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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_YH

https://t.co/0X1Jnh1fYU 사진을 진짜 못 찍습니다. 보정이라도 잘해야 하는데 보정도 엄청 못 합니다. 사진은 비상업적으로 쓰셔도 반드시 명시적인 허가 후 사용해주세요. 다른 사람이 찍었다고 하거나, 누군가의 명예를 훼손하면 안됩니다.

내 마지막 숨을 지켜줄 사람 있을까 Katılım Nisan 2022
362 Takip Edilen768 Takipç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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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
지오@geopolythink·
.@wallabiii 선생님, 정중한 어조로 마무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정중함과 별개로, 적어주신 논거에 사실관계와 논리 결함이 꽤 많아서 짚어드리고 저도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1. "공급 확대는 공짜가 아니다"는 짚으셨지만, 그게 논점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한 번도 "공급을 무한히 늘려야 한다"고 말씀드린 적이 없어요. 제 논점은 "매직패스라는 BM이 운영사에게 병목 해결의 인센티브 자체를 약화시킨다"는 거였습니다. 비용이 들든 안 들든, 그 결정의 방향성을 묻는 거였어요. 비용 얘기로 받으시는 건 KTX타고 논점 옆을 지나가는 답변입니다. 2. "애플도 레스토랑도 다 인위적"은 단어가 같다는 이유로 다른 것을 같다고 묶은 오류를 내셨어요. 애플이 아이폰 생산량을 조절하는 건 "얼마나 만들까"의 문제예요. 공급 총량 결정이죠. 매직패스는 다릅니다. 이미 있는 캐파의 분배 방식 자체를 "누가 먼저 쓸까"로 바꾸는 거예요. 그러니깐, 공급 조절과 분배 차별은 다른 층위의 문제입니다. 쉽게 비유하면 이렇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을 1억 대만 만드는 건 공급 결정이죠. 만약 애플이 1억 대를 만들어놓고 "줄 서서 사세요. 단, 50만 원 더 내면 새치기 가능"이라고 한다면 그게 매직패스 구조입니다. 그리고 후자가 논란이 되는 이유가 분명히 있죠. 같은 "인위적"이라는 단어를 쓰셨지만 두 사례를 같은 카테고리에 넣으시면 안 됩니다. 3. "진짜 문제는 정부가 공급을 막는 경우"는 스을쩍 소매넣기로 끼워넣으신 이데올로기일 뿐입니다. "정부가 개입하면 문제고 사기업이 하는 모든 일은 정당하다" 경제학 이야기에서 갑자기 정치적 신념을 넣으셨네요. Market failure과 externality는 사기업 영역에서도 발생합니다. 경제학 교과서 1장에 나오는 내용이에요. "자본주의 공부 좀 더 하시라"고 하셨는데, 정부 개입 여부와 시장 실패는 별개의 층위라는 건 미시경제학 초반에 배운답니다. 4. "불편하면 가지 마라"는 본인 논지를 본인이 부수는 발언으로 보입니다. 선생님은 "지불 의사가 시장 규율"이라고 쓰시고, 바로 옆에서 "불만은 가지 마라로 표현해라"고 하셨어요. 그게 손님 입을 다물게 하는 발언입니다. 시장은 그렇게 안 돌아가죠. 고객의 소리라고 들어보셨나요? VOC(Voice of Customer)라는 게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매출 신호보다 보통 먼저 오죠. 매출이 떨어지기 전에 불만이 먼저 누적되고, 그 누적이 임계점을 넘으면 매출로 나타난답니다. 그래서 모든 B2C 회사가 NPS 측정하고 CS 모니터링하는 거랍니다. 손님 불만은 시장 규율의 선행 지표입니다. "지불 의사만 진짜 규율이고 나머지는 떼쓰기"라는 발상은 자본주의 옹호가 아니라 자본주의 메커니즘에 대한 오해가 아닐까요? 5. "매직패스 판매가 부진하면 공급 확대에 적극적이 된다"는 인과를 완전히 거꾸로 보신 부분입니다. 제 원 논점은 정확히 그 반대였어요. 매직패스가 잘 팔릴수록 운영사는 병목을 유지할 인센티브가 강해진다. 줄이 짧아지면 우선권 가치가 떨어지니까요. 디즈니 팬 커뮤니티에서 "Disney가 Genie+ 매출을 위해 일부러 대기 시간을 부풀리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광범위하게 제기되는 이유도 같은 메커니즘입니다. 선생님은 "매직패스가 잘 팔리면 = 손님이 만족한 거고 = 회사가 공급 확대 안 해도 됨"이라고 읽으셨는데, 정확히 그게 제가 비판하는 BM 구주랍니다. 손님이 매직패스를 살수록 회사는 일반 대기열 개선에 무관심해도 되는 구조인 셈이죠. 이걸 "이윤 극대화의 합리적 선택"이라고 부르시는 건 자유지만, 그 합리성이 손님 편익과 반대 방향이라는 게 원 논점이었습니다. 이 구조 자체를 옹호 논거로 쓰시면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마지막에 "자본주의와 경제학 공부에 도움이 되셨기를"이라고 닫으셨는데요? 쓰신 글 안에는 1) 미시경제학 기초(시장 실패, 외부효과), 2) 마케팅 기초(VOC), 그리고 3) 매직패스 BM의 메커니즘 자체에 대한 오독이 다 들어있다는 점이 좀 아이러니합니다. 원글을 삭제하셨다 다시 쓰신 이유가 "다른 분들의 불쾌감 때문"이었다고 하셨죠. 그것 자체가 손님 감정이 시장 규율로 작동한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의 행동이 본인의 논지를 반증하고 계시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마무리할게요. 자본주의와 경제학 공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지오 tweet media
불쉿@wallabiii

