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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pan4396

$Crypto $Btc $Tesla 배터리 & 에너지 산업 동향을 곁들인 엔지니어.

Katılım Kasım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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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pan@peterpan4396·
K-배터리, 기술로 승부한다 — LG·삼성 CES 2026 혁신상 동반 수상 중국의 CATL·BYD가 글로벌 점유율 60%를 차지하는 가운데,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CES 2026에서 나란히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 중심의 반격’을 선언했다. ⸻ ⚙️ LG에너지솔루션 — AI 기반 수명예측 ‘Better.Re 솔루션’ 12억 km 주행 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결합해 배터리 수명을 최대 2배 연장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고온·고부하 조건에서도 노화를 조기 감지해 예측형 품질관리(QP) 체계를 구축, 디지털 트윈 기반 BMS 3.0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로 부상했다. ⸻ ⚡ 삼성SDI — “무게 절반, 출력 두 배” SDI 25U-Power CES 최고 혁신상을 받은 탭리스(tab-less) 원통형 배터리는 내부 저항을 최소화해 •출력 2배, •충전속도 30% 단축, •무게 50% 감소를 달성했다. 하이니켈 NCA 양극재와 SCN(실리콘-카본-나노) 음극재 조합으로 초고속 충전과 고출력 구동을 동시에 실현했다. ⸻ 🧠 기술 경쟁의 본질 — AI × 소재 × 제조 융합 LG엔솔의 AI 수명예측과 삼성SDI의 소재·셀 구조 혁신은 단순 성능 향상이 아닌 배터리 기술 패러다임 전환이다. 두 기업 모두 “AI-데이터-소재 융합”을 통해 예측형 관리, 고출력, 경량화를 아우르는 차세대 배터리 방향성을 제시한다. ⸻ 📉 현실적 과제 — 여전한 중국의 점유율 벽 2025년 1~9월 기준, K-배터리 3사(LG엔솔·삼성SDI·SK온)의 글로벌 점유율은 38.0%로 5.4%p 하락. CATL·BYD는 여전히 60% 이상을 점유한다. 따라서 기술력 외에도 공급망·수익성·고객 다변화 전략이 필수다. ⸻ 🤝 글로벌 협력 — 벤츠·BMW·아우디·GM과 손잡다 삼성SDI는 CES 수상을 계기로 벤츠와의 협업 가능성이 높아졌고, LG엔솔은 GM·혼다·스텔란티스와 JV 확장을 추진 중이다. 한국 배터리 산업은 ‘중국 중심 시장 → 기술 중심 시장’으로 이동 중이다. ⸻ 🚀 결론 — 기술력이 곧 시장력이다 CES 2026에서의 K-배터리 기술 혁신은 미래 산업(전기차·ESS·로보틱스·AAM·방산 등)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단기적 관건: •AI 기반 진단·예측형 관리, •탭리스·초박막 코팅 혁신, •글로벌 OEM 협력 강화. 중장기 과제: •AI BMS 표준화, •친환경 소재 내재화, •ESS 및 항공 모빌리티 확장. K-배터리의 다음 승부처는 ‘기술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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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pan
peterpan@peterpan4396·
@elonmu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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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n Musk
Elon Musk@elonmusk·
15 second Grok Imagine videos & much improved sound coming by next week
Marcio Lima 利真 マルシオ 💎@Preda2005

🎉 On the 1⃣0⃣0⃣th day of experiments, the machine left the lab… and stepped into legend. ⚡️ @xai just rolled out a powerful new update for the @grok app, bringing major improvements to both Imagine and Chat. 💡 Update to version 1.3.8 to unlock all the newest features and enhancements. ⚡️📲 🚨 Prompt Drop ⤵️ { "title": "Day 100: The Alchemist Ascends", "description": "A cinematic third-person epic portrait of the steampunk mage, now ascending beyond science — levitating on a fractured stone platform above the clouds, surrounded by gravity-defying relics, glowing vials, and celestial energy. A majestic white dragon glides in the background sky as the mage completes his final awakening.", "scene": { "setting": "High above a shattered sky realm — floating stone slabs drift through golden clouds as far as the eye can see. On the central platform, carved runes glow