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많이 죽는다. 스쳐 지나가는 기사들에서, 숨 쉬듯 죽는다. 우리의 죽음은 범상한 일이라 기자들도 일기 예보하듯 보도한다. ‘하늘에 구름이 끼고 가벼운 소나기가 내리는 한편, 지난 열흘 동안 팔레스타인인 3000명이 사망했습니다.’ 또한 날씨와 마찬가지로 오로지 신만을 탓할 수 있다
«시사인» 974호에 실린 장정일 선생의 «완벽한 피해자» 서평. “서구가 이스라엘을 편드는 이유는 기독교 문명과 백인성을 공유하기 때문이 아니다. ‘이스라엘의 정착자 식민주의 체제는 중동에서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이자 사실상 유럽의 지사, 서구 제국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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