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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banjang

Solid state electrolyte & membrane for battery

Melbourne, Victoria Katılım Haziran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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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Yangbanjang·
#Bitcoin is from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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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World)
BBC News (World)@BBCWorld·
Starbucks Korea sacks CEO over controversial 'Tank Day' promotion bbc.in/49aUW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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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봄씨
나봄씨@nabumc0·
관계의 유효기간 1 상사: 퇴사=끝 - 회사 밖에서는 남남, 미련 없이 떠나자. 2 친척: 가끔 얼굴만 - 명절이나 경조사 때만 보는 사이, 너무 기대 말자. 3 친구: 연락 두절=끝 - 억지로 이어보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정리 4 지금 고통: 결국 사라짐 - 시간이 지나면 감정도 희미해진다, 견뎌내자. 5 영원한 존재: 극소수 - 변치 않는 사람은 드물다, 소중함을 알자. 6 상처 주는 사람: 집착 NO - 반복되는 상처는 독이다, 끊어내야 산다. 7 불필요한 관계: 감정 낭비 NO - 에너지 갉아먹는 관계는 과감히 버리자. 8 존중 없는 사람: 옆에 둘 필요 NO -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 시간 쓰지 말자. 9 소모 관계: 칼같이 잘라 - 나에게 도움되지 않는 관계는 단호하게 정리 10 아낄 것: 나 자신 - 가장 중요한 건 나, 스스로를 먼저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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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 Miner
Flow Miner@BiteconKim·
러시아가 중국을 찾은 날, 일본도 한국을 찾은 이유 1. 푸틴이 중국을 방문한 바로 그날, 일본 다카이치 총리도 한국 안동을 찾았다. 겉으로 보면 전혀 다른 외교 일정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중러 ▶️한일 두 축이 같은 시기에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그리고 이건 단순 우연이라 보기 어려울 수 있다. 지금 세계는 단순한 “미중 패권 경쟁”만으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에너지 ▶️안보 ▶️반도체 ▶️해상 통제 ▶️공급망 을 중심으로 각 지역 블록이 다시 재편되는 단계에 들어가고 있다. 3. 특히 이번 일정이 흥미로운 건 구조가 묘하게 대칭을 이루기 때문이다. 미중러 구조에서는 러시아가 핵심 균형추 역할을 한다. 러시아가 미국 쪽으로 조금만 가까워져도 중국은 굉장히 불편해진다. 왜냐하면 중국은 ▶️에너지 ▶️중앙아시아 ▶️북극 ▶️육상 공급망 문제에서 러시아 의존도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4. 반대로 한미일 구조에서는 의외로 한국이 균형추 역할을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일본이 미국의 핵심 동맹이라고 생각한다. 그건 맞다. 문제는 일본은 사실상 이미 미국 쪽에 완전히 붙어 있는 국가라는 점이다. 즉 일본은 움직일 여지가 많지 않다. 5. 그런데 한국은 다르다. 한국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지리적으로는 대륙과 해양 사이 ▶️에너지는 중동 의존 이라는 굉장히 독특한 위치에 있다. 6. 즉 한국은 상황에 따라 ▶️미국 ▶️일본 ▶️중국 모두가 신경 써야 하는 나라가 될 수 있다. 7. 특히 일본은 이 점을 매우 민감하게 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한국이 ▶️중국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외교적으로 더 유연해지고 ▶️한미일 안보 공조 속도를 늦추기 시작하면, 가장 불안해지는 건 일본이다. 8. 