faintly as steam-powered glyphs pulse beneath the mage’s feet. A vortex of swirling clouds glows with radiant light far below.", "main_subject": "The steampunk mage stands tall on the floating rock, arms outstretched, long metallic coat flaring in the wind. His robes shimmer with woven circuitry, trailing steam at the hems. His silver beard flows as if underwater. Around him orbit alchemical tools — glowing vials, brass instruments, bubbling flasks — suspended in midair like planets.", "motion": "The camera begins with a low upward shot, rotating 180° as it rises, revealing the epic scale of the sky. At second 3, a massive white eastern dragon with translucent wings glides behind the mage in slow motion, its long body weaving through clouds. At second 5, the mage raises one hand, and the orbiting objects emit synchronized pulses of energy.", "lighting": "Sunset magic hour light — orange and pink volumetric rays cut through the mist. Reflective metals catch golden highlights. The dragon glows faintly, casting ambient light through its wings. Arcane sparks illuminate the floating relics in cool blue and green contrast.", "textures": "Polished brass, cracked obsidian rock, embroidered velvet, crystal-glass vials, dragon scales with mother-of-pearl shimmer. Soft haze on distant floating islands.", "color_palette": "Sunset palette: golden amber, violet, aqua, silver-white, with pops of neon alchemical blue and emerald", "camera": { "angle": "Low-to-high tracking orbit", "movement": "180° parallax dolly with slow rise and mild sway, foreground flasks passing in frame", "focus": "Soft depth of field — mage and relics sharp, dragon and clouds dreamlike" }, "audio_visual_effects": { "particles": "Floating motes of light, steam trails, arc sparks, swirling mist", "motion": "Cloak flutter, rotating tools, dragon flight turbulence", "sound": "Ambient wind, subtle hum of magic, deep whoosh as dragon passes, faint ticking from suspended relics" }, "text_overlay": { "content": "100 Experiments Later... He Ascended.", "style": "Elegant serif font in glowing silver, curved along the top of the floating stone platform", "timing": "Fades in during final second" }, "format": { "aspect_ratio": "9:16", "resolution": "Ultra HDR 4K", "render_style": "Cinematic high-fantasy realism", "grain": "Fine artistic grain with soft lens flare and atmospheric bloom" } }, "engine": { "model": "Grok Imagine 4 Expert", "mode": "Puppetmaster", "intensity": "maximum", "keywords": "floating alchemist, steampunk sorcerer, dragon skies, gravity magic, cinematic sky island, anime fantasy, photoreal sky realm, epic transforma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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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n Musk
Elon Musk@elonmusk·
Wait until he downloads V14
Nic Cruz Patane@niccruzpatane

