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25.2K posts

어린왕자
@gisddong
지구별에 적응중인 배나온 어린왕자 / 삶의 원칙: 재미 의미 깊이 / 자동차 부품업체(#TSLA공급사) 30년+/ #TSLA 장기투자자 / 관심사: 독서. 뒤집어보기. 질문하기. 사색. 산책. 지속가능한 에너지, 지속가능한 사회. 투자. 건강. 저속노화. 성장. 정의란 무엇인가.
Katılım Temmuz 2010
90 Takip Edilen210 Takipçiler
어린왕자 retweetledi

평소 앉아서 일하다 보면 목을 돌릴 때 뻣뻣한 느낌이 들거나, 한쪽으로 돌렸을 때 덜 돌아가는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오래 앉아있다 보면, 흉추가 점점 굳고 어깨뼈가 앞으로 말리면서 목과 어깨 주변 근육까지 긴장되는 건 물론, 등(흉추)의 움직임이 줄어들어 고개를 돌릴 때 목을 더 많이 움직이는 패턴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등보다 목과 어깨가 많이 쓰이다 보면 마사지를 받아도 잠시뿐, 다시 뭉치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때 아래영상처럼 앉아서 배영하듯이 고개를 아주 천천히 회전하고 팔을 뒤로 돌려주면, 뻣뻣했던 등(흉추)의 움직임이 만들어지면서 혼자 떠맡던 목과 어깨의 부담이 줄어드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
고개를 젖힌 상태로 목을 회전하는건 피해야하며, 어지럼증이나 눈앞이 핑 도는 느낌 또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멈춰주셔야합니다. (고개 회전할 때 아주 천천히 해주셔야합니다.)
한국어
어린왕자 retweetledi

1793년, 미국의 '일라이 휘트먼'이라는 인도주의자가 목화씨 빼는 기계인 '조면기'를 발명했습니다.
손톱이 다 빠지도록 고생하는 노예들의 노동 고통을 덜어주겠다는 선의였죠. 기계 한 대가 400인분의 몫을 해냈으니 이제 다들 편해졌을까요?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목화 생산성이 폭발하자 돈 냄새를 맡은 농장주들은 대규모 땅을 더 사들였고, 65만 명이던 노예는 60년 만에 400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생산성 향상이 노동자를 해방한 게 아니라, 오히려 더 거대한 착취의 굴레로 밀어 넣은거죠 ㅎㅎ
최근의 AI 혁명을 보며 문득 이 '조면기의 역설'이 보입니다. AI가 업무를 대신해 주면 인간은 주 4일만 일하고 여유를 누릴 거라 했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오히려 기계 속도에 맞춰 더 많은 작업량을 처리해야 하고,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생산성이 올라간 만큼 인간이 편해지는 게 아니라, 처리해야 할 기대치만 끝없이 올라가는 구조인 거죠.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은 정말 자유로워지는 걸까요, 아니면 더 효율적인 부품이 되어가는 걸까요. 역사적 반복을 보면 후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한국어
어린왕자 retweetledi

인간관계,
자주 만나지 않아야
좋아지는 이유
1. '적당한 거리'가 오래 간다
너무 가까우면 사소한 말에도 상처받고,
너무 멀면 마음이 식어간다.
좋은 관계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관계다.
2. '당연함'은 소중함을 흐리게 한다
매일 곁에 있으면 고마움보다 당연함이 먼저 찾아온다.
사람도 공기처럼 소중함을 잊기 쉽다.
3. '그리움'이 관계를 지켜준다
가끔 보고, 가끔 기다리고, 가끔 궁금해하는 마음,
그 감정이 사람을 더 소중하게 만든다.
4. 친할수록 '예의'가 필요하다
가까운 사이라고 말을 함부로 하거나,
약속을 가볍게 여기면 신뢰는 무너진다.
친할수록 예의는 더 깊어져야 한다.
5. '자주'보다 '좋게' 만나라
좋은 관계는 만나는 횟수가 아니라
헤어질 때
'다음이 기다려지는 마음'이다.
관계는 서로를 존중하는 시간이 쌓여야 비로소 오래가는
'좋은 관계'가 된다.

한국어

@mad20130301 그래서 독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서 후 내 머리에 남는게 없다고 생각되어도 내가 직관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휴리스틱)을 백업합니다.
한국어
어린왕자 retweetledi


"남성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해지는 나이는 정확히 49.3세입니다.”
이게 저주 같은게 아니라 인간은 누구나 40대 후반에 인생에서 가장 불행해진다는 전 세계 145개국을 조사한 연구가 있습니다.
나이에 따른 행복도를 조사해 보니 정확히 U자 곡선이 나왔는데, 그 바닥이 50세 직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한국 남성들한테는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닙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한국 남자가 평생 다닌 직장에서 밀려나는 평균 나이가 '49.3세'거든요. 인생에서 가장 우울한 시기와 회사에서 잘리는 시기가 칼같이 일치하는 겁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연공서열로 임금이 높지만 생산성은 비례하지 않는 가성비가 가장 떨어지는 이들을 유지할 요인이 사라지는 거죠.
이 나이 때가 왜 지옥이냐면, 애들 학원비에 대출금까지 돈 나갈 곳은 인생 최고점을 찍는데 월급은 딱 끊기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집을 당장 팔아서 생활비로 쓸 수도 없으니, 매달 들어오던 현금이 멈추는 순간 불안감은 최고조가 되죠..
결국 40대 후반에 찾아오는 불행은 마음이 나약해서가 아닙니다. 돈 나갈 곳은 가장 많은데, 회사에선 밀려나고, 수중에 당장 쓸 현금은 없는 세 가지 악조건이 한꺼번에 터지는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쓰읍... 생각보다 얼마안남았네요.. ㅎㅎㅎ

한국어
어린왕자 retweetled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