왜냐하면 일본은 ▶️대만 문제 ▶️동중국해 ▶️반도체 공급망 ▶️해상 교통로 에서 한국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9. 결국 구조가 묘하게 대칭이 된다. 미중러 구조에서는 ▶️러시아가 메기 역할을 하고 ▶️러시아가 미국 쪽으로 기울면 중국이 불안해진다. 반대로 한미일 구조에서는 ▶️한국이 메기 역할을 할 수 있고 ▶️한국이 중국 쪽으로 가까워지면 일본이 불안해진다. 10. 그래서 중국과 러시아가 협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 일본 역시 한국과의 협력 모습을 강화하려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11. 왜냐하면 지금 세계는 단순히 ▶️누가 더 강한가 의 싸움이 아니라, ▶️누가 균형추 국가를 자기 편에 두는가 의 싸움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12. 그리고 바로 이 지점이 최근 시장이 한국을 다시 보기 시작하는 이유일 수도 있다. 최근 시장에서는 코스피 12000 같은 강한 전망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13. 많은 사람들은 이를 단순 ▶️반도체 ▶️AI ▶️수출 회복 정도로만 본다. 14. 하지만 어쩌면 더 중요한 건, 한국이 지금 지정학적으로 “균형추 국가”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일 수 있다. 15. 한국은 ▶️미국과 안보 협력 ▶️중국과 경제 연결 ▶️일본과 기술·공급망 협력 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있는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16. 즉 지금 세계가 블록화될수록, 오히려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더 올라갈 수 있다는 말이 된다. 특히 앞으로 세계 경제가 ▶️에너지 블록 ▶️AI 블록 ▶️반도체 블록 ▶️통화 블록 으로 나뉘기 시작하면, 17. 그 사이를 연결하며 ▶️무역 ▶️기술 ▶️자본 ▶️공급망 을 중개할 수 있는 국가의 몸값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18. 이 지점에서 한국은 바로 그 “삼각무역” 위치에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결국 지금 시장은 단순히 한국 기업, 삼성 하이닉스의 실적만 보는 게 아닐 수도 있다. 19. 오히려 ▶️미중러 삼각관계 ▶️한미일 삼각관계 ▶️에너지와 공급망 재편 ▶️다극 질서 속에서, 20. 한국이 생각보다 중요한 전략적 위치로 올라가고 있다는 가능성을 조금씩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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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 Miner@BiteconKim

미중 정상회담 직후 중국이 푸틴을 급하게 찾은 진짜 이유 1. 이번 미중 정상회담 이후 전 세계 언론은 거의 비슷한 반응을 내놨다. “중국이 결국 미국과 같은 급의 G2로 올라선 것 아니냐.” 하지만 정작 그 순간 가장 불편해졌을 수 있는 나라는 미국이 아니라 러시아다. 2. 왜냐하면 냉전 시대 진짜 G2의 한 축은 중국이 아니라 소련이었기 때문이다. 과거 세계 질서는: ▶️미국 ▶️소련 두 축이 나눠 가졌다. 그런데 이제 ▶️경제는 중국 ▶️제조업은 중국 ▶️아시아 영향력도 중국 ▶️미국의 최대 경쟁자도 중국 이 되어버렸다. 3. 러시아 입장에서는: “결국 중국이 소련의 자리를 가져간 것 아닌가” 라는 감정이 충분히 생길 수 있다. 4.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가장 전략적 몸값이 높아진 나라도 러시아다. 중동 리스크가 커질수록 ▶️유가 ▶️가스 ▶️원자재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폭발적으로 커진다. 5. 그리고 바로 이 순간 러시아는 ▶️석유 ▶️가스 ▶️우라늄 ▶️식량 ▶️비료 ▶️북극 항로 를 가진 세계 최대 자원 국가 중 하나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 6. 특히 최근 미국이 5월까지로 확정되어 있던 러시아 원유 관련 제재 예외를 다시 연장한 것은 굉장히 상징적이다. 겉으로는 단순한 유가 안정 조치처럼 보인다. 7. 하지만 실제로는 미국조차 지금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에서 러시아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인정하기 시작한 것에 가깝다. 더 흥미로운 건 러시아 역시 이미 미국에 협력 가능성을 던지고 있다는 점이다. 8. 올해 1분기 러시아는 미국과 ▶️북극 협력 ▶️에너지 공급 ▶️희토류·자원 ▶️안보 문제 등에서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9. 미국 입장에서 이 카드는 여러면에서 굉장히 복잡하다. 왜냐하면 ▶️중동 불안 ▶️유가 관리 ▶️유럽 부담 ▶️중국 견제 를 동시에 해결하려면, 러시아를 완전히 배제하는 전략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0. 