Former Director of AI at Tesla Andrej Karpathy picked up his new Model X and reviews Tesla V13.2.9 with HW4: “Basically... I'm amazed - it drives really, really well, smooth, confident, noticeably better than what I'm used to on HW3 (my previous car) and eons ahead of the version I remember driving up highway 280 on my first day at Tesla ~9 years ago, where I had to intervene every time the road mildly curved or sloped. (note this is v13, my car hasn't been offered the latest v14 yet) On the highway, I felt like a passenger in some super high tech Maglev train pod - the car is locked in the center of the lane while I'm looking out from Model X's higher vantage point and its panoramic front window, listening to the (incredible) sound system, or chatting with Grok. On city streets, the car casually handled a number of tricky scenarios that I remember losing sleep over just a few years ago. It negotiated incoming cars in tight lanes, it gracefully went around construction and temporarily in-lane stationary cars, it correctly timed tricky left turns with incoming traffic from both sides, it gracefully gave way to the car that went out of order in the 4-way stop sign, it found a way to squeeze into a bumper to bumper traffic to make its turn, it overtook the bus that was loading passengers but still stopped for the stop sign that was blocked by the bus, and at the end of the route it circled around a parking lot, found a spot and... parked. Basically a flawless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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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green
Evergreen@talkevergreen·
2022년 하락장 시작 때 달러 인덱스(위)를 근거로 하여 달러인덱스가 곧 떨어질테니 비트코인은 상승할 것이다 라는 논리가 많았다. 기억을 하는데 당시 이런 분석을 하는 유튜브 조회수가 기본 5만~7만 뷰 이상 갔었고 댓글에서 사람들은 정말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본적으로 그래픽을 깔금하게 하여 시각적 효과를 주던 영상이었는데 사람들은 쉽게 믿었고 그런걸 너무 많이 보았다. 게다가 그렇게 믿고 싶은 사람들도 많았기에 고맙다는 말이 정말 많았다. 하지만 떨어질 것이라는 달러 인덱스는 계속 상승하고 또 떨어질 것이다 하면서 시간이 계속 흘러가며 그 사이 테라-루나 사태, 3AC, 셀시우스 사태 등등 거치며 결국 2022년 11월 FTX 사태까지 갔던 것이다. 지금 이미 과거의 데이터를 다 파악하고 있는 시점에서 금리가 오르는 2022년에 달러 인덱스가 내려간다 판단하는 멍청이가 어디있냐 그럴 것이다. 아니다. 저 당시에는 실제로 진실로 믿었다. 그리고 금리인상은 경제가 좋다는 증거이기에 추가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진실되게 믿었다. 결론은 다시 돌고돌아 사람들은 결국 믿고싶은 것을 믿는다 말이 되긴 한다. 이건 투자 시장이 종말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이 글은 2022년 하락장 데이터가 없는 친구를 위하여 당시 분위기와 생각들을 적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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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green@talkevergreen

보통 날짜 기한을 데드라인 잡아놓고 그 때까지 버틴다 투자방식이다. 이 방식이 개인적으로 싫지만 그래도 코인 하는 사람들의 기본 믿음이고 많은 수요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물론 시즌 종료라는 단어가 2023년부터 30번 넘게 남발되어 딱히 의미는 없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과거 지난 사이클 시즌종료 선언들을 언제 했냐면 2022년 11월 FTX 파산 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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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걍사
돈생걍사@TSLA_Bitcoin·
벤츠 지바겐을 타다 모델 X를 타고 있는 울 친척 형에게 기쁜 소식을 전달!! 나 : 형!! 형차 HW4야?? (알면서 물어봄) 형 : 응. 그럴 걸? 나 : FSD 샀어? (알면서 또 물어봄) 형 : 응. 바로 샀지. 나 : 와.. 미쳤네.. 형 : 왜!!? 나 : 형, 한국에 FSD 들어온대. 근데 미국산 HW4 모델 S/X만 된데!! 빠르면 올해 안에 나온대!! 형 : 와 C!! 나 : 국내 시연 영상 보내줄게. 한국에 모델 S/X 오너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 @kosarimine @highbur @Soybeans99 @Hanteta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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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걍사@TSLA_Bitcoin