지오 선생님. 자본주의와 경제학에 대한 이해를 조금 더 높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급 확대는 공짜가 아닙니다. 새로운 어트랙션을 짓고 처리량을 늘리는 데는 수조 원의 투자와 시간, 위험이 따릅니다. 놀이공원이 공급을 ‘인위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지금 시점에서 그 선택이 가장 높은 수익을 가져온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불쾌감을 이유로 기업의 활동을 제한하는 것은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한 태도입니다. “인위적 희소성”이라는 표현 자체가 인위적입니다. 시장에서 거의 모든 공급은 본질적으로 ‘인위적’입니다. - 애플이 아이폰 생산량을 조절하는 것도 인위적 - 레스토랑이 좌석 수를 제한하는 것도 인위적 - 스타벅스가 매장 수를 조절하는 것도 인위적 중요한 것은 그 인위적 결정이 소비자의 지불 의사에 의해 제대로 규율되는가입니다.진짜 문제는 정부가 강제로 공급을 막는 경우입니다. 물론 손님이 불만을 표현하는 것은 시장 규율의 중요한 일부입니다. 하지만 더 강력한 규율은 ‘지불 의사’입니다. 매직패스를 사는 사람이 많을수록 롯데는 “아직 이 구조가 잘 먹힌다”고 판단해 공급 확대를 서두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매직패스 판매가 부진하면 공급 확대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됩니다. 롯데가 공급을 제한하는 것은 탐욕이 아니라, 이윤 극대화라는 합리적 선택입니다. 그 선택이 불편하다면 그냥 가지 않으면 됩니다. 저는 보통 지불 의사로 의견을 표하지만, 선생님처럼 불쾌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원래 글을 삭제했었습니다. 자본주의와 경제학 공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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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
지오@geopolythink·
.@wallabiii 선생님. 삭제하셨는데, 써둔거 답변드립니다. 자본주의와 경제학에 대한 이해도를 조금 더 올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아는 공리"를 정작 본인이 잘못 적용하고 계시거든요. "공급이 일정할 때 수요가 오르면 가격이 오른다." 네, 맞습니다. 그런데 저 명제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가 "일정할 때"인데, 거기에 토를 다신 적이 있으신가요? 경제학에서 공급 고정을 가정하는 건 두 경우뿐입니다. 1. 단기적으로 공급을 못 늘리거나(콘서트 좌석), 2. 자연적 한계가 있거나(토지, 광물). 매직패스는 둘 다 아니죠. 디즈니와 롯데는 어트랙션을 더 지을 수 있고, 회전율을 올릴 수 있고, 처리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공급은 자연이 정한 게 아니라 운영사가 일정하게 묶어둔 셈이죠. 일반적인 시장 가격이 아니에요. 인위적으로 고정시킨 공급에 값을 매기는 구조죠. 시장이 만든 희소성이 아니라 운영사가 만든 희소성이고요. 손님들이 불쾌해하는 정확한 지점이 바로 거기랍니다. 그리고 "수요 중 하나가 자신일 때 불쾌해하는 건 아이러니"라고 하셨는데, 손님 불만이 시장 규율 그 자체입니다. 손님이 "이 구조 이상한데"라고 표현하는 게 시장이 작동하는 방식인데, 그걸 아이러니로 보시는 쪽이 오히려 자본주의를 거꾸로 이해하고 계신 것 아닐까요? 자본주의는 손님이 입 다물고 사주는 시스템이 아니라, 손님이 불만을 발화해서 회사를 압박하는 시스템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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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호수@wannarhythm·
너 비 온 날 해 질 녘 놀 못 본 채 집 간 지 삼 년 된 건 왜 말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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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카👻
👻김아카👻@99AkAkA99·
조아하는 밴드 공연 보러 갔는데 갑자기 "저희 멤버 뫄뫄군이 오늘부로 마지막 공연이 될 것 같습니다.^^" 라길래 옆에 고인물팬한테 뫄뫄님 왜 나가신대요? 했더니 "아 부업으로 다니시던 곳에서 정규직 전환되고 승진하셔서 이제 음악 그만하신대요.." 같은 소식을 마주하면
👻김아카👻@99AkAkA99