하지만 미국도 쉽게 움직이기 어렵다. 만약 미국이 러시아와 너무 빠르게 가까워지면 ▶️유럽 동맹 반발 ▶️우크라이나 문제 ▶️NATO 균열 ▶️“러시아 승리”라는 국제적 메시지 가 동시에 터질 수 있다. 11. 즉 미국은 “러시아가 필요하지만, 너무 노골적으로 손잡기도 어려운” 딜레마에 들어간 셈이다. 12. 그리고 바로 이 지점을 중국은 역이용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이 러시아를 완전히 가져가지 못하게” 만 만들어도 전략적으로 상당한 의미가 생긴다. 13. 그래서 시진핑이 트럼프와 회담 직후 곧바로 푸틴을 만난 건, 단순한 반미 연대 이상의 의미일 수 있다. 오히려 중국은 러시아에게 “우리는 미국과 G2처럼 보이더라도, 러시아를 배제한 세계 질서를 만들 생각은 없다” 라는 신호를 보내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 14. 실제로 최근 중국은 “다극 세계”를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즉 ▶️아시아는 중국 ▶️유럽·북극은 러시아 ▶️아메리카는 미국 같은 식의 지역 기반 다극 질서를 러시아와 공유하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 15. 왜냐하면 중국에게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러시아가 미국 쪽으로 기우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16. 심지어 미국과 러시아가 완전히 화해하지 않더라도 ▶️에너지 ▶️중동 ▶️북극 ▶️유럽 안보 문제로 제한적 관계 조정만 시작해도, 중국은 굉장한 압박을 받을 수 있다. 17. 그렇게 되면 중국은 ▶️해상 압박 ▶️기술 봉쇄 ▶️에너지 협상력 약화 ▶️중앙아시아 리스크 ▶️북극 경쟁 를 동시에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18. 반대로 미국 역시 러시아를 완전히 중국 편으로 밀어 넣는 건 원하지 않는다. 결국 지금 국제질서는 단순한 미중 패권 경쟁이 아니다. 19. 오히려 ▶️미국은 러시아를 중국에서 떼어내려 하고 ▶️중국은 러시아를 붙잡아 두려 하며 ▶️러시아는 양쪽 사이에서 몸값을 극대화하려는 거대한 삼각 파워게임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에 가깝다. 20. 그리고 그 중심에는 지금, 생각보다 훨씬 강한 위치에 선 러시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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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arlanın gitmiyoruz
toparlanın gitmiyoruz@toparlanvegitme·
1930'lar Endonezya'sında Hollanda sömürgeciliğinin özeti: İki çocuk, iki bambaşka hay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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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
Bernard@FatTailLabs·
한국에 「빠와 까를 동시에 미치게 하는 사람」 이라는 말이 있다. 수많은 팬과 안티팬을 동시에 양산해내는 슈퍼스타를 일컫는 말인데, 일본인에게 보이는 안중근의 모습이 그렇다. 당시 짧은 시간이었지만 안중근을 대하면서 감화되었던 일본인이 적지 않은데, 안중근 측의 변호사였던 미즈노 키치타로(水野吉太郎)는 변호사이기에 그렇다고 치더라도, 원글에서 언급했던 치바 도시치(千葉十七)를 비롯한 간수들, 재판 당시 통역관이었던 소노키 스에키(園木末喜)를 들 수 있다. 치바 도시치는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 이라는 글씨와 묵주를 받아 보관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치바 도시치는 남은 생 동안 안중근을 평생 추모하며 다이린지(大林寺)에 안중근의 위패를 모신다. 심지어 당시 뤼순 감옥(旅順監獄)의 소장이었던 쿠리하라 사다키치(栗原貞吉)까지 안중근에 감화되어 재판장에게 탄원서를 보낼 정도. 다만, 아무리 안중근의 성품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한들, 자신의 동포를, 그것도 고관대작을 죽인 사람에게 감화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당시 안중근의 사상가적 면모에서 단초를 볼 수 있다.