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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계절을 두 번 쓰기」, 연혜원×이심지 w/남선미
「같은 계절을 두 번 쓰기」의 첫 번째 연재는 연혜원의 글과 사진으로 시작한다. 글에서 연혜원은 자신의 애인 이심지와 함께 하나의 계절을 통과한다.
종종 자신이 ‹트루먼 쇼›와 같은 세상에 살고 있다고 믿는 이심지는 말한다. “사실은 이 세계에서 나가고 싶다”고. 연혜원은 이렇게 대답한다. “넌 이미 바깥이야.” “그리고 나도 정신병자인걸.”
사랑과 증상이 뒤섞이는 계절. 꿈처럼 행복한 시간 속에서, 두려움과 분노, 돌봄은 분리할 수 없는 것이 된다.
연혜원은 그 불명예의 시간들을 기록한다. ‘그 세계’에서, 이심지와 ‘함께 살기’를 선택한다.
— 5월 14일, 21일, 28일에 걸쳐 연재되는 연혜원×이심지 w/남선미 「같은 계절을 두 번 쓰기」는 조울증의 조증 삽화기를 함께 건넌 커플이 같은 시간을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써 내려가는 글이다. 연혜원과 이심지 두 사람은 함께 겪은 시간에 대해 각자 쓰고, 그 사이사이에 서로의 글을 읽으며 다시 써 내려간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남선미를 최초의 독자로 삼아, 쓰기의 자리에 듣고 말하는 일을 함께 초대한다. — 연혜원
(사진: 연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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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혜원 Hye-Won Yeon
연혜원은 글을 쓰고 전시와 출판을 기획하는 사회학 연구자이자, 작가이며, 학력·학벌주의에 저항하는 단체 ‘투명가방끈’의 활동가이다. 규범을 위협하는 지식과 시민권의 불안정성, 퀴어를 지역적이고 미시적으로 다루는 작업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며 글쓰기와 퍼포먼스, 전시와 출판을 넘나드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저서로는 기획하고 함께 쓴 『퀴어돌로지』와 희곡 『가장자리를 위한 복수 노트』가 있다. 퀴어예술매거진 『them』의 발행인이며, ‘한국 퀴어연극 아카이브’의 구성원이다. 연구와 활동, 예술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텍스트와 실천이 서로를 밀어 움직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심지 Simji
서른 초반에 귀인을 만난다 하기에 오랜 시간 ‘소울메이트’를 찾아 망망대해를 헤매다가 지금의 짝꿍을 만났다. 온갖 학술대회와 집회, 후원 주점을 제집 드나들 듯 쏘다닌 보람을 그제야 느낀다.
남선미
Seonmi Nam 남선미는 1인 출판사 화이트 리버(White River Press)를 운영하는 디자이너이자 독립출판 제작자이다. 글과 디자인, 출판을 가로지르며 진(zine)과 소책자, 웹 기반 출판 등 다양한 형식으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엮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화이트 리버는 1인분의 몫을 지양하며, 느리지만 즉흥적으로, 즉흥적이지만 느리게 책을 만들고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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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종말론’ 서문 중에서 ..
‘표준형 인간을 상상해 만든 똑같은 객석이 아니라 다양한 상태의 관객을 위한 객석과 관람환경으로 변화를 촉구한다.’
generalkunst.com/ae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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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담 작가님과 하은빈 작가님의 인터뷰가 채널예스에 업로드 되었어요. 삶이 준 레몬이 제게도 있을지, 있다면 어떻게 해야 끝내주는 레모네이드를 만들 수 있을지 생각에 잠기게 되네요🍋
ch.yes24.com/article/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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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자신의 무감함과 비정함을 충분히 수치스러워하고 창피해해 본 사람들, 뱃속의 장기가 잘못 들어앉은 것 같은, 줌이 고장 난 카메라 같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구사하는 농담의 불일치감에 이끌려요."
안담X하은빈 『농담과 번복』 인터뷰
🔗ye4.kr/qnD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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왘왈쾅ㄹ고알왘ㅇ뢍뤅쾅ㅇ왘궝로캉ㄹㅇ괄ㅇ쾅뤙과로악쾅고랑코우ㅏㄹ왕ㄹ왈ㅋ쾅뤜왁뤜왁퀑ㅇㄹ오캉ㄱㅇ뢐웡컹커엌왈월광로카왈쾅ㄱ콰오가콩왈
완벽한 피해자
- 팔레스타인인이라는 존재
"저 폭탄 앞에서 글이란 얼마나 모자란가?"
애도가 멈춘 곳에서 폭발하는 시적 말하기.
모함메드 엘쿠르드 저, 박종주 역, 마티. (예약판매)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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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인간의 조건 바깥으로 내쫓는 ‘비인간화’. 인간으로 인정받으려면 분노와 저항을 박탈당한 ‘완벽한 피해자’가 되라는 요구. 이러한 정착민 식민주의 체제의 작동 방식을 시적이고 통렬한 언어로 비평하는 책 «완벽한 피해자»가 서점에 등록됐습니다. aladin.kr/p/mSJz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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