지바겐에서 모델 X로 차를 바꾼 친척 형이 방금 전화와서 하는 말, "너도 알지? 내 오랜 기간 드림카가 지바겐이었다는 거. 이번에 지바겐을 팔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 '지바겐 판 거 나중에 후회할 것 같다..' 근데 아니었어. 모델 X를 안 샀으면 진짜 후회할뻔 했어. 이거 진짜 재밌네. 플래드를 샀어야 돼.." 어떤 사람들은 테슬라 살 돈이면 '벤츠, 비엠, 포르쉐'를 산다고 한다. (이렇게 말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벤츠도, 테슬라도 소유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좋은 차와 테슬라를 모두 타 본 사람들은 테슬라를 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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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s volat propriis
Alis volat propriis@Alisvolatprop12·
바그다드님 포스팅 보고 확인해보니 빅텍 사라는 것도 아니고 무슨 “유일 로보틱스” 짱짱맨 하는 거였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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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
돈스@dons_korea·
'Oracle의 CDS 신용부도스와프 위험 신호' 두 달 전만 해도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위해 필요한 대규모 부채 문제에 주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오라클이 9월 10일 OpenAI와 5년간 3,00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발표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이 계약은 역사상 가장 큰 벤더 파이낸싱 중 하나로 오라클은 이를 통해 막대한 매출을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과도한 투자 약속을 한 셈이 되었다. JPM의 마이클 셈발레스트는 오라클의 부채 구조를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오라클은 연 600억 달러의 매출을 약속받았지만, 오픈AI는 아직 그만큼의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필요한 데이터센터는 완공되지 않았고, 4.5GW 규모의 전력이 요구된다. 오라클의 부채비율은 500%로 아마존(50%), 마이크로소프트(30%)보다 월등히 높다." 그는 이를 기술 산업의 자본 구조 변화 신호로 해석했다. 그동안 AI 인프라 투자는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자체 현금흐름으로 감당해왔다. 하지만 오라클은 이 자급 구조를 깨고 부채 조달에 의존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오라클의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이 급등했고, 주가는 9월 급등분을 모두 반납했다. 최근 바클레이즈는 오라클의 신용등급을 Underweight로 하향 조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채권 발행이 급증하며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최근 두 달간 3곳의 하이퍼스케일러가 각각 평균 25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올해 전체 발행 규모는 약 1,600억 달러로 추정된다. AA등급 기업인 메타와 구글조차 높은 금리를 수용해야 했다. 바클레이즈는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이 아니라 구조적이며, 향후 자본조달이 “higher for longer)”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AI 데이터센터의 건설 비용은 GW당 500억~600억 달러로, 일반 데이터센터의 약 3배 수준이다. GPU, 냉각 시스템, 전력 인프라 등 필수 요소의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요는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오라클을 제외한 대부분의 하이퍼스케일러가 여전히 자유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실제 가용 현금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최근 몇 주간 대형 채권 발행이 이어졌다. 오라클: 180억 달러 발행 구글: 약 250억 달러(달러 유로화 포함) 메타: 300억 달러 발행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FCF를 보유하고 있어 발행 압력은 낮다. 맥킨지는 2025~2030년 전 세계 AI 데이터센터가 124GW의 전력을 추가로 소비할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약 7조 달러 규모의 투자에 해당한다. 바클레이즈는 미국 내에서도 이미 45GW, 약 2조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26년 하이퍼스케일러의 총 자본지출은 5,150억 달러(+37%), 2027년에는 6,030억 달러(+17%)로 예상된다. 