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 죄악 15개조(伊藤博文 罪惡 十五箇條)」 를 밝히면서, 「을사조약 강제 체결의 죄」 등을 밝힌 적이 있지만, 나머지 항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그 중에 한국인의 시각에서 흥미로운 것들을 보자면, 「동양 평화를 깨뜨린 죄」 「현재 한·일 사이의 분쟁에도 태평무사한 것처럼 천황을 속인 죄」 「일본 천황의 부친 고메이 천황(孝明天皇) 시해 의혹의 죄」 「대륙 침략의 야욕을 가지고 동양 평화를 깨뜨린 죄」 「메이지 천황(明治天皇) 을 속여 한국 합병을 추진한 죄」 정도를 들 수 있는데, 이는 안중근이 의외로 상당한 천황주의자의 면모를 보인다고 볼 수 있다. 천황주의자가 아니라면, 적어도 천황을 매개로 삼는 낭만적·이상주의적 혁명가의 면모를 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 약 30년 뒤, 일본에서는 키타 잇키(北一輝)라는 또 한 명의 이상주의적 혁명가가 수면 위로 부상한다. 키타 잇키는 천황의 권력을 이용하여 일본을 이상적인 사회주의 국가로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상가. 그의 사상에 감화된 육군 황도파(皇道派) 청년 장교들이 1936년 일으킨 사건이 바로 2·26 사건이다. 그들이 떠받들던 쇼와 천황은 그들을 「반란군」 으로 규정하고 단호히 진압을 명했고, 사건은 실패로 돌아간다. 안중근의 의거와 황도파의 쿠데타는 의외로 많이 닮아 있다. 둘 다 천황을 이상의 매개로 삼은 천황주의자였고, 둘 다 기존 질서의 급진적 개혁을 원했다. 다만 안중근의 이상주의는 동아시아의 판도 를 향했고, 키타 잇키와 황도파의 이상주의는 일본의 내치(內治)를 향했다. 일본인이 키타 잇키와 황도파 청년 장교들에게 품는 묘한 동정과 아쉬움. 그 정서가 안중근에게도 똑같이 투영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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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FatTailLabs

한일 강제 병합은 이미 1909년 7월 6일에 내각에서 결정된 건이므로 이토 히로부미의 사살이 한일병합으로 이어졌다는 넷우익 일각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다만, 흥미로운 것은 안중근 어머니의 조마리아의 편지. 항간에 떠도는 조마리아의 편지는 과장이고, 실제로는 아들에게 '회개하고 죄악을 갚으라'고 했다는 주장.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조마리아의 편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안중근의 동생인 안정근이 조마리아 여사의 말씀을 안중근을 면회하며 전달했을 뿐인데, 모두 전언(傳言)에 불과하기에 출처에 따라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원글에서 인용한 것은 뤼순 감옥에 파견되었던 황성신문(皇城新聞)의 기자가 요약한 버전. 대략 다음과 같다.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는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지 아니하니,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天父)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형(刑)을 받고 속히 현세의 죄악을 씻으라. 신부(神父)님이 대신 참회할 것이니, 천주교 예식에 따라 마지막을 맞이하여 가문에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 다만, 이는 넷우익들은 조마리아 여사가 안중근의 '대역(大逆)의 죄'를 규탄하는 식으로 해석하는 반면, 학계에서는 기독교의 원죄 또는 살인으로 인하여 십계명을 어긴 죄, 회개의 개념으로 해석한다. 또한, 이 전언(傳言)은 형장에 아들을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로 보기에는 너무나 담담하고 건조한 톤이라, 당시 조사(助詞)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한자로 쓰여졌던 황성신문의 기사체(記事體)에 맞추기 위해 너무 심하게 요약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거둘 수 없다. 당시 현장에서 안중근 의사를 여러 차례 면회하며 변호했던 안병찬 변호사의 전언(傳言)을 담은 신한민보(新韓民報)의 기사도 참고할 만 하다. 원문 전체를 구할 수는 없었으나 논란이 되는 부분의 발췌본은 대략 다음과 같다. 「네가 국가를 위하여 이에 이르렀은즉 죽는 것이 영광이나 모자가 이 세상에서는 다시 상봉치 못하겠으니 그 심정을 이렇다 말할 수 있으리…」 실제 자식을 형장의 이슬로 보내는 어머니의 발언이라면 이 쪽이 맞다. 실제로 황성신문에 의하면 안중근은 다음과 같이 화답한다. 「맹세코 천주교 예식에 따라 (천주교) 신도 된 자격과 (임금의) 신하 된 도리에 반하는 추태를 보이지 않고 최후를 맞이할 것이니 어머니께서는 안심하옵소서.」 만약 어머니가 대역의 죄를 규탄한 것이라면 끝까지 신하된 도리를 다하겠다고 어머니에게 다짐한 것은 동문서답(東問西答)이 되는 셈. 한편, 과장되었다며 비판받는 버전은 일본인 승려 사이토 다이켄(齋藤泰彦)의 책 '내 마음의 안중근(わが心の安重根)'에 나온 내용. 