바에서 맨날 인디 노래 트는데 사장님이 인디밴드 성공의 기준을 묻길래 "음.. 전업으로 음악을 하면..?" 이라고 대답했던 기억.. (사장님은 에 그게 성공? 이런 리액션인데 난 말하고 나서 아차 너무 높게 잡았나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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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린
시이린@Luna__fe·
진짜 개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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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
MARO🔞@MRMRBIM·
난 자살생각은 진짜 안하는데 이 세상에 없었던 사람이 되고싶었다고 얘기한 순간 정신과 의사가 키보드로 라캄파넬라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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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청룡맨
새해의 청룡맨@disaster_rabbit·
이게 근데 적잖은 (우파)비혼주의의 반쯤 필연적인 결론 같기도 함. 인간은 나이를 먹고 쇠약해지며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할 수밖에 없는데... 결혼은 싫고, 그렇다고 복지 제도의 강화나 사회적 다양성의 인정에 적극적인 것도 아니며, 심지어 탈조선을 외치며 이방인을 자처하기 때문에.
pongdang@glassesofpaphos

헐 30대 비혼 여성이 기혼여성의 간병에 대한 트윗 비꼬는 인용 달고 자긴 중병 걸리면 자살할 거라고 씀 젊은이여... 아 젊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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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죽이
빵죽이@lanadelreie·
웃겨서 토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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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໒꒱
래미໒꒱@Do_raemi_fasol·
이거 줌판 아니어도 어딜가던 그럼 얼굴도 모르는 빠순이들이 얼굴이랑 계정 매치하고 다니고 내 신상정보 나열하는 거 많이 봄 ㄷㄷ 당해도 보고。。。
남콤이!!@xingcomi

ㅆㅂ 존나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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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0123_YH·
@Wolhyang 다음엔 잘 훔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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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0123_YH·
@Wolhyang 유막깠는데 발수 왜 안올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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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린@Luna__fe·
스페이스 브릭 저기 스모그 진짜 많이뿌렸던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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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Quartz Official
Rolling Quartz Official@Rolling_Quartz·
LATENCY X ROLLING QUARTZ Joint Concert [Afterglow] 공연이 끝난 뒤에도 오래 남을 빛과 울림, 레이턴시(@LATENCYOFFICIAL)와 롤링쿼츠(@Rolling_Quartz)의 조인트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2026. 05. 30 (SAT) 6PM (KST) ✨장소 스페이스브릭 (SPACE BRICK) ✨티켓 오픈 2026. 05. 14 (THU) 6PM (KST) ✨예매처 멜론 티켓 (Melon Ticket) #LATENCY #레이턴시 #ROLLINGQUARTZ #롤링쿼츠 #LATENCYXROLLINGQUARTZ_JointConcert_Afterg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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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미일팔
상미일팔@sangmi18·
와..... 저 사랑에 빠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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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마뱀
물도마뱀@mul_doe·
이 사람한테 데이터 사이언스 석사 학위를 준 학과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자진해서 폐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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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ㅅ
!ㅈㅅ@jensen_3e1·
홍련 후막을 갈지 팬레터 춘성튜 페어막을 갈지 고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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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율
박소율@an_o1ive·
티켓팅 하지 않는다.. 내가 볼 극이면 알아서 자리를 남길 것. 관객이 있어야 완성되는 게 공연예술로, 내가 안봐도 매진이면 내가 필요없다는 것.. 내가 없어도 되는데 왜 봐야하지? 난 나를 필요로하는 공연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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