그중 오라클의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클레이즈 분석에 따르면, 오라클은 2026년 11월경 현금이 소진될 가능성이 있으며, 2027년에는 추가 자금 조달 없이는 운영이 어렵다. 오라클의 2027년 CAPEX는 7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컨센서스 대비 50% 높은 수준이다. 메타는 단기 유동성은 충분하지만 장기적으로 추가 발행이 불가피하다. 구글은 일부 시나리오에서 현금이 감소할 수 있으나 여전히 700억 달러 이상의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대부분의 시나리오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라클은 이미 높은 부채비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직 회계에 반영되지 않은 1,000억 달러 이상의 임차계약도 존재한다. 이로 인해 향후 자유현금흐름은 더욱 약화되고, 신용등급은 BBB-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바클레이즈는 “오라클을 언더웨이트로 하향하고, 5년물 CDS 매수와 2035·2055년 만기 채권 매도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라클은 2027년 회계연도부터 자금 압박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자유현금흐름만으로는 투자 감당이 어렵고 부채 중심의 자본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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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고구마@babju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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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ina Pectoris
Angina Pectoris@yeoulabba·
토크나이저는 한글을 모른다 한글 ‘가’를 컴퓨터가 읽으려면 세 조각으로 쪼개야 한다. 영어 ‘A’는 통째로 삼킨다. 이 차이가 만든 균열을 한국의 S2W가 포착했다. EMNLP 2025에 채택된 그들의 발견은 단순하다. 인공지능이 한글을 세 조각으로 나누다가, 때로는 두 조각만 읽고 멈춘다는 것. 불완전 토큰. 반쪽짜리 글자가 인공지능의 뇌 속을 떠돈다. ‘ㄱ’과 ‘ㅏ’는 읽었는데 받침을 놓쳤다면? 컴퓨터는 없는 글자를 상상하기 시작한다. 환각이라 부르는 현상이다. 영어권 사용자는 모르는 병을, 우리는 일상적으로 앓고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이 발견의 시점이다. GPT가 세상을 놀라게 한 지 3년. 이제야 비영어권 언어의 구조적 불리함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그동안 우리가 ‘왜 영어로 물으면 더 똑똑할까’라고 의아해했던 경험이 착각이 아니었던 셈이다. 문제의 핵심은 ‘토크나이저’라는 도구에 있다. 토크나이저란 AI가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 글을 잘게 쪼개는 언어 분해기다. 마치 요리사가 재료를 손질하듯, AI는 토크나이저로 문장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그런데 이 도구가 영어 알파벳을 자르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서양 가위로 한복을 재단하는 격이다. 바이트 단위로 글을 쪼개는 토크나이저가 한글의 초성, 중성, 종성 구조를 만나면, 글자가 중간에서 뚝 잘려버린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면 절반의 진실이다. 구글의 다국어 모델 PaLM은 100개 이상의 언어를 동시에 학습하며 오히려 성능이 향상됐다. 언어 간 지식 전이가 일어난 것이다. 한국어로 배운 개념이 스와힐리어 이해를 돕는 기묘한 현상. 다양성이 약점이 아니라 강점이 될 수 있다는 반증이다. 메타의 연구진은 최근 문자 단위 토크나이저로 이 문제를 우회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바이트가 아닌 유니코드로 직접 읽는 방식. 속도는 느리지만 모든 언어를 평등하게 대한다. 기술적 해법이 존재한다는 증거다. 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 전 세계 AI 연구의 92%가 영어로 출판된다는 사실. 학습 데이터의 편중이 토크나이저보다 더 깊은 불평등을 만든다. 한글 위키피디아가 영어의 1/20 규모라면, 토크나이저를 고쳐도 격차는 남는다. 그래서 답은 하나가 아니다. 자체 모델(소버린 AI(Sovereign AI)도 필요하고, 국제 협력도 필요하다.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가 한국어를 잘 이해하듯, 각국의 시도가 모여 전체를 개선한다. 깨진 글자를 맞추는 일은 기술자만의 몫이 아니다. 더 많은 한글 데이터를, 더 정확한 라벨링을, 더 깊은 언어학적 이해를 쌓아가는 공동체의 과제다. aitimes.com/news/articleVi…
Angina Pectoris@yeoulabba