안중근 의사가 수감됐을 당시 그를 지근 거리에서 지켜봤던 일본인 간수 치바 도시치(千葉十七)의 전언(傳言)으로, 다음과 같다. 「공소(控訴, 항소)라든가 하지 말고, 바로 복역하는 거예요. 그대는 한국인으로서 조국을 위해서 의거를 행한 것이기에, 공소를 하면 생명은 길어지게 되지만 큰 수치가 됩니다. 만약 그대가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는 것이 불효라고 생각해서 공소하려 한다면, 이 어미의 교육은 대체 뭐였는가 라고 웃음거리가 될 거요.」 넷우익 일각의 주장은 사이토 다이켄이 치바 도시치 유가족의 전언(傳言)이나 치바 도시치의 일기장을 참고했다고 밝혔으나, 그가 일기장을 제시하지 않았으므로 조작이라는 것. 특히, '한국인으로서 조국을 위해 의거를 행하였기에....' 라는 부분을 사이토 다이켄이 추가했다는 주장. 결론적으로, 그가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논란이 되는 부분이 신한민보의 내용과 상당히 일치하기에 그가 신한민보를 참고하여 각색했을 가능성은 있다. 직접 보고나 듣고 기록한 것은 아닌 것이 맞으나 1차 사료를 보고 각색한 2차 사료라는 것. 여기에서도 약간의 빌미만 있으면 해당 사실 만을 강조해서 진실을 호도하는 넷우익들의 '선택적 사실주의(選擇的寫實主義)'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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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ator Cynthia Lummis
For nearly 250 years, America has been the land of innovation. The Clarity Act continues that tradition by ensuring financial innovation happens here on U.S. soil under clear pro-growth, pro-consumer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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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William@Yangb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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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도시의 족제비
노잼도시의 족제비@WfootSwallow·
전혀아님 한미캐에서 다 길러봤는데 돌봄의 체계나 옵션, 수준은 한국 >> 캐나다 >>> 넘을 수 없는 벽 >>> 미국 임. (가격을 빼고 퀄만 본거. 가격은 공립기준 한국 0 캐나다30-80 미국은 공립어린이집이 없음). 사립? 캐나다 1년 2천만원 미국은 일반데이케어 1개월 3-500정도함(서부기준)
샌드백토끼@bberry0486

좀 딴 이야긴데 한국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돌봄에 대한 대책, 체계, 옵션 등이 잘 안되어있음. 시설이나 육아돌봄, 복지 이런게 없다는 말이 아니라 있긴 있는데 삶의 수준이나 경제규모 대비해서 어설픔. 마치 ‘애는 니 소유물인데 어...도와줘?’, ‘다 건강하게 죽을건데 넌 운이 나쁘네?’라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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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비욘드(Sung)
매크로비욘드(Sung)@sshleo84·
진짜 투자자는 완벽한 타이밍을 맞히려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종종 시장을 너무 단순하게 이해하려 한다. 많은 사람들은 말한다. “조정이 오면 그때 사겠다.” 그러나 막상 시장이 급락하면 뉴스는 공포로 가득 차고, 계좌는 흔들리며, 사람들은 더 큰 하락을 두려워한다. 결국 기다렸던 기회 앞에서도 인간은 쉽게 움직이지 못한다. 그리고 진짜 하락장은 대부분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찾아왔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2020년 팬데믹, 2022년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충격. 그 어떤 것도 시장 참여자들이 완벽히 준비한 상태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그래서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예측보다 준비다. 성공적인 투자자들은 늘 세 가지를 준비한다. 첫째, 유동성. 기회가 왔을 때 움직일 수 있는 현금과 체력. 둘째, 분할 전략. 내 생각이 틀려도 다시 대응할 수 있는 구조. 셋째, 감정 통제. 시장의 공포 속에서도 원칙을 잃지 않는 태도. 