저 인사해주던 사람. 온 얼굴에 아카시아꽃이 핀 듯 환하게 웃으며 진심으로 반겨주던 사람.
“제가 광주사람인데요”긴 얘기를 담은 눈빛으로 자기를 소개하던 사람.
우린 무슨 죄가 많아 이렇게 울며불며 다시 동지를 보냅니까.
우린 무슨 대역죄를 저질러 이 정권이나 저 정권이나 찍혀서 이렇게 무참하고 애끓는 장례를 또 치러야 합니까. 진작에 교섭에 나왔으면 사람이 죽었겠습니까.
그 요구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사람을 죽이고 두 사람을 다치게 하고 두 사람을 구속시키고야 합의가 됩니까.
이 당연한 요구들이 뭐가 그리 어려워서 그 아까운 사람을 그렇게 죽입니까.
화물연대 동지여러분.사장노예 여러분. 가슴 펴십시오.
여러분은 아무 죄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싸워온 사람들입니까.
화물연대가 어떻게 지켜온 노조입니까. 오늘 서광석 지부장을 보내지만 여러분들은 서광석의 모든 것이었음을 잊지 마십시오.
서광석동지가 목숨을 내놓고서라도 지키고 싶었던 귀하디 귀한 사람들임을 어느 순간에도 잊지 마세요.
광주사람 서광석 동지.
못다 이룬 꿈과 못다 부른 노래와 다 하지 못한 사랑을 두고 광주처럼 정의롭고 광주처럼 치열하게 살다 간 서광석 열사여.
이별의 말 한마디없이 사랑하는 가족들을 두고 너무 멀리 가진 마십시오.그 마지막 모습을 두 눈에 다 담고 핏발 선 눈으로 살아야 할 이 억장 무너지는 동지들을 두고 영영 가진 마세요.
서광석 동지.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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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는 병원, 함께 만들어주세요🙌
이것은 단순한 노동조건 개선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의료의 질을 높이고, 우리 모두의 생명과 직결된 노동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변화를 만드는 일입니다.
campaigns.do/campaigns/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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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럴 돈으로 그냥 물류센터 노동자 더 뽑아서 과로부담 줄이고 에어컨 더 사다가 처우 개선하고 개인 정보 보호 강화하겠다 서버 보안 확충한다 그랬으면 갓팡 소리 들었을텐데. 가만 보면 '기업은 이익에 따라 합리적으로 행동'처럼 허황된 소리가 또 없음.
쿠팡에 빡친 사람들@coupang_anger
쿠팡, 로비에 애플보다 돈 더 썼다. 트럼프 측근 로비업체에 30만 달러 지급 쿠팡 올해 1분기 미 로비 지급액 급증 밀러스트래티지스 지급액 공동 1위 hankookilbo.com/news/artic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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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12 방송 영상에는 한 남성이 길을 걷던 프랑스 수녀 뒤로 다가가 갑자기 밀쳐 넘어뜨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남성은 되돌아가는 듯하다가 다시 돌아가 수녀에게 발길질을 하는 등 폭행했다.
khan.co.kr/article/2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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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 운영을 시작한 지난 연말부터 지금까지 미이송 사례는 단 한건도 없었다”
환자가 제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던 데는 인천시의 응급환자 이송 최종 핫라인‘아이넷’ 역할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아이넷은 현장 소통에 집중해 병목 현상을 뚫어낸 사례입니다.
hani.co.kr/arti/societ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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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전교조는 단순한 교원노조가 아니다. 내 인생을 바꿔놓은 소중한 동지이자, 항상 존경하는 노동조합이다.
중학생 시절, 국어 선생님께서 영화 '카트'를 보여주셨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선생님은 전교조 전남지부의 지역 지회장이셨다. 그때 본 영화 한 편이 내가 인권 의제에 눈을 뜨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내 인생의 절반 이상을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학교 3학년 때는 전교조 선생님들과 함께 목포 팽목항을 찾았다. 아직 인양되지 않았던 세월호를 바라보며 모두가 안전한 나라를 꿈꾸는 마음을 키웠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전교조 마스크끈을 차고 다니며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 대표로 토의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렇게 나는 학창 시절 내내 전교조 선생님들과 함께했다. 중학생 때 받은 전교조 마스크끈은 아직도 차고 다닌다. 그만큼 전교조는 내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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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체포방해˙ 윤석열, 1심 징역 5년→2심 징역 7년 (출처 : 네이버 뉴스) naver.me/xB7hEwx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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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김형석 교수 사건 정리
1.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김형석 교수는 작년부터 자신의 연구실과 법대 주차장의 자신의 차량 안에서 학술 연구 및 논문 수정을 빌미로 피해학생을 반복적으로 호출하여 지속적인 강제추행 및 성폭력을 자행해왔다. 이는 명백한 권력형 성착취이다.
2. 피해 학생은 김형석 교수에 의해 원치 않는 임신을 경험하였고, 김형석 교수는 이에 자신의 배우자(채성희 변호사)와 함께 낙태를 종용함.
