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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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도 출판사 졸라서 겨울통 알티 이벤트 낋여오고 싶다







아니 김초엽 작가님 이번에 도대체 뭘 쓰신거임.. 그냥 미쳤다는 말 밖엔 ㅠㅠㅠㅠ 천천히 쌓아가는 세계관과 여자들의 우정, 그리고 누군가와의 사랑, 깊생할 수 있게하는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까지 ㅠㅜㅜ 인덱스 엄청 붙였는데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그냥 제발 저 믿고 읽어주세요. 진짜 제발!!



#도서제공 📚 『태양 아래 올리브』, 김초엽 🫒 수채화 같은 물성이 스며 들어있는 소설! >>> 선명한 답을 그려 넣기보다, 번져 가는 색으로 인간의 본질을 오래 바라보는 이야기 <<< ---- 김초엽 작가의 장편은 늘 하나의 질문을 품고 시작해, 마지막에는 그 질문을 독자의 삶 앞에 조용히 내려놓는다. 『태양 아래 올리브』 역시 그러했다. 이 작품은 서서히 쌓여 가는 세계관과 인물 간의 관계성, 그리고 묵직한 질문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소설이다. 성급하게 답을 내놓지 않고, 천천히 빛을 모으듯 세계를 완성해 간다. 여자들의 우정, 누군가를 향한 사랑, 그리고 깊이 사유하게 만드는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흩어진 별빛이 아니라 하나의 별자리가 되어 서로를 비춘다. 북토크에서 깁초엽 작가는 이번 신간을 두고 "서로 다른 인간이 얼마나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 말을 품고 읽기 시작한 소설은 어느새 현실을 앞으로 데려다 놓는다. 만약 그런 존재들이 정말 우리 곁에 있다면, 우리는 과연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을까? 이해한다는 것은 상대를 닮아 가는 일일까, 끝내 닮을 수 없음을 끌어안는 일일까. 소설은 끝내 답을 답을 건네기 보다 질문을 오래 품게 만든다. ---- 이 소설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SF를 인간의 감정으로 번역하는 능력이었다. 과학과 철학은 차갑게 맞물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온도를 나누며 하나의 언어가 된다. 이야기의 속도는 빠르지 않고 갈등 역시 거칠게 폭발하지 않는다. 그러나 천천히 쌓인 시간은 오히려 세계를 더욱 깊고 단단하게 만든다. 이야기가 끝난 뒤에도 세계관이 오래 마음에 머무는 이유는 이 소설이 긴장감으로 독자를 밀어붙이는 대신 한 사람을 끝까지 이해하려는 시선으로 걸어가기 때문이 아닐까? ---- 책장을 덮고도 여러 문장을 다시 펼쳐 읽었다. 문장은 읽는 순간을 지나 마음속에서 오래 숨을 쉰다. 오래 곱씹게 되는 문장이 많다는 것은 이 작품이 단순한 SF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쩌면 『태양 아래 올리브』는 미래를 상상하는 소설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어디까지 닿을 수 있는지를 묻는 소설같다. 그 질문은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자의 오늘 속에서 다시 조용히 빛나기 시작한다. #김초엽 #자이언트북스 #태양아래올리브 #버디물 #로드트립 #김초엽장편소설 #김초엽신간 (스포를 할 수 없어, 이 책의 분위기를 사진과 영상에 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