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클(CRCL) 투자자들의 착각이 뭔지 아나?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국채 이자로 대박이 나고 금리를 내리면 크립토 불장으로 USDC 발행량이 늘어나니까 금리 변동성에서 무조건 안전한 무적의 헷지 자산인 줄 안다는 거다.(또는 둘 중 하나만 보고 있거나)
하지만 이건 철저한 이론일 뿐 뜯어보면 완전히 다른 불편한 진실이 숨어있다.
지금의 써클은 매출의 무려 94%가 여전히 예치금 '이자 수익'에 편중된 지독한 은행 구조라는 거다. 금리 인하로 이율이 깎일 때 생기는 거대한 타격을 방어하려면, 시장 상황에만 기대는 USDC 발행량 증가가 아니라 '금리와 무관하게 돈을 버는' 순수 수수료 매출 비중이 최소 20~30% 이상 올라와야만 한다.
그리고 그 조건의 완벽한 해답은 바로 지난 달(2026년 5월) 론칭한 '써클 에이전트 스택(Circle Agent Stack)' 기반의 에이전트 AI 결제 인프라고 생각한다.
이제 인간의 도움 없이 AI 에이전트들끼리 자율적으로 업무를 주고받으며 돈을 쓰는 시대가 왔다. 예컨대 기획 AI가 분석 AI에게 리포트를 주문하고, 분석 AI는 이미지를 만들어준 디자인 AI에게 스스로 비용을 정산하는 식이다. 이 모든 과정이 인간의 신용카드 대신 써클의 USDC로 이뤄진다.
인공지능들이 밤낮없이 초고속으로 주고받는 무수한 거래 속에서 써클은 금리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거래가 터질 때마다 건당 수수료를 챙기는 진짜 'AI 경제의 정산 플랫폼'으로 체질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금리 변동성의 파도를 AI 트랜잭션으로 정면 돌파하는 테크 기업의 모습, 이게 진짜 써클의 미래가 아닐까?(그래서 그런가 PER는 이미 기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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