3. 가해 교수는 피해 학생의 존경심과 학문적 관심을 악용해 그루밍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피해자는 당시 울음을 터뜨리고, 분명히 싫다고 말하며, 물리적으로 저항하는 등 모든 방식으로 동의하지 않음을 명확히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해 교수는 이후 피해자가 표현했던 존경심을 두고 “저 어린년이 먼저 꼬리쳤다”는 식으로 왜곡하며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더 나아가 피해 학생의 SNS에 평소 올라오던 글들을 끌어와 이를 자신을 향한 성적 신호로 날조하며, 피해자를 “걸레”, “창녀”, “헤픈년”과 같은 표현으로 낙인찍는 전형적인 2차 가해를 서슴지 않고 있다.
4. 피해 학생은 2025년 7월 서울대 인권센터에 이를 신고했으나, 인권센터는 A교수가 피해자의 지도교수가 아니라는 이유로 위력이 입증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낙태 종용 역시 해악의 고지가 없었다며 형법상 논리에 근거해 조사조차 하지 않고 심위위원회도 열지 않은 채 모든 신고를 기각함.
5. 김형석 교수는 피해자의 인권센터 신고를 ‘꽃뱀’으로 몰아가며 5가지 혐의로 보복성 역고소(무고, 공갈, 협박, 강요, 명예훼손)를 진행함.
6. 김형석 교수는 배우자를 동원해 피해자에게 가정을 망가뜨렸다며, 금전(3천 만원)을 요구하며 협박하고 합의를 강요했고, 자녀들을 앞세워 "그저 사적인 관계"라며 피해자와 취재진을 비난하고 협박함. 또한 현재 A교수는 전관 변호사를 선임해 공론화를 한 피해자와 조력자들을 스토킹으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음.
7. 보복성 역고소를 한 직후에 가해 교수의 배우자 채성희 변호사는 "게임/사냥은 시작되었다"고 본인 sns에 게시 그리고 인권센터 기각을 축하하며 "와인과 재치[소금] 그리고 모두를 위한 웃음도 함께." 라고 게시하고 가해교수와 파티를 열었음.
8. 현재 가해교수는 로스쿨에서 여전히 강의를 진행 중임.
law.snu.ac.kr/bbs/board.php?… 무려 "인권과 정의의 민법학" 에서 센터에 계신 김형석 교수 입니다.
news.nate.com/view/20250319n… 김형석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영향을 받는 법 개정에도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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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의 선언문은 우리가 새로운 형태의 파시즘에 직면해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유일한 차이점은 오늘날 이 파시즘의 도구가 알고리즘, 빅데이터, 인공지능이라는 점이며, 바로 이 때문에 과거의 파시즘보다 더 견고하고 저항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
mronline.org/2026/04/25/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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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사안에서 학회와 의협이 단체로 탄원서와 의견서를 써줬다는 사실이 좀 더 충격적이긴 해…
목성돼지@Hell_ro_Future
또 판례 안 찾아보고 단편적인 기사만 가져오네요. 해당 사안의 1심 판결인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2021고단1965 판결을 볼까요? 1. 비만 치료에 좋다며 위풍선시술하자고 꼬시면서 천공 가능성 경고 안 하고 2. 시술 후 지속적인 복부통증 호소했으나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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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병원 확충 운동, 병원 몇 개 세웠나로만 평가할 수 있을까? Amenta 외(2010)는 사회운동의 성과를 명시적 목표 달성 여부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얻은 집합적 이익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공공병원이라는 말이 시민의 언어가 되어가는 것도 성과다.
health.re.kr/?p=1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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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학관(小学館)의 웹진에 실린 에세이를 읽다가 감동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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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서점에서 초등학생인 듯한 아이가 계산대 앞에서 끝까지 망설이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양손에 책 한 권씩을 들고 어느 쪽을 고를지 결정하지 못한 채 표지를 보고, 책등을 살피고, 다시 한번 페이지를 넘기며 조용히 숨을 고르듯 결정을 내리고 있었다.
부모는 서두르지 않았고, 점원도 재촉하지 않았다. 그 자리에는 ‘결정하는 시간’을 모두가 함께 지켜주는 공기가 흐르고 있었다. 페이지를 넘기는 작은 소리가 들렸을 때, 아마도 그 몇십 초는 그 아이에게 결코 작지 않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뭔가를 선택한다는 것은 자신의 시간을 스스로 사용하고, 자신의 관심에 한 번 베팅해 보는 일이다. 독서의 입구에는 언제나 그런 장면이 있다. 그런 후에 부모와 점원이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헤어지는 사이, 아이의 맑게 갠 듯한 얼굴이 인상적이었다. 서점에는 이런 순간들이 많이 있다.”
shosetsu-maru.com/yomimono/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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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 지음. “은유의 신작 『생업』은 먹고사는 일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목소리로 노동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급식 노동자, 청소 노동자, 배달 라이더, 요양 보호사 등 17인의 노동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지탱한다.” aladin.kr/p/QS63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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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욱 지음. “이어령, 김용운, 김윤식, 조동일, 김지하, 최원식, 백영서 등 한국의 포스트식민 남성 엘리트들은, 그 식민주의의 트라우마가 남긴 정신사적 결여를 메우기 위하여 막대한 담론의 서사를 구축해야만 했다.” aladin.kr/p/XS6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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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1심이 무죄로 판단한 부분도 추가로 유죄로 인정돼 형량이 크게 늘었다.
khan.co.kr/article/20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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