그리고 지금 시장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과 달리 아직 신용 시스템 자체가 무너지는 징후는 제한적이다. 현재 부도율(Default rates)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으며, 부실 채무 교환(distressed exchanges)도 감소하고 있고, 기업들의 부채 구조조정(liability management exercises) 사례 역시 줄어들고 있다. 즉, 지금은 “구조가 붕괴하는 위기”라기보다는 변동성과 불안이 반복되는 국면에 더 가깝다. 물론 시장은 언제든 예상치 못한 충격을 맞이할 수 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모두가 두려워하는 순간에는 이미 많은 위험이 가격에 반영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진짜 투자자는 완벽한 타이밍을 맞히려는 사람이 아니다. 불확실성을 인정하면서도, 기회가 왔을 때 행동할 수 있도록 조용히 준비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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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비욘드(Sung)
매크로비욘드(Sung)@sshleo84·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은 미래 디지털 경제의 금융 레이어가 될 가능성이 높다 1. 우리는 흔히 비트코인을 바라볼 때 “가격”만 본다. 2.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가격이 아니라, 왜 전 세계 자본과 기술, 그리고 제도권이 이 시스템 위로 올라오고 있는가에 대한 구조적 질문이다. 3. 많은 비판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기 자산, 혹은 범죄에 사용되는 불완전한 시스템으로 규정한다. 4. 그러나 이는 인터넷 초창기에 인터넷을 “불법 복제 도구” 정도로만 바라보던 시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 5. 핵심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그 기술이 “왜 등장할 수밖에 없었는가”다. 6. 과거의 화폐 시스템은 중앙화된 신뢰를 기반으로 움직였다. 7. 정부와 중앙은행은 시뇨리지(seigniorage)를 통해 통화를 확장했고, 글로벌 경제는 그 신뢰 위에서 성장했다. 8. 하지만 동시에 이는 끊임없는 통화 희석과 자산 가격 왜곡을 만들어냈다. 9. 비트코인의 등장은 단순한 투자 상품의 탄생이 아니다. 10. 이는 디지털 세계에서 처음으로 “물리적 희소성”을 구현한 사건에 가깝다. 11. 작업증명(PoW)은 단순한 전력 낭비가 아니다. 12. 디지털 세계에 에너지라는 현실 세계의 비용을 연결함으로써, 무한 복제가 가능한 인터넷 공간에 희소성과 신뢰를 부여한 것이다. 13. 즉, 비트코인은 단순한 코드가 아니다. 14. 에너지·암호학·네트워크 효과가 결합된 “디지털 중립 자산”에 가깝다. 15. 많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범죄에 사용된다”라고 이야기한다. 16. 그러나 역설적으로 비트코인은 역사상 가장 추적 가능한 자산 중 하나다. 17. 현금은 흔적이 사라지지만, 비트코인은 모든 거래가 영구적으로 기록된다. 18. 오히려 비트코인이 제공하는 핵심 가치는 범죄가 아니라 “검열 저항성”에 있다. 19. 통화 가치가 급격히 훼손되거나 금융 접근이 제한되는 국가에서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자 수단이 아니라 생존 수단으로 기능하기 시작한다. 20. 이 지점에서 비트코인은 금과도, 달러와도 다른 독특한 위치를 가진다. 21. 금은 강력한 저장 수단이지만 이동성이 제한된다. 22. 달러는 강력한 결제 수단이지만 중앙 권력의 통제를 받는다. 23. 반면 비트코인은 👉 디지털 이동성 👉 탈중앙성 👉 희소성 👉 글로벌 접근성을 동시에 가진 최초의 자산이다. 24. 그래서 지금 벌어지는 일은 단순한 “코인 투자 붐”이 아니다. 25. 본질적으로는 “국가 기반 신뢰 시스템”과 “네트워크 기반 신뢰 시스템” 사이의 경쟁이다. 26. 그리고 이 변화는 AI 시대와 만나며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27. 왜냐하면 AI 에이전트 경제에서는 초소액 결제, 실시간 글로벌 정산, 기계 간 거래(M2M)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27-1. 기계는 은행 계좌를 기다리지 않는다. 27-2. 영업시간도 필요 없다. 27-3. 국경도 의미가 없다. 28. AI 시대의 경제는 결국 API 경제 실시간 정산 디지털 자산 기반 가치 이전 글로벌 중립 결제망 위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29. 즉,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투자 상품”이 아니라, 미래 디지털 경제의 금융 레이어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30. 