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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이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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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이의 일상
@overheating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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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ılım Kasım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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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새해에 가장 복 많이 받는 방법이 뭔지 아세요?
의외로 간단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말하는 겁니다.
제가 실제로 공원을 돌면서 해봤는데요.
어떤 사람은 그냥 지나가고,
어떤 사람은 당황하고,
어떤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인사해주고,
또 어떤 사람은 "복 많이 받으세요!" 하고 더 크게 되돌려주기도 했습니다.
같은 말 한마디인데도
사람마다 반응이 정말 다르더라고요.
그런데 신기한 건,
복을 받는 건 오히려 제 쪽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좋은 말을 건네고,
그 마음이 상대에게 닿았을 때 느껴지는 따뜻함이 생각보다 훨씬 크더라고요.
결국 복이라는 건
어디선가 갑자기 떨어지는 게 아니라,
내가 먼저 건넨 따뜻한 말과 좋은 마음이
사람을 통해 다시 돌아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금 더 많이 웃어주고,
조금 더 많이 응원해주고,
조금 더 많이 좋은 말을 건네보세요.
어쩌면 그게
가장 확실하게 복을 받는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좋은 밤 되시고 다음 주도 파이팅!!
고맙습니다.
한국어

[[[[퇴사 6개월 만에 온 연락...]]]]
퇴사한 지 반년 만에
전 회사 팀장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솔직히 좋은 기억은 아니라
씹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무슨 일인가 싶어 열어봤는데
"잘 지내고 있어요?
요즘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요 ㅎㅎ"
라는 메시지였습니다.
딱히 친했던 사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 얘기인가 싶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라고 답장했습니다.
그리고 30초 뒤
본론이 나왔습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엑셀 양식 있잖아요?"
"새 담당자가 날려먹었는데
혹시 백업본 가지고 있어요?"
"아니면 시간 될 때 복구 좀 도와줄 수 있을까요?"
"나중에 밥 한번 살게요~^^"
...
퇴사할 때
보안 서약서 쓰고
PC 포맷까지 시킨 회사입니다.
그런데 반년 뒤에
왜 개인이 회사 문서를 보관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걸까요?
더 웃긴 건
본인들 실수 수습을
퇴사한 직원에게 부탁한다는 점입니다.
보상도
'나중에 밥 한번'
이었고요.
재직 중에도 일 떠넘기고 칼퇴하던 분이라
더 황당했습니다.
퇴사 후 처음 온 연락이
안부가 아니라 업무 부탁이었네요.
여러분은 이런 연락 받으면
답장해주실 건가요?
아니면 그냥 거절하시나요?
한국어

@mes_to_mess 그렇군요. 하긴 대가가 어느 정도 있으면 서로한테 윈윈 일수 있다고도 생각되네요! X 하면서 사회 생활을 배우는 느낌이에요..
한국어

@overheating_KR '긍정적인 마음'을 지니신 분이니까 다른 방식의 대응을 제시해볼게요.
파일은 어떤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만들어본 양식이니까 다시 만들려면 만들 수는 있을 겁니다.
내 손이 절대 필요하다면 별로 내키지는 않지만 도와드릴 수도 있는데, 대가를 제시하시면 검토해보고 결정하죠.
어때요?
한국어

@overheating_KR PC 포멧까지 했는데 회사 업무 자료를
'외부 반출' 개인 소장 중이면 '업무상 배임죄'
😰
한국어


예전엔 결혼식 초대 받으면
축하할 일이 먼저 떠올랐는데
요즘은 솔직히 축의금부터 계산하게 됨
5만 원은 적은가
10만 원은 해야 하나
안 가고 돈만 보내면 얼마가 맞나
축하할 일인데
머릿속은 계산기로 바뀜
정답은 관계와 상황을 정해야함
가까운 친구인지
회사 사람인지
참석은 못 하고 돈만 보내는지
이걸 나눠놓지 않으면
매번 남들 기준에 끌려가게 됨
요즘 축의금이 더 어려운 이유는
돈 액수 때문만은 아닌 것 같음
관계의 거리를 돈으로 정해야 하는 느낌 때문임
게다가 결혼식 한 번 다녀오면
축의금만 나가는 것도 아님
교통비
옷
미용
가끔은 2차 약속까지 붙음
한 달에 결혼식이 두 번만 있어도
생활비가 조용히 흔들림
그래서 축의금은
그때그때 기분으로 정하면 더 피곤해짐
아무생각없이 축하 해주고 싶은데
내가너무 계산적인건가 싶을때도 많아짐
주 급 받 고 싶 다
한국어

좋은 사람인데 너무 힘듭니다...
15년 차 팀장입니다.
솔직히 요즘 출근길이 무섭습니다.
업무가 많아서가 아닙니다.
한 팀원 때문입니다.
그 팀원은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실하고,
피드백을 주면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문제는...
몇 년째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겁니다.
오탈자는 기본입니다.
사내 메신저,
보고서,
심지어 대외 문서에서도 계속 나옵니다.
처음엔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났는데도 그대로입니다.
더 답답한 건
보고서 작성 능력입니다.
한 페이지로 끝날 내용을
세 페이지로 늘려 쓰는데,
정작 핵심 내용은 빠져 있습니다.
회의록을 작성해도
중요한 결정사항은 누락되고,
고객사 요청사항은 엉뚱하게 정리됩니다.
그래서 수정 요청을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틀린 부분 2개를 고쳐오라고 하면
1개는 그대로 남아 있고,
멀쩡하던 다른 부분이 새롭게 틀려서 돌아옵니다.
몇 번을 반복하다 보면
원본은 사라지고
수정사항만 늘어납니다.
결국 마감 직전에
제가 다시 작성합니다.
이게 몇 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업무 이력도 마찬가지입니다.
몇 달 전 본인이 처리한 업무도
맥락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질문하면 항상
과거 자료부터 다시 찾아봐야 합니다.
처음에는 제가 가르치는 방법이 잘못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자세히 설명도 해보고,
직접 예시도 만들어주고,
피드백도 수없이 줬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더 힘든 건 태도입니다.
만약 변명이라도 하면 화를 낼 텐데,
그 팀원은 늘 죄송하다고 합니다.
"다음부터 꼭 고치겠습니다."
"재발하지 않겠습니다."
"몇 번 더 검토하겠습니다."
그 말을 몇 년째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혼란스럽습니다.
이건 의지의 문제일까요?
역량의 한계일까요?
아니면 제가 놓치고 있는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요?
팀원으로서는 좋은 사람인데,
팀장으로서는 점점 지쳐갑니다.
한국어















