پن کیا گیا ٹویٹ
박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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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xxx_0x0 기다리지 말라니까 그러네. (말과는 다르게 일단은 알겠다며 가만히 서있었다. 왜 기다리느냐고 묻고 싶었지만 말이 예쁘게 나올 것 같진 않아서 삼켜낸다.) 얼마나 더 이러고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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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YourRosySky 한다.) 맥주에 피자나 치킨도 좋을 거 같네. 좋아하는 다른 메뉴 있어? 난 먹는 거에 욕심이 없어서 먹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지 않거든. (좀 전까지 다른 생각 좀 하는가 싶어 섣부르게 행동하기보단 상황을 더 지켜보는 쪽을 택했다. 오늘은 제 쪽에서 더 이상 얘기를 꺼내지 않는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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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YourRosySky (곤란까지야. 별 상관없었지만, 걱정해주니 지금 이 상황 그대로 둬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았다.) 술? 맥주라면 괜찮아. (술은 잘 마시는 편이지만, 과거 필름이 끊긴 적이 있어 즐겨 하진 않는다. 판단력이 흐려지는 게 싫다나 뭐라나. 그래도 지금은 자제할 줄은 알기에 상황에 맞춰 가려 마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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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_remainshere 튀는 소리가 들리면 단침을 삼켰다. 궁금했던 주먹질을 언제 얘기를 꺼내면 좋을지, 아까부터 젓가락을 들었다 내려놓기를 반복한다.) ... 술은 좀 하나? 또 아픈 사람이 술 마신다고 뭐라 할 것 같아서 미리 말하는데, 난 제로콜라 마실 거야. 안 마실 거면 콜라 두 개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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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_remainshere 듣던 중 제일 반가운 소리네. (이것저것 다 세팅하고서야 의자에 등을 붙여본다. 진통제라고 고통이 일절 없을 순 없다. 생각 이상으로 예민했던 건 계속해서 찌르는 통증 때문이었을 것. 그래도 고기 앞이라고 매섭던 눈빛이 서서히 죽는다.) 굽는 건 본인이 하려고? (고기가 불판 위로 오르고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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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handoff__ 으음, 맞아요. 내 바운더리 안에 있어요. 쏙 들어와있어. (좋단 말에 마음이 가벼워졌다. 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아는 것 같아 신기하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동그라미 만들며 웃는다.) 요 안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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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handoff__ 음... 음. 모르겠네. 두 병? (그리고 테이블엔 세 병이 놓여져 있다. 사실 그 전에 깼다가 잔잔히 취했다가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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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ssS_92468 (그렇게 쳐다보면 오히려 이쪽이 더 난감하다. 애정공세에도 꼼짝 못 하고 빳빳하게 굳은 채 뽀뽀도 묵묵하게 받고만 있었다.) 좋아해 주는 거 알아. 장난인 것도 아는데,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뒤늦게 굳어있던 몸이 풀리고, 네 뺨을 감싼 채 제 얼굴 앞까지 들어 올렸다.) 내가 뭘 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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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ssS_92468 (본인이 어떤 얼굴을 했는지 알 길이 없으니 화났냐는 물음과 제게 보이는 태도를 보고는 괜한 말을 했다, 왜 입 밖으로 내뱉었을까 후회가 밀려왔다. 미간을 찌푸린 채 두 눈을 있는 힘껏 꾹 감았다가 뜬다.) ... 괜한 소리 해서 미안. 진짜 화 안 났어. 내가 조금 예민했던 거 같아. 조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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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xxx_0x0 대답 그대로 돌려줄게. 내가 뭐라고. 싫지 않아. (맞는 말이지. 내가 얘한테 뭐라고. 화가 치밀어 올랐던 날과 다르게 이상하리만치 침착하고, 충동도 없고, 잔잔했다.) 이제 됐어. 괜찮아. 진정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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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YourRosySky 당분간은 이쪽으로 안 오는 게 좋을 거 같아. 우선 큰길로 나가자. (가방을 고쳐 매고, 신발 앞머리로 땅을 쿡쿡 찍었다. 그리고 널 앞장세워 뒤를 따른다.) 저녁을 먹고 뭘 마실래? 배 안 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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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YourRosySky 있다는 건데. 기억나지도 않은 사람 머릿속에서 쥐여 짜낸다고 미간이 좁아졌다가 금세 생각이 바뀌어 급할 건 없으니 나중에 처리할 일로 미루기로 했다.) 그래서 불편하게 굴어서 나와서 기다린 거야? (딱 봐도 관계없는 사람한테 쓸데없는 말을 했네. 별거 아니니 신경 쓰지 말라며 손사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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