결국 중요한 것은 하나다. 31. 과거에는 국가가 신뢰를 독점했다면, 다가오는 시대에는 네트워크가 신뢰를 흡수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32. 그리고 비트코인은 그 변화의 중심에서 단순한 자산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의 중립 담보”로 자리 잡으려 하고 있다. 33. 현대 금융 시스템은 아이러니한 구조 위에 서 있다. 34. 과거에는 👉 악화가 양화를 밀어내는 구조였다면, 지금은 오히려 👉 악화가 양화를 떠받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35. 신용은 끊임없이 팽창하고, 유동성은 계속 공급되며,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다시 “희소한 담보”를 찾기 시작한다. 36. 즉,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디지털 신용화폐가 거래와 유동성을 확장시키고, 그 유동성의 종착지가 다시 비트코인 같은 희소 자산으로 향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37. 이제 비트코인은 단순한 투기 자산이 아니라, “신뢰를 저장하는 자산”으로 진화하려 하고 있다. 38. 반대로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악화가 아니다. 39. 그것은 디지털 경제를 움직이는 혈액이며, AI·API 경제·실시간 글로벌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유동성 레이어에 가깝다. 40. 결국 앞으로의 시대는 👉 비트코인이 ‘디지털 담보’가 되고 👉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유동성’이 되며 👉 두 시스템이 서로를 지탱하는 방향 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41. 즉 우리는 지금, “양화와 악화의 전쟁”이 아니라 “희소성과 유동성이 공존하는 새로운 화폐 질서”의 초입에 들어서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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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
Bernard@FatTailLabs·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는 초슈번(長州藩) 출신. 백제인들이 상륙하여 다스리던 지역이 정한론자(征韓論者)로 채워졌던 역사의 아이러니.
Bernard@FatTailLabs

서기 611년. 한 남자가 스오국(周防国), 지금의 야마구치현 해안에 당도한다. 스스로를 백제 성왕의 아들, 임성태자(琳聖太子)라고 밝힌 그는 철기로 만든 온갖 보물을 지니고 있었다. 쇼토쿠덴노는 그에게 일본에 철 기술을 가져온 사람이라 일컬어 타타라(多々良)라는 성을 내린다. 타타라 가문은 오우치손(大内村)에 정착하며 성을 오우치(大内)로 바꾸는데, 이들은 곧 일본 중부 일대를 지배하는 거대 번의 다이묘 일족이 된다. 오우치 가문이 번성했던 가장 큰 배경은 무역. 백제계의 직손임을 내세워 조선과의 무역을 독점할 수 있었기 때문. 실제 조선왕조 실록에도 여러번 등장해서 세종대왕은 이들 가문에게 옛날 백제 땅에 영지를 내줄 생각까지 했을 정도. 곧이어 교토의 호소카와씨와의 싸움 끝에 명과의 감합무역(勘合貿易)도 독점. 심지어 서양과의 무역도 독점하기 위해 선교사 프란시스코 하비에르와 만나 일본 최초로 카톨릭 포교를 허용할 정도. 하지만 계속되는 다툼은 화를 부르는 법. 전란에 지친 번주 오우치 요시타카(大内義隆)는 문치로의 전환을 선언하자 무단파 가신들의 반란으로 가문은 멸문한다. 이후 모리 모토나리(毛利元就)가 오우치가의 영지를 차지하고 쵸슈번(長州藩)을 세우지만 오우치가의 무역을 통한 대외 확장 정책은 계속 이어진다. 한편, 쵸슈 번의 요시다 쇼인은 대대로 오우치가-모리가를 이어온 가신 가문 출신으로, 대외무역을 통해 서양의 힘을 인지하고 쇼카손주쿠(松下村塾)를 세워 존황양이(尊王攘夷)와 정한론(征韓論) 등의 사상을 가르친다. 이에 많은 유신지사들이 쵸슈번에서 나왔는데, 이토 히로부미, 야마가타 아리토모, 기도 다카요시, 다카스기 신사쿠, 이노우에 카오루 등 메이지 유신을 거쳐 신정부의 주요 인사들 상당수가 쇼카손주쿠 출신으로 채워진다. 결국 오우치가 멸문되는 바람에 이루지 못했던 서양과의 무역은 사쓰마번의 시마즈씨가 이어가게 되는데. 막부 말기 조용이 힘을 기르던 이 두 번이 힘을 합친 것이 바로 삿-쵸 동맹. 삿-쵸 동맹군이 보신전쟁에서 승리함으로서 700년을 이어져 내려운 막부 시대는 고작 삿-초 두 번의 연합군에 의해 막을 내린다. 유신웅번 쵸슈번이 세운 메이지 정부는 요시다 쇼인의 유지를 이어 1910년에 한반도를 병합한다. 한일합병조약에 서명했던 쵸슈번 출신의 육군대신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内正毅)는 조약장에 (백제가 전수해주었을 단조 기술로 만든) 군도를 차고 나왔다고 전해진다. 임성태자가 일본에 당도해서 백제의 철기 기술을 전수한지 거의 정확하게 1300년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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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and Technology