영어로 생각하는 기계 인공지능이 한국어로 질문받으면 틀린 답을 내놓는다는 것. 영어로 물으면 정확하게 답하는 같은 기계가 말이다. 해법이라며 제시한 것이 묘했다. '먼저 영어로 번역해서 생각한 뒤 답하게 하라.' 정확도가 14.7% 올랐다고 한다. 진료실에서 며칠전 만났던 환자가 떠올랐다. 칠순 노인이었다. "가슴이 답답해요." 그가 말했다. 심전도는 정상, 혈액검사도 깨끗했다. 그런데 나는 알았다. 그의 '답답함'이 angina가 아니라는 것을. 아내를 잃은 지 백일째 되는 날이었다. 한국말의 '답답하다'는 가슴의 통증도, 마음의 막막함도, 세상과의 단절감도 모두 품는다. 만약 인공지능 의사가 이 환자를 진료한다면 어떨까. 영어로 생각하도록 훈련된 기계는 chest discomfort로 번역하고, 협심증 프로토콜을 작동시킬 것이다. 니트로글리세린을 처방하고 심장 CT를 예약할지도 모른다. 그 '답답함'의 진짜 이유는 영원히 놓쳐버린 채. 문득 딸과 나눈 대화가 생각났다. "아빠, ChatGPT가 리포트를 더 잘 써요." 스물다섯, 첫 직장에 다니는 딸이 말했다. "근데 이상해요. 한국어로 써달라고 해도 뭔가 번역투예요." 그렇다. 기계는 영어로 생각한 뒤 한국어로 옮긴다. 우리의 사고 회로와는 다른 길을 간다. '정이 들다'를 어떻게 영어로 옮길까? '한이 맺히다'는? '눈치를 보다'는? 이런 말들은 단순한 단어가 아니다. 수천 년 켜켜이 쌓인 문화의 지층이다. 영어로 번역하는 순간, 그 지층은 무너진다. 오혜연 교수의 연구는 불편한 진실을 드러냈다. 우리가 편리함에 취해 무엇을 잃어가는지를. CSICL이라는 기술이 당장의 정확도를 높일 수는 있다. 하지만 모든 사고를 영어의 프리즘으로 굴절시키는 것이 과연 해답일까. 환자의 '답답함'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말이 태어난 자리에서 들어야 한다. 번역 없이, 변환 없이, 있는 그대로. 기계가 우리 언어로 생각하는 법을 배울 때까지, 우리는 기다릴 수 있을까. 아니면 편한 길을 택해 영어로 생각하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할까. 매일 저녁 무렵, 진료를 마치고 창밖을 본다. 노을이 진다. 이 풍경을 sunset이라 부르면 무언가 빠진다. '노을'은 노을이어야 한다. 그 속에 담긴 아련함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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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oo
Katoo@blazingbees·
내가 어제 너무 빨리 팔아서 아쉬워 할 필요 없다고 했듯이 나도 단기 트레이딩 계좌는 팔고나면 항상 더 오르기도하고 내리기도 함. 너무 일찍 팔아서 아쉽다? 2023년에 에코프로 매매할 때는 내가 판 뒤에 10~20% 오를 때도 있었지만, 익절하고 나니까 10~20% 빠질 때도 있었음. 오늘 내가 하루종일 트위터했는데 날 오랫동안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내가 이렇게 글 많이 쓸 때는 '트레이딩' 안하고 있을 때임. 원래 오늘 운동 가려고 나가려는 찰나에 장이 급변동하니까 운동안가고 조금 더 지켜본거고. 아까 '난 웃고 싶은데 지수가 울고있다'고 말한게 어떻게 들렸는지 모르겠는데 난 농담아니라 진짜로 한 말이었었음. 내가 삼성전자를 저기서 저렇게 파니까 적게 먹은거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삼성전자 같은 종목 레버리지 실어서 비중 넣고 따박따박 팔아도 11월 누적 수익률이 약 30% 나옴 동기간 코스피 수익률은 -0.03% 니까 시장대비로도 그렇고 7거래일 성과 치고는 나쁘지 않음. 장이 지난달처럼 좋으면 3자리 수익률도 나오는거고 장이 별로면 별로인대로 지키면되는거니까. 이런게 리스크 관리이고 손익비를 챙기는 방법이라고 생각함. 장이 녹록치 않을 땐 굳이 매매를 늘리지않고 관망하는거. 그리고 오전에는 장이 강세였지만 트레이딩 계좌에서는 아침에 잘 내 수익을 보존하려고 별 매매를 안했고, 다른 한축에서는 중장기 계좌에 사둔 종목들이 있으니까 굳이 FOMO를 느낄 필요도 없음. 아까 비중 질문도 나와서 이 글을 썼는데 시장이 애매하다 생각해서 지난주에 종목들을 익절도하고 손절도하면서 하락장은 방어했음. 그 과정에서도 핵심 종목들은 남겨두었기 때문에 최근 시장 반등할 때는 그것대로 반등을 먹었고. 사실 이렇게 대응하게되면 전체 시장 노출도는 줄어들고, 현금 비중은 늘어나게됨. 자연스럽게 중장기 계좌에 포트폴리오는 압축이 되는거고. 단기 트레이딩 계좌는 오늘 매매안했지만 중장기 계좌에는 오히려 오늘 편입한 종목들도 있었음. 얘네들도 완전 단기로 접근한게 아니니까 급하게 대응할 필요는 없고 오늘 조금씩 사보는거고 상황봐서 아니다 싶으면 쳐내거나 더 사거나 하겠지. 이러면 자연스럽게 비중 조절이 되지않나? 아무튼, 정리하자면 이 글에서는 얼마전에 말했던, 1) 계좌 관리 (비중조절) 2) 너무 빨리 팔아서 아쉬워할 필요 없다 3) 손익비를 신경쓰는게 중요하다 등 원래 하던 얘기들을 다시 정리해서 써보았음. 스레드로 쓸려다가 귀찮아서 줄글로 썼으니까 여기까지 읽었으면 할 말 없어도 뭐라도 만들어서 댓글 달어라.
Katoo tweet mediaKatoo tweet mediaKatoo tweet media
Katoo@blazingbees

일찍 팔아서 아쉽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음. 신도 아니고 저점과 고점을 어떻게 맞추나? 왜 스스로 멘탈 갉아먹음? 내가 첨부해둔 사진의 원문글을 댓글에 달아둘테니 가서 한 번씩들 읽어보셈. 그리고 손가락 닳아 문드러지냐? 댓글들 좀 팍팍다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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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걍사
돈생걍사@TSLA_Bitcoin·
솔직히 $TSLA 주총 이후 불안함이 1도 없음 뭐, 원래부터 불안함은 없긴 했는데, 이젠 테까들이 하는 말도 하나도 안 불편하고, 가짜 뉴스도 그러려니 함 $TSLA 투자 추천은 안 한 지 오래고, 주가 등락에도 감흥이 아예 없음 테슬라에게 필요한 건 시간뿐이고, 나는 그저 기다려주면 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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