Space and Technology@spaceandtech_·
A 75 kg humanoid robot from KAIST can run at 13 km/h while carrying 20 kilos. It also performs jumps, moonwalks, and soccer skills on grass with strong balance. The robot even pushes heavy objects using human-like full-body mov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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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b Faber
Meb Faber@MebFaber·
Imagine telling someone in 1953 — as Korea lay in ruins after the war — that one day its stock market would be bigger than the U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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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William@Yangbanjang·
@913gNdzHPLu1t4K @asahicom 역사 전공자가 아니어서 언급하신 자세한 부분의 진위 여부를 따질 수는 없습니다만 그런 논리로 일본 (왜)왕실이 백제의 근본이다라고 하신다면 교토대 시다마 겐지 교수님의 백제 왕실 도래인 설과 ‘일본’이라는 국호의 백제 기원설, 칠지도 하사, 백제 건축 기술 기원 등 백제식이 아닌 것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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たなかっち
たなかっち@913gNdzHPLu1t4K·
@Yangbanjang @asahicom 日本の前方後円墳は3世紀中頃から 韓国の前方後円墳は5世紀後半〜6世紀前半頃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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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半島でも珍しい 静岡県富士市の古墳で出土、百済ルーツの帯金具 静岡県富士市の須津千人塚古墳で、古代東アジアの交流を考えるうえで貴重な金銅製の帯金具が出土した。 朝鮮三国時代の古代国家・百済の後期に、官人の身分を表すために使われたものの一部とみられ、日本国内での出土は初めて。富士市が7日に発表した。 asahi.com/articles/ASV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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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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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gNdzHPLu1t4K @asahicom 반대 아닌가? 백제 왕족이 일본에도 뿌리를 내린. 과거 왜는 22담로 중에 하나. 기술과 문화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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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l Remi Relief 🙏✝️💪
May 11 = Clarity Bill May 15 = Powell Out May/June = BlackRock ETF May/June = X-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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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sociated Press
WATCH: Taiwanese grandmothers aged 89 and 91 train at the gym. An increasing number of elderly people in Taiwan’s super-aged society are hitting the gym to stay healthy, both physically and ment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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